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캐들의 지나친 사기화 및 밸런스 양극화
이렇게까지 사캐들로 도배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상향되었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약한 캐는 약합니다. (밀짚모자 해적단..ㅠㅠ)
반면 2편에서 강했던 캐릭터들은 3편에서도 대부분 더 강해져서 오히려 2편보다 밸런스 양극화가 심해졌습니다.
애초에 무쌍시리즈가 주로 혼자하는 게임이라 굳이 캐릭간 밸런스를 엄격하게 따질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적당히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흰수염이나 3대장같은 캐릭으로 신나게 썰어주다가 쵸파나 로빈같은 애 하면 답답해서 암걸립니다...
뭐 원작반영하려고 일부러 약하게 했다고 한다면 정말 충실하게 되긴 했습니다.
2. 지나친 노가다요소
스토리모드 레젠도 100% 수집하는거라든가... 트레져이벤트라든가... 캐릭 성장시키기 위해 코인 모으는 거라든가...
좋게 말하면 즐길거리가 많다지만... 나쁘게 말하면 2편에 비해 너무 귀찮아 졌습니다.
레벨만 올리면 알아서 기술 다 나오고 능력치 올라가고 성장한계돌파 템 사면 되는 2편과 달리 일일히 코인 모아서 박아줘야 합니다.
그 코인이 모으기 쉽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상당수 골드코인은 또 랜덤드랍인지라 자기가 키우고 싶은 캐릭터를 제때 못키웁니다.
예를 들어 루피 성장한계 돌파하려면 드림로그 전부 S랭크로 클리어 해야 합니다... 우어어...
그나마 다행인 건 골드코인은 한번 얻으면 끝이라 중복획득이 없다는 점...
게다가 전작에 비해 이벤트 조건이 꽤나 까다로워 졌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뭐 그리 세세하게 조건을 따지는 지 원...
3. 키즈나 자유로이 선택불가
전작에서 동료는 1명만 고를 수 있었지만 자기가 원하는 캐릭을 골라서 집중적으로 동료레벨을 올린다거나 할 수 있었지만 이번작에서는 각 스테이지마다 정해져 있거나 랜덤이거나 합니다. 고로 특정 동료 키즈나 레벨 올리고 싶어도 못올리는 경우가 수두룩...
대충 이 정도가 아쉬운 점이고...
전반적으로는 굉장히 잘 만든 게임입니다. 특히 플스4 사서 처음으로 하는 게임인지라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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