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끄응 가장 개선해줬으면 하는 부분은 그대로군요.-_-;

[blackalbum]

뭐 아이마스 본가 작품은 모델링 바꾸면 그걸로 몇작품 우려먹는게 당연하다싶이 했으니

그동안 해오던 팬 입장에서 그래픽이 거의 그대로란건 별 마이너스가 아니니까 일단 넘어가겠습니다.

전작 백금마스에서 제일 짜증 났던건 당연히 DLC도 비싼주제에 가챠요소를 도입한 P드롭이었지만.

그건 무시하려면 무시할 수도 있었던거라. 물론 게임성 그 자체에 영향을 주는 뭐같은 시스템이긴했죠.

암튼 그거말고 제일 불만이었던건 랭크업 이벤트 말고는 이벤트다운 이벤트가 없어서

한팀정도 육성하고나면 나머지는 그냥 별 의미없는 버스태우기 노가다가되어버렸다는거 였습니다.

이 랭크업 시스템이 원포올때도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랭크업 이벤트 말고도 간간히 다른 이벤트가 등장해서

파이터치 실컷했었는데 이번에도 랭크업 이벤트 말고는 이벤트다운 이벤트가 없군요.

시리즈를 작살내버릴뻔 했던 게임이지만 저는 최고의 아이마스 게임을 2편으로 치는 이유가

리더 한명을 골라서 그 아이돌에 집중돼서 전개되는 스토리와 이벤트가 좋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뭐 지금와서 그런 방식을 사용하면 너무 플레이타임이 길어지고 2편 자체가 공략없이 플레이하면 난이도도 꽤 되는 게임이라 

한글화로 인해 유입된 신규유저들에게는 평가가 안좋을수도 있겠습니다만.

달랑 랭크업 이벤트 몇개로 끝내버리는건 캐릭터 게임으로서는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신곡들의 마스터 난이도에 추가된 패턴들은 처음할때는 뭐야 이거 플스패드로 이걸하라고?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냥 한손으로 대부분 가능하던걸 양손을 쓰면 되는거라서 전혀 의미없는 시도였던거 같고요.

이번작도 재미있게 즐길거고 플레이타임상 돈값이상은 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시리즈의 방향성이 이쪽으로 간다면 점점 더 기존 팬들에게 불만이 쌓일거 같지 말입니다.

안그래도 빈약한 이벤트인데 그놈의 메일은 꼬박꼬박돈받고 팔아먹는게 더 괴씸하군요.

[진평왕]

나아진건 별없나보네여..

[유카리스티아]

육성파트는 그대로 인가요?

[죄수번호1101101]

네? 히든 보스 전설 솔로모드
처음부터 S 트리오 대회,
류구코마치 모드
수용복 이밴트,
지옥 특훈 이밴트 (노래 재미있음)
아이돌 대회 솔로 / 듀오 / 트리오 /퀀텟 / 7인 모드
축제 모드,
심령 게임 (?) 모드 등 지금 제가 본건만해도 이만큼인데.. 아직 스텔라 스테이지 갈려면 일년더 남은거 같지만..

[blackalbum]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이거저거 추가한거 같지만 전 어디까지나 각 캐릭터별의 풍부한 이벤트를 기대했지 말입니다. 글구 수영복 이벤트도 그냥 프로듀서 혼자서 독백하고 끝나버리던...

[죄수번호1101101]

저 전설의 아이돌이라고 나오는것도 B랭 찍으면 코토리가 누군지 힌트같은걸 주긴합니다.
스텔라 스테이지의 전설이라 하면서 .. 전 솔로 부분은 S가 아니라 다음이나 다다음년도에나 도전가능

[죄수번호1101101]

아.. 아이마스 2 같은 스토리 이밴트를 기대하신거네요..
그런 스토리 이밴트는 없습니다.

음악/ 육성게임으로는 전 그럭저럭 만족중입니다.
전작 처럼 무의미하게 계속 하는게아니라 그래도 의미는 있어서

[로리웹-5133952958]

이 글 보고 잔뜩 걱정했는데 댓글 보니까 조금 안심이 되네요;;

[극성]

커뮤는 뭐 말하면 입만 아플거 같으니 생략하고...
제게 제일 아쉬운건 백금부터 라이브에서 전략요소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전엔 라이브뿐만 아니라 페스티발 때문에 몇몇 강한 팀을 만났을 때는 들이박으면서 전략도 짜고, 적 스킬 분석하고 하는게 재미있었는데 오직 라이브 올인 게임이 된 것이 불만이네요.

[쿠마곰돌이]

이건 동감.
적어도 OFA때까진 라이브할때 전략이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게 전무해지니까
그냥 유사 리듬게임이 되었다는 점은 피할수 없을듯

[극성]

리듬관련 컨텐츠 중에 페스티발처럼 라이브 외에 주력으로 세울 컨텐츠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만, 백금사태로 리듬게임 피드백 얻은걸로 다듬기만 하네요ㅜㅜ

[쿠마곰돌이]

뭐, 가미P가 결국 게임 프로젝트는 총책임자인만큼 가미P의 생각이 반영된거라 봐야겠죠.
나름 실드를 치자면 성우들의 몸값도 몸값이지만 나이들도 있고 하니...
녹음할 수 있는 수준이나 양도 많지 않을 것이고.
아마 단단히 맘먹고 넘버링으로 넘어가지 않는 한 본가는 그냥 계속 이런 방향이 아닐까 싶네요 ㅠ

[극성]

진짜 모델링만 수정해서 과거 작품 리메이크만 해도 더욱 좋은 반응이 나올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오...

[김햄톨이]

본가 해오셨으니 아실테지만 이미 10년이 지난 시리즈이고 스토리 라인이나 캐릭터 성격등이 매 작품마다 거의 고정이기 때문에 제작진 쪽에서도 이벤트를 더이상 뽑아 먹을게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솔직히 이젠 지긋지긋한 사골 이벤트 사골 스토리 버리고 걍 미쿠처럼 리듬게임으로 재대로 내줬음 하는 마음이 드네요.
아무리 커뮤 커뮤 노래를 불러봐야 신규유저에게나 신선하지 이미 기존팬들은 똑같은 라인을 답습2하니 지겹죠.
차라리 기존의 무명에서 스타까지 성장 요런 컨셉 버리고 각 13명마다 드라마를 부여해서 XX 라이브성공이 목표가 아닌 각캐릭터의 사람으로써의 이야기를 그리면 신규유저에게도 기존 팬들에게도 새롭지 않을까 싶네요. 뭐 성우들도 이제 다 늙은 마당에 저렇게 할까 싶긴 합니다만;;;

[극성]

커뮤 내용에 대한 신선함 부재는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말씀대로 아이돌로써가 아니라 사람으로써 바라볼 수 있는 커뮤가 많아졌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루리앵]

사실전 백금부터 바뀐 리듬게임 방식이 더 마음에 들어서 만족이네요. SP에서 시작했던 아이마스였는데 전략적이다 뭐다 라고 당시에는 생각했는데 추억보정 버리고 냉정하게 다시 그 시절 영상보니 오히려 라이브가 단순해진 느낌에 가까워지는데, 어짜피 심사위원 특성에 따라 중요 스탯에 따라서 보컬 비주얼 댄스 올리는건 백금부터는 간단하게 의상세트로 넘겨버린거 같고, 전작들은 그냥 똑같은 박자에서 상황에 따라 어떤 포인트를 올리냐지만 결국 그것도 심사위원과 멤버에 따라서 올리는 순서가 바뀔뿐 크게 달라지는건 없었죠. 그것도 중반 지나면 그냥 곁다리 수준으로 밸붕 되는 수준이고(저 같이 공략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에 시스템만 주구장창 파다가 나중에 너무 쉬워서 지루해짐...), 백금은 노트가 쉬운게 불만이지만 박자에 맞추어서 노래부르는듯이 버튼 누르면서 즐기는게 좋았습니다. 뭐 애초에 리듬게임과 육성시뮬자체를 좋아하는 저라서 그럴수도있지만요. 커뮤에 이벤트 하지만 빈도와 양의 차이일뿐이라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편이고, 사골 이벤트 자꾸 돌려막기식으로 비슷비슷하게 나오는거 보다 최소한으로 빠르게 육성과 관람(?)에 집중한면은 개인적으로는 더 선호합니다. - 유일한 불만은 라이벌수가 적다는것. SP때 나 2(....) 처럼 유닛그룹끼리 격돌하고 서로 서브팀에서 라이브도와주고 하면 좋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