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정말 바빴습니다. 물론 루리웹은 찔끔찔끔 계속 했지만 럽라 팔 시간까지는 없더군요...
남들은 일없어서 죽는다 뭐다 하는 시국에 전 일에 치여 그럭저럭 돈 좀 벌면서 살고 있습니다. 물론 사업빚 갚는데 다 나가지만
어쨌든 오랜만에 들른건 역시나 니지애니 때문입니다.
루리웹에서 여기만큼 럽뽕을 풀어낼 장소는 없으니까요.
뭐 어쨌든 1화에 대해 얘기하자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뮤애니나 물애니에 비해서도 훨씬 화려하고 강렬한 1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시리즈의 성공으로 인해 충분히 들어간 자본, 10년간 축적된 노하우의 산물이라고 봐야겠죠.
시리즈 전통적으로 전 멤버들을 한번씩 훑어주는 구조, 전통의 1화 뮤지컬 엔딩 역시 건재했습니다.
뮤지컬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예상하던 분들이 많으셨더군요, 역시 그그실의 루리웹.
기본적으로는 스쿠스타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는 것 같긴 한데,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차이가 나는, 럽라 특유의 평행세계 형태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 역시 전통이라면 전통이겠죠.
이질적인 부분이라면 다른 분들도 언급하고 있는 작화 부분인데, 최신 시리즈인 슈퍼스타를 포함한 네 작품 중 유일하게 무로갓이 참가하지 않았죠.
스쿠스타까지만해도 무로갓 작풍으로 디자인되어 애니도 그런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태생부터가 기존 3사 쪽이 아닌 게임쪽(부시모, 크랩)이라 차이가 생긴 듯 싶습니다.
가계도에서 보면 직계가 아닌 방계라고나 할까요...
그렇다고 작화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라이브씬 같은 부분에선 초반임에도 매우 힘을 주고 있다는게 느껴지더군요.
개인적으론 '니지가사키 홀대 안할거니까 걱정말아라'는 메세지로 보여서 조금은 안심했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역시나 주인공 포지션의 유우쨩.
트윈테일, 초롱초롱한 눈매의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지만, 털털하고 어딘지모르게 중성적인 성격때문인지 아유무와의 커플링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겉만 보면 백합인데 어딘가 백합같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솔직히 스쿠스타의 '아나타쨩'이 이렇게 귀엽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탄생될지 몰랐습니다.
스쿠스타대로라면 @쪽의 프로듀서 같은 포지션이겠지만, 언젠가는 유우쨩도 아이돌 활동을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1화만 방영됐을 뿐인데 앞으로의 전개가 매우 기대됩니다.
빨리 일주일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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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와 와따시가 이렇게 귀여운 여고생쟝이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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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이 인상깊었네요 역시. 라이브씬 연출은 이전까지의 특유의 과장된 연출같으면서도 유우쨩이 이렇게 머릿속에서 그려내고 있구나, 하고 주인공한테 이입이 더 잘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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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이 인상깊었네요 역시. 라이브씬 연출은 이전까지의 특유의 과장된 연출같으면서도 유우쨩이 이렇게 머릿속에서 그려내고 있구나, 하고 주인공한테 이입이 더 잘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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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와 와따시가 이렇게 귀여운 여고생쟝이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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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 0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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