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는 모두 자막을 붙여놓았습니다. 이야기를 감상하면서 스토리를 다시 정주행 하는것도 재미지네요.
조조가 두각을 나타낸 것은 거의 호로관 전투였습니다. 다만 그때도 퇴각하는 동탁 쫓다가 복병때문에 큰코를 다쳤었고, 이부분은 진삼2 맹장전의 호로관 전투에서 조조가 닥돌하다가 전멸하는 이벤트로 아주 잘 나타나있습니다.
시기상 왕윤이 조조에게 가보인 칠성보검을 맡기며 동탁 암살을 사주하는데 실패한 뒤 도망치는 모습을 전투로 재현한 듯.
하지만 덕분에 인트로 이벤트가 꽤나 화려합니다. 특히 도망가는 도중 게임으로 전환되는 심리스 묘사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여포는 가만히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우리를 쫓아오는데, 진궁이 있는 병기실험장에 도달하면 추격을 멈춥니다.
아니면 아예 후진해서 여포 조지고 가는것도 가능(....). 이럴경우 호로관 전투에서 여포를 만났을때 대화가 약간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