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떤 유저든지 여유가 될때 부를 축적하려고 합니다.
레전더리를 구매하기 위해 2천만 3천만을 모으는 것도 '유통'하기 위한-해당 재화가 '소멸'하지 않으니-행위인데
어쨌든 어느 게임을 보든 이런 부의 축적 때문에 시중에 게임머니 총량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특정 품목의 가격 상승과 현거래 환율의 하락이 동반되죠.
근데 정말 문제는, 작업장이 핵으로 원샷원킬 해가며 아주 빠르고 쉽고 많이 벌어들인다는 점이죠.
현거래 있는 모든 게임이 이렇게 심한 인플레-디플레를 겪지 않습니다.
유통만 목적이 되어도, 재화의 가치가 보증되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보증을 못하고 있는 것은 나딕이죠.
축적은 개인 유저도 하고, 유저 간 거래에서 소멸 소비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즉 시간이 지날수록 총 재화량은 늘어날 수 밖에 없고요.
그럼에도 다른 게임에서 재화 가치의 폭락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그 축적 속도가 늦고, 재화의 가치에 대한 믿음(보증)이 있기 때문이죠.
근데 그걸 깨부순게 바로 던전 1분도 안돼서 클리어하는 원샷원킬 핵 작업장입니다.
아마 며칠 전에 클게에도 핵 동영상 올라왔었을 겁니다.
만약 평범한(?) 작업장이라면 모르겠지만
일반 유저의 클탐보다 최소 1/2, 많게는 1/10도 가능한 원샷원킬 핵으로 사냥하는데
그 재화의 축적 속도를 무시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또한 그 재화가 현실의 이익이 되지 않기에(=안팔리니까=현질하는 유저가 적으니까)
디플레가 발생했고, 따라서 크레딧의 가치가 급락하게 되었죠.
크레딧 가치가 급락하고 크레딧-현금 환율이 크게 요동치면 제일 먼저, 제일 많이 영향을 받는 것은 캐시템이죠.
그리고 이 캐시템이 영향을 끼치는 분야(ex;봉인씰을 빨아먹는 레전더리)도 덩달아 미친 인플레가 발생하고
그게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인은 현거래 유저에게 있지 않습니다.
현거래 유저가 문제이기 이전에 작업장이 문제고, 작업장과 핵에 대한 대처가 문제인 겁니다.
작업장을 전부 없애진 못하더라도, 핵으로 돌리는 작업장과 평범한(?) 작업장이 끼치는 영향이 같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거라 믿습니다.
또 현거래 유저가 문제라면, 캐시템의 과반을 거래 불가능으로 해야 이치에 맞겠죠.
ps.애초에 작업장에서 골드를 구매한, 작업장 골드 유통을 도운 유저보다 아닌 유저가 더 많을거 같은데..
고로 아닌 사람들은 줭나 까도 됩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