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우여곡절 끝에(데이트 일정 꼬임 + 네리코 방문 대화 꼬임 + 기타 등등) 어제 드디어 엔딩을 봤습니다.
최종 목표인 [이온의 라스트 메시지] 주문이 다행히 일정이 연기되고 또 연기되어 6월 7일, 즉 어제까지여서.... 반드시 마무리를 지었어야 했죠 ㅠㅠ
그런데 데이트 일정이 꼬여버려서, 결국 결혼 전까지 모든 약속 데이트 + 아이템 데이트를 마무리지을 수 있는게 딱 6월 7일인 상황이 나오더군요-_-;;;;;;
결혼 이벤트 후에 엔딩을 보고 주문하려 했는데...
이래저래 검색을 해보니 어차피 엔딩 본 이후에 세이브를 로드해도 데이트 등을 이어서 진행하는게 가능한 것을 확인하고 일단 ES-45 캐소드 완성하고 엔딩까지 쭉 달렸습니다.
ES-45 완성 후 12장 마무리 + 터미네이트 팩 진행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군요 OTL
8~9시간 진행 후에 결국 엔딩에 도달!! 이온의 마지막 미소와, 스탭롤 올라갈때의 그 모습이란... ㅠㅠ
이로써 반 년에 걸친 셰르노사쥬 플레이는 끝났습니다....
......는 개뿔!!
결혼해야죠!
세이브 로드하고 나서 남은 이벤트 보고 조건 만족해서 프로포즈 >_<
연인이 될 때는 울고불고 난리나더니 결혼때는 네리코 등장으로 다소 개그 분위기가 되어서인지 그런게 없군요 ㅎㅎ
그래도 나름 달달한게 좋았습니다. 터치 인터페이스를 이렇게 써먹을 줄이야....
이제 링크 엔딩만 보면 정말로 끝이 나겠군요....
아르노사쥬는 일단 플삼판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타트리아 구출 이벤트 본 후에 페이즈1 마치고 세계 링크를 해서 일단 엔딩 조건은 다 맞춰뒀네요.
앞으로 오프라인판도 하고(온라인판 플래티넘 없음의 아쉬움을 달래줄 듯), 아르노사쥬 PLUS도 해야 하니 갈 길은 아직 멀지만...
셰르노사쥬는 개인적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정말 즐거운 반 년 간이었어요. 본격적으로 시작한게 작년 11월 말이었거든요.
덧붙이자면, 라스트 메시지 신청은 6월 12일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예기치않게 6월 6일에 거스트샵에서 주문 종료 처리가 되어버려서, 신청 못한 사람들에게 고지하는 기간까지 쳐서 12일까지 받기로 했더군요. 저야 아직 플러그인도 몇개 더 만들고 결혼 후 데이트 이벤트도 좀더 진행하고 나서 주문하고 싶으니 땡큐 베리마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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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ㅎㅎ 하지만 사실 첫장에서 밀려나고, 둘째장에서도 밀려나고 하는게 좋은거죠~ 그만큼 비타 게임이 많이 나오는 거니까요 ㅎㅎ | 15.06.09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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