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스가이아5에서 게임설계부분에 대한 잡생각

[Julian Mintz]

디가5에서 캐릭터 스탯의 끝은  마빌 조합으로 귀결됩니다.

스탯이라고 해봐야 1억-1 이 최대이고... 이걸 돌파하기위해선 마빌+스킬 조합일수 밖에 없거든요..

그나마도 마빌을 새로 만들수 없는 이상 dlc 다 구매해도 제한된 조합이 나올뿐입니다.

그래서, 그걸 커버하려고 요즘 hp 최대한 높이기 (목표 999억)을 하고 있는데,

이걸하면서 디스가이아5의 문제점? 제작진의 착각?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적 디자인인데요..

흉식의 힘을 모으는 부분인데, 모르시는 분을 위해 쓰자면,

격파한 적의 능력치 10만분의 1을 흡수합니다. 전생해도 유지되요..

이걸로 hp를 열심히 모으고 있죠..

수라계에서 등장하는 침략자나 비밀의방 일반 적은 수라 20강 기준해서 3억~15억 사이이고

다나카 데스커스는 48억이지만 실제는 24억입니다... 

가끔 나와주는 은행이 999억을 꽉채워 등장하죠 (땡큐입니다.)

3~15억, 24억, 999억 너무 갭이 크다고 느껴집니다.

추측이지만... 설계의도는 유저들이 유저마계를 마구마구 올려줄거라 봤나 봅니다.

그것도 풀업으로...

기본적으로 착실하게 진행하여 풀 셋팅하면 100억 정도 hp가 나옵니다. 

여기에 착실히 흉식의 힘을 모으면... 100억부터 시작해서 계속 올라가겠죠??

그러니까 48억~999억 사이를 메꿔줄수 있죠...

이걸 노린듯... 그러나 현실은... 달랐던거죠..

요즘 질린감이 들어서.. 낼부터는 좀 다른 요령으로 모아보려합니다. ㅋㅋㅋㅋ

[아이즈데이]

흉식 다시 하고 있는데 솔직히 손목 나갈거 같아요... 일단 다 운이니까 진짜 답이 없네요. 프리니도 은행도 운이고. 유저 마계도.. 낮은 능력치가 나오면 패스 한다 치고. 높은 능력치 나와도 되게 애매할때가 있어서 예를들어 완전 방어 마빌에 피 증가 몹만 잔뜩 내놓은 케릭들 보면 진짜 짜증나더군요 겔 보디 튼튼. 이런것만 대놓고 용족같은 애들에게 떡칠.

나중에는 버퍼 캐릭들 꺼내 놓기도 지치고.. 이렇게 줄창 해봐야 결국 한캐릭 작업하는건데.. 맵 디자인 보면 어이 없는게. 최종 컨덴츠가 1~2턴 안에 끝내라고 종용하고 있습니다;; 이러니 흉식 그 답도 없는거 하느니.. 아처들이나 몇명 애들 불러다가 총 몇명 쥐어쥐고 연계 하거나 이러고 데미지 뽑거나 그러는듯..
도끼도 너무 죽이고. 주먹만 좋게 하고 다른 애들 보면 고유기도 한칸 이상인게 많은데 주먹들은 최종이 무조건 한칸임;; 이런 대놓고 편애 하며..

그냥 주먹. 주먹만 우대해주고 연계가 답이다 보니.. 흉식은 노가다 진짜 토나오네요. 꼭 이렇게까지 했어야 했을까요. 이제 요령이 붙어서 다 순삭하긴 하는데..
그래도 지치고 끝이 안보이네요;; 이렇게 해보았자 결국 마빌이 다 답이니.. 으으..

[아이즈데이]

다시 세이브 지우고 처음부터 할까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맵 가면 길동무 스킬 진짜 짜증나요. 애써 키운애들 꼭 죽어야만 하나.. 제로켄 분신 4명이 있고 부대 공격 있긴 하지만..그래도.. 너무 최종 컨덴츠가 어이가 없어요. 그놈의 길동무 스킬..으..
다x xxx타나 등장 가능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디엘씨로 그런 거나 내주지. 그런데 갑자기 이런말 이상하지만 내년에 6꼭 나왓으면 좋겠습니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