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qaam이 더러운 이유

[하루살이씨]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분명히 시야 바깥에 있는 적에게도 락온이 가능합니다

안그래도 높은 유도 성능으로 사기 소리를 듣는 무기인데

이해할 수 없이 넓은 락온 범위를 가지니 거의 무조건 선제공격의 우선권을 가지게 되고

덕분에 속도가 많이 떨어지는 도그파이팅 중에서는

못 피하고 그냥 처맞게 됩니다

[루리웹-1496861590]

이번작품은 VR을 기반으로 개발을 시작한 작품이라서 그런지 이후 개발 방향이 변경되었음에도 이전 개발 환경이 남은 스테이지가 몇몇 있죠.
가장 대표적 인 게 벙커버스터로 브리핑 화면을 보면 타켓 주변을 선회하며 공격 목표를 지속적으로 표시하는 영상이죠.
아마 이게 VR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보고 있어야 폭탄이 날라오는 형식이었겠지요.
벙커버스터 폭탄이 무슨 레이저고 아니고 몇 초 만에 목표에 도달하지? 라고 당시에 생각했었죠 저는...
아마 감독은 5세대기에 배치되고 있는 HMDS헬맷을 기준으로 게임을 기획한 듯 한 게 눈에 보이죠.
후반부 스테이지들이 피아식별을 수동으로 하는 것 역시 드라마틱하게 변하게 해 주었을 테니깐요.
이후 이러한 와이드타켓 방식을 개발 해 두고 버리기에는 아까웠는지
아니면 단순 마무리 작업중의 실수 였는지 이전 게임방식의 잔재로 남은게 현 QAAM 이라고 생각 되네요.

[린]

최신 고기동 단거리 미사일의 사용방법을 잘 재현한 움직임이긴 합니다
R-73 이후 등장한 물건들이 대부분 기축선 밖 조준능력을 달고 나왔죠

[MOBIUS!]

QAAM은 옛날부터 레이더 락온 반경이 전방 270도에 달하는 무기입니다.
당연히 시야각에서 벗어나도 6시만 아니면 5시 위치에서라도 발사하면 유도력을 갖습니다.

[haunebu drei]

실제 미국의 AIM-9X를 기반의 무기죠...한국 F-16과 F-15에도 달려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bulseam]

qaam 은 최대 세번 피한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해야 하더라구요. 골치아픈 공격수단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