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부터 루리웹 회원이었던 듯 한데..
Xbox one에 개개개개실망해서 (새벽에 키노트 보다가 열받아 끄고 잠듬)
헤일로 4는 때마침 아이가 태어나서 엔딩을 못 봤고..
헤일로 5는 Xbox one이라 그냥 패스.
그러다가 세달전 Xbox series X를 구매하고
요즘 인피니티 달리고 있습니다.
스토리야 뭐..
사실 3 이후로는 뭐...
그게 뭐 중요해? 켐패인 재미있으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하고 있습니다.
오픈월드라지만 기존의 헤일로의 선형적 스토리 진행과 크게 차이는 없네요.
돌아다니다가, 전투가 벌어지면 결국 그 전투에 관련해서는 스토리가 진행되는 듯 한데...
암턴 이번 헤일로 전투가 특히 재미있군요.
무엇보다 그 갈고리 발사해서 이동하고 싸우는게 저어어엉말 상쾌하고 즐겁습니다.
정말 다양한 전법이 나오는게 좋네요.
이제 나이 50인데
패미컴부터 시작했던 저의 콘솔 게임 인생에서
Xbox one등장에 맞춰 한 7-8년 공백을 헤일로 인피니티가 즐겁게 매꿔주네요.
하루에 한두시간 잠들기 전에 플레이하고 자는데 정말 즐겁습니다.
어서 캠패인 좀 마치고
멀티 즐겨봐야겠습니다.
헤일로는 뭐 죽을 쓰던 밥을 하던 헤일로네요.
전투 감각은 정말.. 기가막히게 뽑아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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