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시궤] [스포] 환몽회랑 엔딩 내용 고찰

[cerberus43]

이번 환몽회랑 엔딩으로 이전 글에서 이해가 안 되었던 것 중 많은 부분이 해결되어서 정리합니다.

https://bbs.ruliweb.com/psp/board/178469/read/9414681?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703454

이전 글의 다음 편입니다;;

엘리시온이 재현한 것은 틀림 없지만-

지금 바로 이 장소에서. - 당신이라는 존재를 기점으로 삼아서.

- (1) 엘리시온이 ozXX를 관측, 재현했다 (2) 그 목적은 ozXX와 인과가 연결된 데미우르고스를 검은 환몽경에 간섭시키기 위해서다. 까지는 상세하게 언급이 되었습니다.

- 엘리시온이 지보를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나 그 매개체를 만들어서 다른 인과선의 지보의 힘을 이 세계에 끌어들이는 건 가능하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즉 엘리시온은 이슈멜가 린을 매개로 강철의 지보에 접촉, ozXX을 매개로 환의 지보(데미우르고스)에 접촉한 게 됩니다.

- ozXX가 다시 시공의 균열(?)로 돌아갔을 때 검은 환몽경이 안정화 된 것도 매개체가 원래 세계로 돌아갔기에 데미우르고스가 이 세계에 더 이상 영향을 주지 못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재현된 존재...

인과에서 해방된 지금,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뿐.

린3와 사라질 때 이펙트가 동일해서 그 때와 유사한 일이 일어난 것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매개체의 기동이 정지해서 강철의 지보의 간섭이 중지된 시점부터 매개체가 사라지기까지의 잠깐의 시간 동안 순수한 린이 이 세계에 간섭해서 로이드와 만난 게 되겠네요.

지보와의 인과에서 해방되면 매개체도 원래 세계로 회수되나봐요? ;; 이건 뭐 설정이 그렇다면 그런갑다 해야...

[Mayii]

오 분석글 감사합니다. 덕택이 이번 시궤 궁금증이 대충은 해결됐네요 ㅋㅋㅋㅋ

[fc오랑]

이전글 보니 닐센기자 이야기 있던데 저도 이놈이 제일 수상함 ㅋ 왠지 차기작에서 갑자기 눈 번쩍 뜨면서 정체드러날듯ㅋ

[새누]

비슷한 일은 이제 다음 후반부 최종전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