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DLC나왔다고 해서 간만에 퓨처톤을 켜보았습니다.
3년이나 지난 게임의 사후 지원이라니 정말 고맙긴한데 약간 불만스럽네요.
첫째, 3300엔이라는 가격은 넘 비싸지 않나 생각되네요 2000엔 이하로 나왔으면 납득하겠습니다.
모듈도 달랑 1개 추가인데.. 아니 근데 북미판은 왜 가격이??? O_ㅇ;;
스위치판 DLC 9탄 10탄 11탄 줄줄이 나오는거 보면 세가가 돈독이 제대로 올랐나봅니다.
둘째, 오리지널PV는 좀 자제했으면 합니다. 퀄리티는 좋지만 솔직히 너무 날로 먹는것 같습니다.
모듈 바꿔서 보는 재미를 전혀 느낄 수 없잖아요.
그래도 선곡들이 다 괜찮다는 점은 만족합니다.
여튼 패치를 받고 재기동했더니 뜬금없이 오버스캔이 적용되질 않나
티비를 바꾼터라 싱크도 안맞는건지 이리저리 바꿔보고...
하드도 퍼펙을 못하겠더라구요.
패드가 고장났나 다른 패드도 연결해보고 유선으로도 해보고
다 해본 결과 드디어 고장난 부분을 알아냈어요.
바로 저의 손이 고장난 것이었습니다!! ㅠㅠ 완전 똥손이 되었더군요.
(요즘 티비는 싱크 0으로 해도 크게 상관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옛날에 제가 지인분한테 '아니 그냥 타이밍 맞춰서 누르면 되는데'라고 훈수두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뜻하는 대로 손가락이 움직여주지 않던 그 지인분의 기분을 공감하며 반성해봅니다.
가끔씩 손 굳지 않게 옐로우부터 다시 천천히 해봐야겠네요. ;ㅁ;
(제가 기대한 드리밍츄츄 P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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