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에서 데블라까지 잡았는데요. 로오폴은 노멀상태에서 전투하다 음부랄
상태가 되면 필드를 되도록 왔다갔다하며 빨리 길을 찾는게 포인트가
아닌가 합니다. 4분정도면 사신이 들이닥치기에 그전에 몹들은 정도껏
상대하고 자주 트라이 하더라도 계속해서 뛰어다니며 길찾고 하는게
로오폴 필드를 빨리 벗어나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근데 이게 죽으면서 템 먹고 다시 가고 하는게 은근.중독이네요.
레벨을 어지간히 올렸으면 필드가 악질적인데도 그냥 적응이 또 됩니다 ㅋ
보스전은 솔직히 광휘빌드로 싸우는데 그냥 1,2트면 잡아서 패턴이고
뭐고 없습니다 ㅋㅋ 하지만 정말 던전탐색이나 지역 곳곳의 맵을
탐험하는 맛은 재밌습니다. 매니악해서 소수의 분들만 들리시지만
그래도 즐기시는 분들은 그 어딘가 모를 끌리는 매력에 재미나게
하는가 아닌가 합니다. 닥소는 차분한데 로오폴은 촐싹대는 맛이
있는데 이게 은근 재미집니다. 디아블로 처럼 부지런히 움직여야
되는 거라서 정말 몹들 들이닥치면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노멀은 맨정신으로 하는데 음부랄은 일단 빨리 벗어나자 하며
뛰어다니고 멘탈 부여잡아야 하는 게임이라서 ㅎㅎ
패치가 되서 좀더 안정화 되어 즐기시는 유저분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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