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를 한번 날리고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 추격중인데..
저장을 아예 안할수는 없는지라 한번씩 세이브를 하게되는데
뭔가 불안불안합니다.
근데 다시금 게임을 하면서 느낀게
이게임 최적화가 발적화스러운 부분이 좀 많이 있더군요.
백귀축제때 프레임 드랍이 심해지기도 하고
8명의 3D캐릭터를 로딩해야 하는 봉납 시험에서도
프레임드랍이 생기면서 UI에 커맨드가 입력되는 느낌이 묵지해지고 그럽니다.
그리고 전투 돌입시 캐릭터에 따라서 시간이 더걸리고 덜 걸리고 하는 차이가 생기더군요.
누에코가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지 누에코를 파티에 끼워서 4인파티를 만들면 전투돌입이 살짝 늦게 이뤄집니다.
던전에 돌진할때 로딩에따라 화면에 나오는 스프라이트? 들이 버벅이기도 합니다.
또한 세이브시에도 살짝씩 같은맥락의 버벅임이 발생하는데
이게 거의 일정한 수준으로 발생하긴 하지만 또 어떤때는 살짝 더 많이 버벅이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기도 하더군요.
한번은 디디디딕 하면서 유달리 오래걸리길래 또 세이브 날아가는줄 알았더랬죠;
결론은 이게임이 꽤나 무겁고 최적화가 덜 됐다는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세이브 데이터가 항상 일정한 부하로 일정한 데이터 양을 저장하는게 아니라
그때 그때 크기가 다른지 저장할때 걸리는 부하가 들쑥날쑥 하다는거죠;
아무튼 이러한 맥락으로 세이브 파일이 파괴되는 원리를 추측해봤는데..
세이브할때 한번에 저장해야할 데이터가 많아지면 오류가 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저택 증축이나 쌍둥이가 태어날때 오류가 잦다는 말이 많은데
다음달에 일어나야 할 이벤트를 기억해뒀다가 터트려야 하는데
이것을 터트리기 전에 세이브 하려고 하면
기억해야 할 데이터가 커지면서 감당을 못해 오류를 뱉어내는것 같다는 이론입니다.
쌍둥이의 경우가 많이 올라오는 경우는
한번에 두개의 캐릭터 데이터를 기억해둬야 하니 가장 쉽게 데이터를 크게 불리는 원인인게 아닐까요?
지체없이 빠르게 이것저것 입력했더니 오류가 났다던가
누군가는 쌍둥이와 관련 없이 데이터 저장 오류가 나더라는것도
어느 부분에선가 데이터가 커질만한 이벤트를 기억해야 할 일이 생긴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큐알코드로 즉석해서 쌍둥이를 얻어낸 다음에는 저장 오류가 별로 나지 않을것 같네요;
쌍둥이와 관련이 없다 라고 해석하시는 분들은 또 이런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제 가설이 맞다면
전달에 훈련할 캐릭터가 있어서 훈련을 시켜놓고 새로운 술법을 익힐 캐릭터도 있는 상황에
쌍둥이가 발생해서 다다음달에 배달예정에 있으면서 또 교신을 해서 배달 예정인 캐릭터를 늘려놓고
증축 이벤트도 처리해둬서 다음달에 증축이 이루어질 예정에 거리에 투자를 해서 다음달에 거리 발전이 이뤄져야 하고
하필이면 백귀축제도 처리해버린 달이라 다음달에 새로운 스토리의 진행이 예정되어있는 상황에
저장을 때리면 거의 백프로 확률로 오류가 나겟군요;
저는 이러한 가설 아래에
앞으로 세이브는 무조건 교신 전에.
교신이후 아이가 배달예정인 두달 사이에는 세이브 금지.
웬만한 세이브는 출진을 마친 다음 저택에 돌아온 직후에 하도록 해야겟습니다.
아 그리고 세이브 오류랑 별개로
게임중 프리징이 걸리는 일이나 비타가 재부팅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하는데..
제가 내시체2를 플레이중에 인터넷 브라우저를 켜두고 활발히 이곳을 눈팅하곤 했는데
한번은 인터넷이 잘 안되더군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브러우저에서 내시체2를 끄고 다시 시도해보라는 메시지가 나오길래
아 메모리가 부족하구나 싶어서 그냥 열려있던 여러개의 브러우저 창을 다 닫아버리고 한개의 창만 브라우징하니까 잘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게임이 발적화가 있어서 리소스를 많이먹는것 같으니
앞으로 내시체를 할때는 브라우저도 다 꺼버리고 비타에 딱 내시체2만 돌아가도록 해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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