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진삼4 맹장전 이후 오랜만에 진삼을 접해본 유저의 개인적인 소감글 입니다
[기종 : PS4]
[플레이 난이도 : 수라]
[플레이 모드 : 쟁패]
[특전 포인트 : 사용]
<장점>
1.공식 한글화
2.무기 스위칭
두 가지의 장비를 실시간으로 바꿔가므로
스타일러시하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 합니다
3.상성과 역상성&스톰러시
과거 작의 단순했던 전투와는 달리 스위칭의 등장으로 무기의 속성에 따라
가위바위보를 하듯 전략적이고 계산적인 속성 배틀이 가능 해졌으며
이것을 통해 얻는 이점인 스톰러시 라는 공격도 생겨 났습니다
5.연출
상대 무장 토벌 / 스위칭 카운터 어택 성공 / 스톰러시 발동
위 와 같은 상황에서 카메라 구도가 바뀌는 연출이 추가 되었습니다
(밍밍하던 적장을 물리쳤다가 포스가 넘치게 바뀜)
6.심플한 구조
전작들과 달리 복잡할 거 없는 구조로 게임 자체가 굉장히 심플합니다
7.커스터마이징
자신만의 무장.군기.병사.군단을 만들 수 있으며
의외로 커스터마이징 폭이 넓습니다
8.자유도
표시 되는 커맨드는 대부분 자유로이 이용이 가능 합니다
군주 밑에서 착실히 생활하다 통수 쳐서 독립 할 수 도 있는 등 꽤 자유로운 편
(그리고 주X육X 을 실행)
9.편의성
과거 작에는 없었던 점프로 인한 단차 뛰어내리기와
말 호출&자동 탑승 기능이 존재해 플레이가 한결 편합니다
10.결혼과 의형제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장수와 결혼도 할 수 있고
아이도 낳으며 의형제도 맺을 수 있습니다
(아마 엠파의 알파이자 오메가 아닐까 싶은 시스템)
<단점>
1.프리징.조작 불통 버그
"할 말을 잃었슴돠..."
가끔 내정 모드 화면에서 '전투' 커맨드를 누르면
게임은 멀쩡히 돌아가고 기기도 잘 돌아 가는데
패드의 조작이 일절 안 먹힐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 1~2분 정도 지나면 도로 풀리곤 함)
2.프레임 드랍
"폭풍 쓰지마... 폭풍 쓰지 말라고!!"
여러 장수가 동시 몰려서 무쌍을 난사 한다거나
거점 마다 있는 탑을 칠 때 마다 튀는 나무 파편과
적병들이 카메라에 함께 나오면 프레임 드랍이 발생합니다
(또는 대비책 '폭풍' 을 쓰면 어디서나 드랍이 생김)
3.체감 힘든 결혼과 의형제
"누가 내 의형제 였지?? 아 너 구나..."
결혼 관련 언급은 결혼 금술 이벤트 1번.아이 출산 1번
아이 장성 1번.선물 증여 n번 뿐 이고
의형제는 더욱 심각 해서 선물 증여 외엔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그나마 연계 무쌍은 나간다 는... 이걸 바란 게 아니자나!!)
4.답답한 시야.논 타겟
"U CAN'T SEE ME"
FOV값이 너무 낮으며 가장 중요한 록온 기능이 없드아!!
5.심플한 구조
"진 삼국 무쌍7 엠파이어즈 : for Mobile"
이게 정말 무쌍 맞나 싶을 정도의 심플함을 보여주며
농당 좀 보태면 모바일로도 나올 것만 같은 레벨...
6.난이도
"전투는 수라 내정은 매우 쉬움"
난이도 변경에 오는 차이점이 능력치 밖에 없다
즉 AI는 멍청한 상태 그대로란 애기로
단순 액션겜이 였다면 그렇게 문제가 크게 될 건 없겠지만
이 무쌍은 그냥 액션겜 요소만 있는 게 아니다!!
(하다못해 조략이라도 쓰게 해 줄 것이지 이건 그냥 침공봇 orz)
7.습격 밖에 모르는 아군 태수들
"습격습격습격습격습격습격습격습격습격습격습격"
아군 태수가 쓰는 전투 커맨드는 오로지 '습격' 밖에 없습니다
즉 결론적으로 유저가 일일히 침공전을 매번 해야 한다는 것
근데 이건 액션겜인 무쌍이니 유저가 직접 나서야
게임이 된다는 애기로 해석 될 수 있으나...
방위전은 알아서 자동으로 막아준다!!
(자동 방어는 해주는 데 왜 자동 공격은 안됨요?? [절대방어?])
8.수집 요소
"파밍? 그게 뭐죠? 보양식인가?"
무쌍 시리즈가 마니악 한 이유로 꼽히는 것이 바로 여러 장비와 탈 것을
파밍 해야 하는 구조 때문이였고 이게 어느새 무쌍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는데..
본 작품에선 파밍이란 건 존재 하지 않습니다
(죄다 상점에서 팔아요 헤헤헿 ~)
9.내정
"내정? 그게 뭔가요? 먹는 건가?"
이 게임의 동맹 맺기는 6개월 간의 휴전에 불과하며
자원 요청은 일방적인 확률성 삥 뜯기에 불과 합니다
심지어 위 행동들이 세력간 우호도에 영향을 주지만
그 우호도 란 것이 있으나 마나 한 것이란 게 가관...
(난세는 난세...)
10.매번 세팅해야 하는 전과 목표
"이거 저번에도 한 건데... ㄸ~ㅗ...?!"
매 전투에 참전 할 때 마다 세팅 해야 되는 그 놈의 전과 보상...
이게 정말 짜증 나는 이유는 정말 매 전투 참전 마다
일일히 유저가 하나하나 다시 지정을 해 줘야 한다는 점....!
침공봇이 넘치는 이 게임에서 매 전투 때 마다 매번 똑같은 항목을
또다시 또 설정을 해야 하는 짓의 반복은 가히 두통 유발
<사족>
보통 난이도 클리어 시점에선 전체적으로 부정 일색이였던 무쌍인데
오랜만에 하는 한글 무쌍이라 그런지 본인도 모르게 자기합리화를 하며 하고 있네요 ㄱ-
생각외로 전투가 나쁘지 않고 서서히 적응 되니 할만 하기는 해집니다 @_@
기왕 이리 된거 뽕 뽑을 거 뽑고 끝내야 겠어요
(하지만 곧 디가5 한정판이.. 안 될거야..)
p.s
혹시 잡졸 정리나 수라가 좀 힘들다 싶은 신 분들
선인반을 들고 다녀 보세요
(포삼랑이 쓰는 요요 같은 것)
난이도가 뚝 떨어집니다 ㅋ
<한줄 요약>
"전체적으로 만들 다 만듯한 완성도 지만 미워 할 수 없는 근10년만의 한글 무쌍...ㅠ"
(후속작 한글화 좀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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