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과 반년 전만 해도 댄스 초보자였던 사쿠쨩이 정말 말도 안 되는 속도로 성장해서 다른 리엘라 멤버들은 물론이고 리엘라 내 최고의 춤꾼인 나코쿠마와 합을 맞춰 싱크라이즈에서 칼군무를 선보이는 모습... 대체 리엘라 일반 공모 오디션은 어떤 괴수들이 모여드는 겁니까...
2. 리엘라가 9인이 되었을 때 리엘라를 처음으로 시작한 쿠쿠 역의 리쨩이 "9인이 된 리엘라는 어떻습니까?"하고 묻고, 처음으로 리엘라에 가입한 2기생인 키나코 역의 논쨩이 "11인이 된 리엘라를 좋아하십니까?"라고 묻는 이런 연결... 오타쿠는 약하다...
3. 도쿄 DAY 2 스타 선언에서 안무 도중 카메라에 잡히지 않을 때 스탠드 객석을 향해 약 5초 정도 손을 흔들어 주는 팬서비스를 하다가 완벽한 타이밍으로 안무에 합류하는 에모링
안무의 한 동작이 끝나고 다음 동작이 시작하는 타이밍이면 모르겠는데 이미 진행되고 있는 동작을 정말 완벽한 타이밍으로 맞춰서 들어가는 게 정말 연습을 얼마나 한 거야 싶더군요 ㄷㄷ
4. 도쿄 DAY2 나코쨩의 MC에서도 글래스볼 리젝션의 창살 형태의 조명이 언급되었습니다만 사실 도쿄 DAY1의 버터플라이에서도 같은 형태의 조명을 선보였습니다. 리버스 브룸브룸의 조명 이후 가장 멋진 조명이 아니었을지
5. 도쿄 DAY 2에서 유니버스 곡 초반부에 무대 2층에서 투어 파이널을 맞아 투어를 따라와준 관객들에 대해 예를 표하며 좌우 객석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던 페이쨩. 정말 예의바른 아이구나 하고 제 안의 유교 드래곤이 공명하였습니다
6. 총 6 공연 총 6만명 이상의 관객들이 현장에서 참가한 가운데 유니버스에서 정적의 순간, 나고야 2일차에서 딱 한 명이 '나기쨩!'하고 외친 거 제외하고 전부 완벽한 정적을 만들어줘서 오타쿠들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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