이후 업데이트 추정
1. 다음 S랭
현재까지의 업뎃 구도를 보면 밸->어->슈 순서로 지난 업뎃 기체의 카운터(?)격 기체를 내는 구도입니다.
S랭 기체 수가 적은 지금 특성 속성을 연속으로 내거나 순서를 바꾸면 혼파망이 구현될 가능성이 높으니,
아마 올해 3분기까지는 이 순서가 유지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쨋든 이 패턴에 따르면 다음 기체는 어설이고 가급적 지금의 풀덥젯을 억누를수 있는 타입의 기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따져보면 최신 S랭인 풀덥젯이 가장 버거워하는 어설트에 칼과 기총을 들고 적진 내부로 들이치는 기체일 확률이 높다는 것.
또 한편으로 현재 유일한 S랭 어설인 저스티스는 전형적인 어설이라기 보기엔 너무 만능한 타입이어서.
어설트답게 최전선으로 나와 적 라인을 뚫어줄 S랭 선봉장이 하나 정돈 필요합니다.
가급적이면 자신이 등장하는 작품의 주역이 먼저 나와 있는 기체가 좋겠죠.
그리고 여기에 딱 적합한 기체가...
GOD
2. 유니콘, 판넬
4월 3일부터 유니콘이 TV판으로 방영됩니다.
= 4월이야 말로 유니콘 기체 업뎃하기 좋은 타이밍.
고로, 유니콘 건담과 시난주, 크샤트리아 등을 원하시는 분은 다음달을 위해 저축을......
은 서론이고.
유니콘의 특징중 하나인 판넬 스틸을 하려면 빼앗을 판넬이 필요합니다.
즉, 유니콘이 나오기 직전에 판넬 기체가 업뎃될 가능성이 다분.
작중 등장 순서와 상성 관계, 위의 S랭 업뎃 패턴, 캡파때의 속성을 연계해서 생각해보면,
이번에는 어설트인 갓이 나오고.
그 다음에는 슈터 -> 밸런스 순인데
슈터인 크샤가 판넬로 갓을 괴롭히고
그 다음에 크샤의 카운터인 유니콘이 뜨는 순서가 되겠죠.
그리고 그 다음에는 시난주가 유니콘의 고간에 발길질을... 이놈 어설이네!
3. 데스매치
데스매치가 업뎃 될거란 이야기가 아닙니다. 반대로 '안댈꺼야...'라는 의견.
유저수를 갈라먹을 위험도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현재 건넥의 방향성과 너무 안어울린다는 점...
지금 건넥은 가능한 스트레스 요소를 최소화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지는게 '전적'부분이죠. 승률을 빼고, 패와 데스는 아예 세지도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호평하는 분들도 적지 않죠. 저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근데 데스매치는 이름대로 '데스'를 강조하고 고도의 스트레스를 요구하죠.
빔 한대 한대 맞는게 엄청 크고, 초반에 고랭들고 죽으면 패배와 직결됩니다.
막기대 막기가 되었을때의 양쪽의 생존자가 받는 프랫셔는 자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동시에 그 스트레스가 성취감의 근원이기도 합니다만...
또, 한편으로 이 겜은 아직 현재 지금 있는 유저를 갈무리해서 유지해 갈 단계가 아닙니다.
어떻게든 인구를 긁어모을 타이밍이죠.
그런 상황에서. 데스매치는 새 유저 유치에 썩 좋은 대전이 아닙니다.
어리버리 타다가 몫 다 잃어버리고, 이후 입만 생존한 유저들 사이의 정치질을 생각해보세요.
슈퍼세이브의 희열을 준 판보다 정치질로 얼룩지는 판이 많았다는걸 부정할 분은 별로 없을겁니다.
유저들 정떨어져서 접기 딱 좋...
고수들은 데스매치를 하고 신규 유저들은 일반을 한다고 하면...
이 신규 유저들이 일반을 벗어나려는 시점에서 데매+캡창의 시너지로 캡파 고섭의 벽을 능가하는 넘사벽이 구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훗날, 고수들이 도전하는 최고 난이도 컨텐츠로서 업뎃될 가능성까지 부정할순 없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느낌이네요.
그보다는 그리드전 업뎃의 가능성을 더 높게칩니다.
마침 MS행거에서 기체를 2기 설정하게 되어 있기도 하고요.(재출격시 기체 교체가 구현가능)
4. 무장 커스텀
처음에는 무기를 바꾸는게 아니라 스트락에 에일을 뒤집어 씌우는 방식을 생각했었습니다.
무기 변경은 경우에 따라선 밸런스 문제를 일으키기 쉬우니까요.
지금 사이살리스가 빔바주카 호밍을 들고 핵필을 쓴다고 생각하면... 으어...
근데 이번 업뎃때 보니 버그라곤 해도 샤작 무기가 바주카로 바꼈.....?
엉? 진짜 무기 바꿔주는거?
5. 타격감 개선
이미 첫 소감때 이야기 했죠. 음원 하나 하나 새로 파야 하는 만큼 금방 되긴 힘들거라고.
그래서 2월 업뎃 기권 선언에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게임 자체가 그렇지만 음원은 공산품이 아니죠. 나름 창작물인 만큼 사람을 갈아 넣는다고 언제까지 반드시 나오는 물건이 아닙니다.
나올땐 부왘해도 안나올땐 안나오죠.
원작이 있다고는 하지만... 건담 애니에서 타격음이 인상 깊었던 경우는 발바토스의 메이스 빳다질 외엔 딱히...?
그래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건 사실이기에 빠른 업뎃을 기대합니다.
아, 타격음 변경도 변경이지만 음량 조절도 좀 필요해 보입니다.
솔직히, 타격음이 있어도 안들리는 이유중 하나가 다른 소리의 음량에 묻혀버리는 것이 아닌가 싶거든요.
발사음, 나 외의 다른 유저의 피,타격음을 줄이고 내 피,타격음을 더 키워주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서 저는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발바토스의 필살기 영상에다가 위에 언급한 철혈 1화에 등장한 빳다신의 타격음을 합성해 봤습니다.
결과는 각자의 감상으로...
(개인적으로는 약간씩 싱크로가 빗나가지 않았나 싶은..)
추가. 이거 업뎃좀!
1. 대전 로비에서의 기체 변경 인터페이스.
그냥 인벤토리 띄워주세요. ㅠㅠ
일일이 스크롤 내리면서 찾기 힘듬.
2. 티어 등급 시스템.
새로 들어온 초보, 캡파 약간 해본 중수, 캡파에 영혼을 팔았던 고수가 한꺼번에 엉켜서 매칭을 합니다.
자동 매칭을 선택한 이상 실력에 따른 등급 설정과 그에 따른 매칭이 절실하죠.
이번 프리시즌으로 데이터를 모으고 정규 시즌에 제대로 해본다라는 가능성 때문에 일단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실, 지금 방식으로 충분한가? 하면 뭔가 좀 쎄 하긴 해요.
개인적으로 이게 건넥의 미래를 점칠 가장 큰 요소중 하나라고 봅니다.
매칭을 위한게 아니고 단순 계급 장식용이라고요? 어..... 아... 아니겠지?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