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다양해서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는데
챕터3쯤 오니 이제 슬슬 어떤 직업이 나에게 맞나 하는 방향이 잡히네요.
모든 직업이 다 특별할거 같긴 한데 이제 겹치는 기술들도 있고
어떤 기술이 더 좋다라는게 좀더 확실해 지니 몇몇 직업은 안쳐다보게 되네요.
노멀로 진행하면서도 참 어렵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걸 보면
클리어 하고나서 하드로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싹~ 사라져버리는군요. 게다가 실력보단 노가다란 느낌이 있다보니 더더욱.
리뷰 읽어봤을때 스토리가 별루다 혹은 특별하지 않다라고 하던데
전 오히려 지금까지 해본 수많은 롤플레잉 게임중에 가장 특별한 게임 상위권에 속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같은 회사에서 얼마전에 발매한 파판7리메이크처럼 내용은 없는데 파트 나눠서 팔려고 질질끄는거와 달리
완전 메인스토리로만 알차게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가는 스토리가 맘에 듭니다.
또한 같은 회사의 드퀘11처럼 맵 돌아다니는데 시간 다 뺏기고 느린 스토리에 비해서도 맘에 들구요.
게다가 전투 속도도 4가지로 고를수 있게 한것이 맘에 듭니다.
드퀘11는 S버젼에서 추가 된걸로 알고 있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