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것들은 펌 수정 상관없습니다
부분 번역이지만 패치로 만들수있는 용자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몰입이 다를테니..
일로나; 정신차려. 어서. 죽지마. 거의 다 왔어.
코맥; 거의 다 왔지... 이제 거의...
미첼; 조금만 더 가면 되요.
코맥; 멈추지 마. 멈추지-
일로나; 정신차려. 코맥.
미첼; 그럼 이제 어쩌지?
기디언; 이제 끝장을 봐야지. 아이언즈가 맨티코어를 쏘지 못하게 막을수 있는 사람은 우리 뿐이야.
일로나; 우리 세명 대 군 전체야. ■■행위나 마찬가지야.
기디언; 그렇지. 하지만 그였다면 그렇게 했을거야.
일로나; 좋아.
미첼; 좋은 생각이라도 있어?
기디언; 딱 하나 있긴하지.
-동영상 끝
미첼; 기디언만이 생각해낼수 있을법한 계획이었다. 우리가 그 기지에서 발견한 메카닉수트 두 개를 입고 아이언즈의 요새에 정면으로 돌격하는 것이었다. 비행 드론을 타고 안까지 들어간 뒤엔... 우리 둘밖에 남지 않게된다.
킹핀; 센티널 2-1, 도시 내에서 아직도 고도의 오염상태가 감지되고 있다. 지상을 통한 지원군은 보낼수 없을것같다, 오버.
기디언; 알았다, 킹핀.
일로나; 적 부대가 그쪽 방향으로 접근중.
기디언; 보고있어. 미첼, 쏴! 죄다 태워버려!
[기본총이랑 스웜미사일 쓰면 그냥 꿀쪽쪽. 물 속으로 들어가면]
기디언; 킹핀, 수중바닥에 도달했다. 관통 지점으로 이동중.
킹핀; 2-1에게 알린다. 발사를 막을수 없게 될경우 우리쪽에서 명령기지를 폭격할수밖에 없다. 맨티코어가 폭발하면 오염이 심각해지겠지만 그 방법 뿐이야.
만약 막을수 없게 될것같을땐 거기서 빠져나와.
기디언; 알았다.
관통 지점이 보인다, 서두르자.
일로나; 기디언, 명령기지 내부 온도가 급상승하고 있어. 곧 발사하려는 거야.
기디언; 막을수 있어.
미첼, 뒤를 따라와.
일로나, 내부에 도착했다.
일로나; 발사패드가 바로 옆에 있을거야.
[학살하면서 진행. 중간중간 방송이 나오는데 발사가 4,5분정도 남은듯. 기디언이 문을 발로 부시고 들어가면]
일로나; 전방의 통풍구 쪽에 통로가 있을거야. 위치를 전송할께.
기디언; 알았어! 계속 밀어붙여!
저기 해치가 보인다. 미첼, 이쪽이야.
내려가.
일로나; 기디언, 발사가 시작되고 있어!
기디언; 꽉 잡아! 계속 전진해!
있는거 전부 쏟아부어 저 놈을 맞춰!
그렇지! 계속 쏴! 미사일의 엔진을 박살내!
[부수고 쓰러짐]
기디언; 미첼, 조금만 버텨.
우리가 막았어. 발사를 우리가 막았다고!
여기서 빠져나가게 해줄게. 정신 잃지마.
[매달려 가다가 권총으로 좀 도와준 다음 정줄이 깜박깜박 하고 있으면]
킹핀; 센티널 2-1, 도시 방어가 무너지고 있다. 아틀라스의 부대들이 무너져내리는 중이다. 발사 상황이 어떤지 말해달라.
기디언; 알겠다, 킹핀. 발사는 저지됐다. 반복한다, 발사는 저지됐다. 들리나? 킹핀, 응답하라.
일로나, 들려?
젠장, 통신이 끊어졌어! 어서 움직여야겠다. 언제 이 건물을 폭격해도 이상할거 없어.
내려놓을께. 이제 한번 걸어봐, 미첼.
불을 켜봐야겠어.
아이언즈; 안녕한가, 미첼.
기디언; ↗대가리도 움직이지 마!
아이언즈; 나도 너희들에게 같은 말을 하려던 참인데.
기디언; 우리 엑소수트가 해킹당하고 있어! 총알이 바닥났다!
아이언즈; 너희는 이 장비들에 너무 의존한다니까.
기디언; 도시 전체가 무너지고 있다! 다 끝났어!
아이언즈; 내가 시작한 일들은 나 하나로 끝나지 않아. 이건 나 개인보다 큰 일이다. 그리고 물론 너희보다도 큰 일이고!
내가 악당인것 같아? 그건 단지 필요한 일들을 시행할 신념이 네게는 없기 때문이지.
기디언; 필요해? 미국을 공격하는 일이? 맨티코어를 풀어서 수만의 무고한 목숨을 뺏는게?
아이언즈; 난 세계 그 자체로부터 세계를 구해내는거야! 아틀라스에 대적할 누구도 남아있지 않게되면, 전쟁도 더 이상 있을수없지. 당연히 희생이 따를수밖에 없고.
기디언; 그래... 역사 대대로 정신나간 ㅁㅁ들도 그런 똑같은 소릴 했지. 사령부는 우리가 발사를 막았다는 사실을 몰라. 이 건물 전체를 니 대가리 위에다 깔아뭉개줄거야.
아이언즈; 네놈을 그 감옥에서 죽여버릴수도 있었어. 지금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그렇게는 안 해. 난 악당이 아니거든.
기디언; 미첼, 엑소 수트의 해제를 눌러봐.
이제 내것도! 소용없군.
시간이 없어! 놈이 빠져나가면 모든게 허사로 돌아가게 될거야! 가, 어서!
아이언즈 그놈이 빠져나가게 해선 안돼!
[따라간다]
아이언즈; 미첼, 날 끌어올려다오. 안 놔줄거야. 네가 날 끌어올려줘야 해! 미첼.
단 두가지 선택밖에 없어. 네가 날 올려주던지, 아님 건물 전체가 무너지고 우리도 떨어지던지!
미첼! 무슨 짓이냐? 뭐하는거야 미첼, 난 너한테 그 팔을 줬어. 미첼, 난 네게 또다른 기회를 줬어.
미첼!
기디언; 걱정마, 내가 잡았어. 놈이 가게될 길은 어차피 하나뿐이었어.
미첼; 아이언즈는 내게 또다른 기회를 줬고, 난 그것을 다시 돌려주었다. 그는 자신이 세계의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가 만약 해답을 알고 있었던거라면 그 해답은 결국 무덤까지 가지고 가게 되었다. 그러나 그가 한가지는 옳았다. 이것은 끝이 아니고 단지 시작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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