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다른건 다 참겠는데 역상성 매칭은 무슨 센스인지?

[루리새]

아군 전부 묵기고 상대는 빠기천지면

이건 무슨 기준으로 매칭된거죠

왠만해선 겜하다가 화딱지 안나는데 진짜 화딱지나서 바로 겜끄게만드네

[사과맛]

사람이 없답니다
그리고 원래 건넥쪽 사람들 센스가 없었어요

[셔호크]

그러니까 상성따위 없애야 한다니까요
캡파때도 김피디가 싸질러놓은거 몇년 걸려서 겨우 없앴는데
이번엔 김피디가 아예 대장이니 절대 안없어지겠지...
마이 프레셔스 묵찌빠

[코버]

게임이 매칭된 뒤에 기체를 선택하니 당연히 통제할 수 없는 변수죠.
아니라면 매칭 시스템을 손봐야하는데,

매칭 이전에 랭크 및 속성을 고려하는 로직을 도입하려면 지금보다 많은 유저들이 매칭을 돌려야 게임이 원활하게 돌아갈겁니다.

똥나무 같은 경우에도 미션이 20렙 격차에서 10렙 격차로 적용했더니 (10렙 이상에선 패널티가 적용됩니다)
시골섭은 매칭이 안되는 불상사가 일어났죠...

그 편이 옳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ㅠㅠ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 아닌가 합니다..

일반대전을 말그대로 '노멀 매칭'으로 보고 있다면,

데매나 그리드전 등의 다른 게임 방식이 도입될땐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네요.

[루리새]

사람들은 왠만해서 기체를 바꾸지 않는편이고, 특히 중복속성에 안맞출려고 바꾸는 경향이 큽니다.

처음부터 섞어주면 사람들은 그냥 하죠.
대기방 들어와선 바꾸는건 어쩔수 없다하더라도 처음 매칭될때의 속성 배분은 적절히 할순있겠죠.

허나 지금은 그것도 안되는 인원수가 되어버려서 이번주말에 플포나사서 건브3 할려고합니다.

[.카빌.]

각자 고른 캐릭에 따라 팀 짜주는 히오스에선 오히려 지금의 건넥같은 방식으로 가자는 이야기가 종종 나옵니다.
(캐릭 상관없이 팀부터 짜고 그 뒤 적팀 캐릭터 가린 상태에서 캐릭 선택)

히오스도 그렇고 조합 짜주게 바뀐 건넥이라 해도 매칭 돌리는 유저들이 속성, 랭크를 골고루 들고 해준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기 때문에 뭘 어찌해도 불균형팀은 나오거든요.
(설사 상성이 없어져도 마찬가지, 캡파 래더에서도 올S랭 vs 노S랭 종종 나왔슴다.)
신캐가 업뎃된 직후면 이 현상은 더더욱 심해지겠죠.
조건에 맞는 유저가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데, 그걸 기다려줄 유저도 없을테고요.

히오스는 통상 2~3분 정도를 예상시간으로 잡고 2~30분 게임하는데도 대기시간 길다고 하는데,
건넥은 게임시간이 고작 5분이라 대기시간이 분단위가 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집니다.

결론은 건넥은 지금의 매칭이 최선이고,
지고싶지 않다면 자기가 알아서 팀조합 보고 기체를 바꾸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