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은 캐릭터를 키우는데 있어서 높은 자유도를 보여주지만 보통 2 가지 정도를 메인으로 삼고 육성하는 것이 효과 적입니다.
마법은 속성끼리 보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거의 2 속성으로 갑니다.
궁수나 도적 전사의 경우는 처음에는 우선 Pure 로 키우다가 캐릭터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을 때 타 스킬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마을에서 영입 가능한 NPC 가 양손 전사, 마법사이므로 직업을 다양하게 가져가기 위해서 저는 로그와 레인저를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Shadow Blade, Cleric, Knight 이런 직업 프리셋은 집어치우고 우선은 퓨어 직업을 선택해 줍니다. 앞으로 저와 함께 모험을 떠날 동료는 아담과 이브입니다. 이제 상세 커스터마이징을 해봅시다.
외모와 포트레이트를 입맛대로 바꾸시고, 성격 부분은 NO AI 로 해주세요. 성격 항목 추가가 추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구요. 지금은 Loyal 과 Random 뿐입니다. 캐릭터 성격을 random/random 이나 random/loyal 로 설정하신 경우 퀘스트 도중에 가위, 바위, 보를 해야합니다. ㅡㅡ; 그래서 지면 내가 정한 결정과는 반대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물론 입담을 보는 게 재미있지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NO AI 로 설정합니다. 이제 직업 커스터 마이즈로 가봅니다.
기본 프리셋으로 설정된 능력치들을 갈아 엎고, 제 입맛대로 만든 로그 시작 설정입니다. 로그에게 per 은 필요 없다고 말씀드렸을 텐데요. 그 능력치를 모두 dex 에 넣어줍니다. 초반에는 장비의 능력 요구치가 최대10 이므로 최대한 빠르게 주 스탯을 10 찍기 위해서 주능력치에 줍니다.
스킬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Pickpocket, Sneak, Lockpicking 부분의 능력치는 모두 빼줍니다. 이 게임에서 함정 해체, 좌물쇠 따기, 은신은 모두 있으면 조금 편한 정도입니다. 상자는 부셔도 되고, 화염 마법으로 구우면 그만입니다. 함정도 마찬가지...적의 배후만 공격하면 백스텝으로 공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은신도 필요없습니다. 게임 시스템상 은신이 너무 손쉽게 발각 되기 때문에 스닉 후 적의 뒤로 돌아가서 공격을 하는 시나리오는 적이 한 두마리 정도 남았을 때입니다. 게다가 그냥 걸어가서 치나 숨어서 치나 데미지가 같다면 스킬 아끼고...편하게 그냥 배후 공격을 하고 말죠.
초반에는 업당 1 의 스킬포인트만 주어지기 때문에 빡빡합니다. 필요없는건 빼고, 우선 필요한거부터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6까지는 1 7~15 까지는 2 15~20 까지는 3 의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부가 스킬은 중후반에 올려도 충분합니다.
이 게임에서 훔치기는 상대방이 거래가능한 물건중에서 내가 훔칠 수 있는 무게의 물건들만 훔칠 수 있습니다. 즉 훔치기의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돈질하면 그만이니깐...뭐 게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훔치기로만 쓸 수 있는 템이 나온다면 나중에 올리면 그만입니다. 게다가 훔치기를 위해서는 Sneak 레벨도 같이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빡빡한 초반에는 여유가 없습니다. 올려버리면 아무래도 약한 로그가...잉여가 됨.
Scoundrel 이 로그 스킬인데 올리면 올릴 수록 쓸 수 있는 스킬이 늘어납니다. 우선 2 포를 주고 1 포는 단검을 사용하니깐 Single-handed 1포를 줍니다. 나머지 1 포가 남는데 이건 Expert Marksman 에 줍니다. 레인저 스킬에 있는 생존기를 쓰기 위해서 1 포만 줍니다.
Talent 부분입니다. 백스텝이 밥줄이니 back stabber 는 그대로 두시구요. guerilla 로 되어있는건 해제해 줍니다. guerilla 는 스닉 후에 공격할 경우 2 배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이게 백스탭과 합쳐져서 짭잘한 데미지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아셔야할게 전투중에 sneak 의 AP 소모는 4 입니다. 초반 단검류의 일반 공격 AP 소모는 2 입니다. 스닉하고 칠 빠에 배후에서 그냥 백스텝 두대 더치면 데미지 더 잘나옵니다.
올릴만한 탈렌트가 몇 있는데요. 넉다운, 슬로우, 크리플 상태의 적에게 추가데미지 50%를 주는 bully 좋은 탈렌트지만 초반에는 로그가 단독으로 넉다운, 슬로우, 크리플의 상태 이상을 유발하기 힘들기 때문에 올리지 않습니다.
공격 횟수가 많은 로그는 무기 내구도가 금방다는데요. 이걸 50% 확률로 막아주는 my precious 도 어차피 수리 망치와 블랙 스미싱 레벨이면 해결 되기에 패스합니다.
한턴에 최대한 많이 움직이고 적 한가운데서 짠하고 나타나서 헤집고 다시 튀어야 하니깐 역시나 Movement 에 보너스를 주는 Swift footed 를 가져갑니다.
이건 레인저를 세팅한건데요. spd 가 필요없는 레인저는 스탯을 빼서 per 에 올려줍니다. per 에 올려준 이유는 사정거리 끝부분으로 갈 수록 명중률이 떨어지는데 per 이 그걸 보정해줍니다.
탈렌트는 프리셋 그대로 가져갑니다. 도둑과는 달리 레인저는 전사의 Crushng Fist 와 연계하여 Bully 특성으로 높은 데미지를 뽑을 수가 있습니다.
레인저인데 왜 활이 아니고 크로스 보우에 포인트를 주었냐 하면 활의 사정거리는 15 m 석궁은 22 m 게다가 데미지도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석궁이 셉니다. 대신 일반 공격이 포인트를 더 많이 잡아먹지만 포인트 대비 데미지를 따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석궁이 우월합니다.
초반에는 그냥 활들고 쏘다가 석궁나오면 바로 석궁으로 갈아탑니다.
이건 파이터로 시작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추천 세팅입니다. 스피드에서 포인트를 빼서 우선 힘에 투자해서 빠르게 주능력치 10을 찍게 합니다. 이후에 스탯은 Spd 에 1 포를 줘서 점감이 없는 6 까지는 맞춰 줍니다. 그래서 턴회복 AP 포인트를 1 늘립니다.(이건 모든 직업에 유용한 팁입니다. spd 에 점감이 없는 6까지 맞추는 건 좋습니다.) 이후에 힘 요구치 10 이상의 무기가 나오면 다시 힘을 올리고 캐릭이 버겁다 싶으면 con 에 투자 이후에 per 에 투자해서 적정한 Crit 확률 까지 올린 뒤 올힘
양손전사 키우고 싶으면 two-handed 에 투자하면 됩니다.
탈렌트에서 기회 공격은 필수 이고, Thick Skin 을 추천합니다. 이 탈렌트 없이 초반에 맞아보면 방어효과가 크게 체감이 됩니다.
전사가 spd 가 크게 필요없는 이유는 15 m 를 줄일 수 있는 관통형 돌진 스킬이 있습니다.
이건 초반에 마법사로 시작하고 싶으시거나 초보분들을 위한 에어, 워터 법사입니다. 가장 안정적인 캐릭터입니다. Talent 부분은 건들일거 없고, 스킬과 스탯만 저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1랩 시작부터 힐을 가지고 있고, 사정거리내에 장애물을 무시하고 공격이 가능한 스킬에 활용도 1000%의 사기마법 텔레포트까지 있습니다.
per 을 빼는 이유는 마법은 크리티컬 효과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건 공격적으로 하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화염, 대지 법사입니다. 초반에는 포이즌 다트 대신에 거미 소환이 더 좋습니다. 초반에는 좀비들이 많은데 애네들 독저항이...
셀프 광역 합체기 사용이 가능합니다. 오일 깔아 주시고 그위에 플레어 날리면 오일이 불바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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