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저를 발견하신 분이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지난번 19일, 20일, 27일에 애니플러스가 대한극장에서 열었던
5th라이브 및 뮤즈 All day 상영회를 모두 참석했었는데요,
20일날 제 자리가 11관 L열 19번. 가서 확인해보니 출입구의 난간 바로 옆에 붙어있던 자리더군요;
출입 통제 때문에 출입구에도 스태프분들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덕분에 같이 놀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민폐 아니였나 싶었을정도로 적극적으로 콜을 넣어서 옆에서 시끄럽진 않았을지 죄송할정도..
일회용 야광봉이라도 빌려드리려했는데 괜찮다고 하더군요;(물론 특전 때문에 잔뜩 갖고 계실테니..)
상영은 두 세시간 남았는데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하느라 바쁜 애니플러스 스태프 분들이 너무 고생하는 거 같아,
마침 낮이 되가면서 날씨도 더워져서, 맞은 편 세븐일레븐에서 비X500도 사갔습니다.
제가 한박스에 20병 들어있는 걸 두 박스 사갔는데 현장의 스태프는 총 20명이였다고 하더군요;
나중에는 대표로 보이시는 여성 직원분이 따로 저한테 와서 고맙다고 인사하시던데;;
오히려 저야말로 고맙고 또 죄송해요. 시원한 음료로 세트로 파는게 비X500 정도밖에 없어서 이런거 좋아하려나?ㅠ 걱정되기도 했고..
그리고 제가 지난 럽장판 때부터 제주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비행기로 10회씩이나 왕복하면서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러브라이브의 피날레에 열정을 불태울 수 있게 해준 것도 애니플러스 덕분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이건 그에 대한 저의 작은 보답일 뿐이에요.
고맙습니다. 애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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