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
시스터: 보고합니다
도쿄 상공에 출현한 차원의 왜곡, 상정 범위내에서 순조롭게 확대되고있습니다
위성에 인한 관측 분석 결과 경계용융까지 약 200시간후, 즉 8일 후입니다
???: 좋아, 일단은 현상태를 유지하면서 감시와 보고를 계속해
단 예정시간이 변할 경우는 즉시 보고하도록
시스터: 알겠습니다
계속해서 감시하겠습니다
???: 실패는 용납할수없다
나는 이 때를 기다려왔다
모든 것은 새롭게 태어날 세계를 위해
야스즈미 요리코. 취미는 오컬트 전반
어느날 단순한 호기심으로 악마소환을 시험하여, 어중간하게 성공했다.
그리고 나타난 것은 마왕이라 자칭하는 기묘한 모습을 한 미케라는 이름의 악마
떨어지는 것이 불가능한 저주같은 계약을 하게된 요리코는 오늘도 미케에게 끌려다니고 있었다.
요리코: 오늘은 어디로 데려가려는 걸까...
숙제도 아직 못했는데, 최근 잠도 부족하고... 아 싫어...
VS 아이노 하아토
하아토: 앗~ 요리푸~ 그 고양이는?
강아지 풀이야~ 우리우리~
마타타비노 있어~ 자자~
하아토를 쓰러트린 후
요리코: 아앗!? 아이노씨?
미케! 내 친구에게 무슨 짓이야!
사과해!
VS 츠즈라 사키
사키: 야스즈미씨... 그거, 고양이가 아니지?
왜냐면, 그... 이빨이 볼에서... 이상하지않아?
사키를 쓰러트린 후
요리코: 츠즈라씨, 정신차려요! 정신!
아... 이제 싫어! 미케는 바보!
VS 코노하
코노하: 와훗?
수,수상한 녀석이 있다...
대체 무슨 볼일로 온거냐?
미케: 마음에 안 드는군
마왕인 짐의 앞에서 머리도 안숙이다니
코노하: 더,덜덜덜...
진묘한 하얀 얼굴이, 무서운 표정으로 코노하를 노려보고있어...
요리코: 잠깐, 미케! 왜 화내는거야?
저아이? 저아이가 뭔가 했어?
앗! 안돼! 그만둬!
코노하를 쓰러트린 후
요리코: 미케! 무슨 짓이야!
이런 어린아이한테까지!
미케: 흥! 알게뭐냐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는게 마왕
아아, 그리고 요리코, 짐은 개가 싫다
코노하: 으으, 무념...
에고고고... 콰당!
요리코: 미케! 개가 싫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냐!
반성안하면, 프렌치 쿠루라 안사줄꺼야!
VS 토키노미야 카무이
카무이: 코노하에게 손을 댄 것은 네놈인가...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 했는지, 모르고 내 앞에 나타난 건 아니겠지
코노하의 복수다... 각오해라
카무이를 쓰러트린 후
요리코: 미케가 생각없이 날뛰니까 이렇게 되잖아!
흐흥~ 같은 콧노래나 부를 때야?
반성해! 사과해!
시스터: 경계감시과로부터 보고
도쿄상공의 차원의 왜곡, 경계해제까지 84시간후, 오차 2시간이내로 산출
다른 외적요인이 작용하지않는 이상, 틀림없습니다
???: 좋아 계속 상황을 유지해라
나도 작전을 대비해, 휴식을 취하겠다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연락하도록
피오나: 언니!
???: 피오나 빨리 왔구나
이제 볼일은 끝났니?
피오나: 네, 언니가 말하신대로
언제라도 도쿄 상공에 결계를 전개할수있어요
???: 그렇구나, 고마워
이리오렴, 피오나
조금 쉬고나서, 출발하자
피오나: 아... 네....
조금.... 쉬고...
하암.... 언니....
VS 리리카
리리카: 요리코, 미케, 잠깐 놀래?
내게 이기면 프렌치 쿠루라 사줄지도~
리리카를 쓰러트린 후
요리코: 리리카, 괜찮아!? ... 정말~ 미케!
지나쳤어! 어른스럽지못해!
프렌치쿠루라가 그렇게 소중해?
VS 다이도우지 키라
키라: 어이 거기 변태!
요리코: 에? 변태라니... 내,내 얘기야?
키라: 이런 빌어먹을 더운 날에
보기만해도 짜증나게 더워지는 복장으로
이상한 해골과 대화하면서 울상이나 짓고
더위로 뇌가 망가진거 아냐?
풀 밑에서 머리를 식히면 어떻게 될지 시험해보는것도 재밌겠는데!
미케: 대단한 자신감이구나, 애송이, 해봐라
마왕인 짐앞에서 범한 무례
어떻게될지, 볼만하겠구나
요리코: 에엣! 어째서 얘기가 그렇게되는거야?
두사람 다 그만둬!
키라를 쓰러트린 후
미케: 우와하하하하
분수도 모르고, 덤비니까 그렇게되는거다
앞으로 분수에 맞게 머리를 숙이거라, 어리석은 놈
요리코: 미케, 이제 그정도로 해둬
어린아이니까, 용서해줘
미케: 멍청아!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마왕의 역할!
즉 내 역할이라는 거다! 인간 애송이가 깝치지마라!
키라: 으그그그그... 너! 기억해둬!
이 다이도우지 키라! 다시 힘을 찾으면
제일 먼저 네놈을 풀밑에 처박아줄테니까!
요리코: 후우...
미케랑 평범하게 대화를 하고있어
어린아이는 대단하구나
아나운서: 여러분 보십시오
도쿄 상공에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성
저건 대체 무엇일까요?
이 악천우도, 저 성의 영향일까요?
여전히, 자세한 것은 알수가없습니다
뭔가 움직임이 있으면 바로 보도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스튜디오로 돌리겠습니다
여기는, 현장입니다!
저것을 봐주십시... 사라졌다!
죄송합니다! 방금 지상에서 수수께끼의 빛이
저 성을 향해 날아갔습니다!
이 순간을 카메라로 포착했습니다
곧바로 보여드리도록하겠습니다
너무 멀어서 확실히는 말할수없지만
사람인것같는 느낌도...
그,그럴리가 없겠지요....
VS 피오나 메이필드
피오나: 저... 이앞으로는 지나가시면 안돼요
모처럼 찾아주셨는데 죄송하지만
돌아가주시면 안될까요?
요리코: ...미케 돌아가자
메이드도 그렇게 말하잖아
미케: 돌아가고싶으면 너나 돌아가
짐은, 여기서 세계붕괴를 꾸미는 무례한 놈을 지나칠수없어!
피오나: 그,그런 무서운 눈으로 보셔도 소용없어요!
보내드릴수없으니까, 돌아가세요!
피오나를 쓰러트린 후
요리코: 미케, 세계붕괴라니... 뭐야?
무슨 얘기야?
미케: 말그대로다
무슨 목적인지는 모르지만
그렇게되면 어떻게될까
프렌치쿠루라를 먹을수가 없게되잖아!
그런건 절대 인정못한다!
피오나: 프렌치쿠루라는 제가 만들어드릴테니까 돌아가주시면...
안될까요? 흑...
성스럽고 성스러운 성령이여
하늘을 나는 날개를 얻은 것은 누구인가
조반의 고리를 얻은 것은 누구인가
성스럽고 성스러운 성령이여
태초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라
VS 밀드렛드 아바론
밀드렛드: 어서오시오, 미켈란젤로님과
그 계약자, 야스즈미 요리코. 환영하지
미케: 요리코, 조심해라. 이녀석이야
이녀석이 세계의 붕괴를 꾸미고있는거다
마왕인 나의 허락도 없이!
밀드렛드: 붕괴가 아니다
오래된 시대의 나눠진 두개의 세계를
원래의 하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것뿐
밀드렛드: 미켈란젤로님, 신세계의 반을 준다고하면
내게 협력해주실런지?
요리코: 미케 안돼!
이사람, 약속을 지킬만한 사람이 아냐
그 이전에 세계정복은 안돼!
미케: 요리코, 알겠느냐 이녀석은 그저 쓰레기에 불과해
그리고 짐은 긍지높은 마족의 왕이다
쓰레기랑 손을 잡는 것은 내 미학에 어긋나지
밀드렛드: 그런가, 그럼 어쩔수없지
나는 고차원의 존재인 천사가 될 그 순간을 기다려왔다
방해는 할수없을거야
이 의식, 마지막에는 너의 피를 바치도록하지
밀드렛드를 쓰러트린 후
미케: 인간따위가!
마왕에게 대항하다니, 분수를 모르는 것도 정도가 있다!
밀드렛드: 후... 과연 대단하군, 이라고 칭찬을 해야하나
내가 인간을 초월하게될 신성한 의식에
딴지를 걸 정도의 실력은 되는 군
하지만, 조금 부족했던 모양이야
확실히 완전하지는 않다고 해도
난 지금 고차원의 존재가 되었다
남은 건 시간이 흐르는대로 힘을 모으면 돼
인간을 초월한 내가 영원한 시간을 손에 넣은 것 역시 당연한 일
자, 세계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아니, 태초의 모습으로 진화하는거야
이 진리, 더 이상 막을수없다
지금 여기에! 인류의 진화의 역사에!
위대한 일보를 나아가겠다!
나는 새로운 세계의 창조신이 되는거야!
요리코: 안돼! 그런건 잘못된거야!
미케, 부탁해! 저사람을 막아줘!
밀드렛드를 쓰러트린 후
밀드렛드: 이런... 바보같은... 난....
아... 아.... 저것... 은?
아아... 빛이... 보여...
요리코: 어,어떻게되는거야?
미케! 어떻게해!? 이대로는 추락하고말겠어!
리리카: 오~이, 요리코, 미케! 괜찮아?
요리코: 앗! 리리카! 살~려~줘~
아나운서: 아앗! 수수께끼의 성이, 떠,떨어지고있습니다!
이대로는 큰일이...
아나운서: 사라졌어!?
...........아... 그러니까...?
여러분, 저에겐 더이상 이 상황을 설명할 자신이 없습니다...
...전직, 생각해놔야지...
수일 후
미케: 요리코여.
짐은 너에게 말해야 할 것이 있다
요리코: 뭐,뭐야? 갑자기...
이번 달 용돈 다떨어져서 프렌치쿠루라는 무리야...
미케: 멍청아, 그런 얘기가 아냐
알았냐, 요리코. 넌 너무 자신감이 없어
남의 눈치를 너무 보고있어
나만큼이라고는 안하겠지만, 강해져라
약해빠진 피라미들로부터 도망치지마
요리코: 갑자기 그런 소리해도...
미케: 내 나름대로 널 걱정해주는거야
요리코, 짐이 없어져도 괜찮겠나
요리코: ....미케?
왜그러는거야?
미케: 생각해보면, 너에게 소환되어
너나 나나, 내용도 모르는 계약이 하게되 여태껏 지내왔지만
아무래도, 이제 끝인 모양이다
잘있거라 요리코...
요리코: 에? 에에... 미케...어디가는거야?
미케!
요리코: ........... 라고 해놓고는....
요리코: 어째서 내 방에 있는거야! 미케!
미케: 음? 짐도 잘은 모르겠다만
아무래도 너에게서 떨어지지못한다는 제약이 약해진 모양이라서 말야
그래서 이렇게 네 도움 없이도 프렌치 쿠루라를...
요리코: 앗! 내 지갑!
비었어? 전부 프렌치 쿠루라를 산거야?
의미도 없는데 다 써버리다니!
걱정했는데! 바보! 미케는 바보야!
미케: 하하하, 그렇게 걱정할것없다 요리코
앞으로도 긴 인연이 될테니까
요리코: 아~ 정말...
나,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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