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글에서 조금 특이한 컨퀘스트 맵으로 제목의 3개의 맵을 말씀 드렸는데, 이 3개의 맵에서 전략적 가치가 높은 주요 거점에 대해서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개척자 플레이를 주로하는 제 관점에서 경험치로 말씀린다는것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작권 때문에 나무위키의 이미지를 쓰지 못하는 관계로 위치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신 분은 나무위키의 맵 항목을 참고하세요)
1. 이오지마의 중요 전략적 거점 B (치하소집소) 언덕
- 이오지마는 양 진영 사이에 거점이 횡으로 배치되어 있는 특이한 구성으로 양 진영에서 가장 멀리 배치된 거점 A (스바라치 산포)와 B (치하소집소)가 판세를 좌우하는 중요 거점입니다.
- 당신이 개척자라면 시작과 동시에 차량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이동해서 거점 B (치하소집소)의 언덕위에 부활신호기를 설치한 후 아군병력과 함께 두 거점을 확보하고 유지한다면, 판세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 B (치하소집소)의 언덕에서 방어시 A (스바라치 산포)까지 길목 방어가 가능하며, 거점 C (종점)이 훤히 내려다 보이므로, 저격위치까지 제공합니다.
2. 웨이크 아일랜드의 전략적 거점 D (탄약고)
- 웨이크 랜드의 거점은 총 6개 인데, 공격진영(미군)으로 배치되었을때 대부분 병력이 거점 A (호텔)이나 거점 F (선착장)으로 상륙하게 되는데, 점령에 성공하더라도 교착상태가 길어지면 거점 4개를 확보하고 있는 방어팀이 유리한 판세를 가지게 됩니다.
- 공격팀으로서는 내륙에 상륙거점을 빨리 만들어야 하는데, 가장 좋은 거점은 내륙에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거점 D (탄약고)입니다. 지역이 넓고 은폐할 곳이 많아, 한번 확보하면 지속적으로 방어하기에 좋습니다.
- 공격팀이 개전 초기 거점 D (탄약고)를 확보하게 되면, 상륙이 사실상 완료되어 공격팀에 주어졌던 보다 많은 티켓의 소진없이 우위를 가져가게 됩니다. 시작과 동시에 바로 거점 D로 이동하거나, A나 F에 상륙후 빠른 댕기를 이용하거나, 항공기를 이용한 낙하도 손해보지 않는 전략으로 유효합니다.
3. 지하작전의 중요거점 B (기차역) 지하통로
- 지하작전은 거점이 3개 뿐이고 전선이 형성되면 후방침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중앙의 거점 B (기차역)의 2층 확보 여부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어 가장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 전략 거점이 워낙 명확하다 보니, 시작 직후 2분이 경기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이라, 본진 점수 먹겠다고 멈칫거리지 말고 무조건 직선거리로 이동해야 합니다. (본진 점령점수 먹겠다고 멈칫거리는 인원이 많은 팀이 무조건 불리합니다.)
- 중앙거점 B (기차역)을 확보했던 안했던 두번째로 중요한 전략거점은 B 거점 2층의 아래에 위치한 지하 통로입니다. 여기를 확보하면 탄약고를 이용해서 도펠슈즈를 통해 2층 주변의 정찰이 가능하며, 적 본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양쪽 통로의 접근로를 확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수를 유리하게 풀어갈수 있습니다. (당신이 개척자 라면 무조건 지하통로 탄약보급고주변에 부활신호기를 최우선적으로 설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