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슈: 갈가드...오랜만이야
세니아: 잘 보관해 둬서 다행이야. 유지보수도 돼 있으니까 전과 다름없이 다룰 수 있을거야.
류네: 그건 좋은데 갈가디아나 그란벨이랑 나란히 서면 구별이 안 될것 같아.
세니아: 그렇다고 가디폴 같은 거에 태울 수는 없잖아
잣슈: 가디폴 같은 거라니..일단 근위기사간의 제식마장기인데요..
웬디: 확실히 가디폴은 우수한 양산기였지만... 다른 나라의 마장기 기술 발전도 있고 구식화되고 있는 걸 부인할순 없죠
잣슈: 랑그란에서도 신형 마장기 배치계획은 있었던 것 같은데...이렇게 되면..
레미아: 뭐 타고 다니던게 가디폴이어서 다행이었잖아. 저게 신형기였다면 아까워서 못 부쉈을거야.
잣슈: 아니..그건 아닌것 같은데..
레미아: 어쨋든 그 대신 갈가드를 탈 수 있으니까 넌 불평하지마!
잣슈: (역시...폭군)
세니아: 어랏, 브리지에서 통신? 헉...그거 정말? ...알았어, 금방 갈게. 소집도 해야지.
웬디: 저...무슨 일 있었어요?
세니아: 세부신전의 구난신호를 수신했대
류네: 구난 신호라니..혹시 거인에게 습격당했나?
세니아: 아직은 모르지만, 아마도... 브리지에서 정보를 주우면 바로 브리핑을 열게. 모두 이대로 집합해줘!
마사키: 세부 신전인가...그 말을 듣고 보니 근처를 지났구나
샤리안: 아, 그래서 통신이 왔나봐. 현재 거인들의 공격을 받고 있어서..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인것 같다.
레미아: 그건 즉...데메크사들이 위기라는거지!?
미오: 엣...데메크사씨가? 솔라티스 신전에서 수행하고 있지 않았나..
레미아: 아직 얘기 안했나? 슈우가 랑그란의 신관들을 세부 신전에 모았거든.
얀론: 그럼...그들의 목표는 신관들인가?
슈우: 그럴 가능성은 있죠. 당연히 피리스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결집된 신관들의 힘이 얼마나 되는지 알겠죠.
마사키: 왜 남의 일처럼 말하고 있어! 네가 쓸데없는 짓을 해서 그런 거 아냐?
슈우: 쓸데없는 짓이라니 유감이네요. 저는 그때의 상황에서 최선의 손을 썼을 뿐입니다. 무엇보다 거인족의 출현이 예상 밖이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미오: 아니! 이런 데서 다투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튜티: 응, 그렇네..일단 구조하러 가자. 이야기는 그후에 해도 늦지 않아.
샤리안: 마사키와 얀론도 이론은 없지?
얀론: 물론이다
마사키: 그래, 소속이 바뀌었어도 데메크사들은 우리의 동료야! 핀치에 빠진걸 그냥 둘 순 없지!
샤리안: 결정됐네. 항로를 바꾸고 프링호르니는 세부 신전으로 향한다.
슈우: 우리도 동행합니다. 경중을 떠나 책임의 일단이 우리에게 있는 건 사실이니까요.
사키토: 거인이...그리고 마장기도...
미오: 많이 있어...신전은 무사!?
엘리시아: 응답이 없습니다. 게다가 방어 결계도 소실되고 있습니다.
에란: 신전뿐만 아니라 우리 걱정도 해보는게 어때? 과연 거인족의 왕은 없지만 상당한 거물이 있는 것 같다
엘리시아: 네에...이쪽에서도 매우 강력한 반응을 확인하고...... 이 반응은....?! 레젠카임....!
마사키: 설마 요텐나이인가?
피리스: 아니야...나야
사키토: 피리스!?
엘리시아: 어째서 당신이 레젠카임에....?!
피리스: 무당된 자의 그릇으로서 리제리올 AR은 너무 역부족이었던것. 그리고 이 레젠카임이라면 거인의 힘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으니까.
슈우: 요텐나이는 그 기체를 3사신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만... 거인과 3사신은 원래는 동일한 존재. 거인의 힘도 사신과 마찬가지로 끌어낼 수 있다는 말입니까?
라이오넬: 그래, 그때...거인은 요텐나이를 쏘았는데 그 큰 괴물은 무사했네. 그걸 애지중지 고치고 사용하는 건가.
튜티: 혹시 아크레이드가 말했던 피리스들이 부활시키려고 했던 것은...
에란: 레젠카임....슈우들에게 얘기는 들었지만 확실히 재미있는 기체 같구나.
피리스: 제르보이드....재생되고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어. 하지만 어떻게 거인을 상대할 생각이지?
에란: 흥...확실히 태고적 옛날에 많은 제르보이드가 만들어졌다던데... 나는 제르보이드의 진정한 힘을 끌어내는 방법을.... 거인을 죽이는 방법을 처음부터 알아. 그때와는 상황이 달라.
피리스: 대단한 자신감이지..허무맹랑인가, 아니면...
에란: 내 말을 의심하는 건가. 그렇다면 내 힘을 실제로 그 몸으로 맛보던가!
슈우: 아까 엘리시아의 말대로 세부 신전의 방어 결계는 소실되었습니다. 제 그라비트론 캐논을 포함해 광범위하게 파고드는 공격은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승리조건:
피리스 격추
패배조건:
아군의 전멸
강화파츠:
없음
피리스 교전 대사
엘리시아
피리스: 당신은 모르겠지만 레젠카임은 고대 트로이아어로 신의 총애를 뜻하는거야.
엘리시아: 신의 총애?!
피리스: 거인족은 인류를 사랑하고 있는거야...그래서 바른 길로 이끌려고 하는거야. 그리고 이 레젠카임으로...모든 사람들...물론 네게도 사랑을 쏟아부어야지.
엘리시아: 사랑이라니..그런걸!
슈우
슈우: 그만큼의 기체를 이 단기간에 개수하고 조정을 한다.. 당신의 기술만으로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피리스: ....끝난 이야기야. 이제 인류에게 과도한 기술을 불필요하니까.
미오
미오: 신전안의 사람들도 걱정이지만...지금은 우선 저걸 어떻게 해야겠어!
라이오넬
라이오넬: 이런이런... 피리스가 그 괴물에 타버리다니..안 좋은 일은 겹친다고 하지만..
피리스: 발시오거에 탄 당신도 어지간히 귀찮은 상대지만...
라이오넬: 지껄여봐. 나랑 틸의 두 사람 몫의 힘을 넌 맛보게 될거야.
에란
피리스: 거인을 쓰러뜨리는 방법...그런 정보가 잘 전승되고 있는지 모르겠네
에란: 제르보이드가 남아있는 이상 그 사용법이 전해져 와도 아무 문제가 없잖아? 도저히 못 믿겠다면 네가 직접 확인해 보는거지.
피리스: 후후후...그렇다면 그걸 기껏 기대하겠어.
사키토
피리스: 나는 진짜 그릇을 구했어요. 하지만 당신은...그런 것에 홀려서...
사키토: 피리스도 레젠카임에 태워져 있잖아!
피리스: 아니야..나는 너와 달리 내 의지로 타고 있는거야. 그게 내 사명인걸요.
사키토: 사명이라니..그런...제멋대로 지껄이지마
마사키
피리스: 사이바스터조차 이 레젠카임에겐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후훗..당신에게는 그야말로 천적이군요
마사키: 치..확실히 거추장스러운 기체지만, 그렇게 몇번이나 같은 상대에게 당하지 않아!
피리스 격추시
피리스: 레젠카임이 멈췄다? 하지만 이미 목적은 달성했다. 그리고 난 아직 당신들에게 지지 않았어.
사키토: 피리스..!
라이오넬: 과연 그 녀석도 한계인가 보군.
엘리시아: 궁지에 몰렸습니다. 더 이상 계속해도 소용없습니다.
필리스: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는 건 당신들이야
마사키: 뭐, 회복됐어?
슈우: 그런 특징을 포함해 복구에 성공했다는건가요?
피리스: 네...요텐나이가 탔을 때와 똑같죠? 어느 정도의 피해를 입든 기체에 흘러드는 거인의 힘이 입은 손상을 회복할거야.
마사키: 칫...귀찮은데..그렇다면 포제션으로 단숨에...
에란: 그럴 필요는 없어. 거인의 힘이 흘러들어가고 있다면 그걸 끊어버리면 되는 얘기다.
얀론: 무, 에란...뭐 하려고?
에란: 제르보이드의 진정한 힘을 시험하는 딱 좋은 기회잖아. 원래 거인과 싸우기 전에 어디 실전에서 시도할 예정이었거든.
피리스: 시험한다...?나로?
에란: 자넨 원래 동료였다지만 내게는 상관없는 얘기야. 내 실험대가 되어줘야겠어.
사키토: 실험대라니...
피리스: 재미있는 얘기네. 할 수 있다면 해보는게 좋을거야.
에란: 말하지 않아도 그렇게 하겠어! 포제션 발동!
피리스: 포제션...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에란: 더 말할 것도 없다. 이제부터가 진짜다! 이제야말로 보여줄 때다! 제르보이드의 본래의 힘...거인을 물리치기 위한 힘을!
피리스: 이것은...이 힘..설마..
에란: 이제 와서 놀라도 때는 늦었다! 진역에 도달한 제르보이드의 힘, 그 눈에 새겨라!
에란: 큭! 바보같은!?
슈우: ....유효타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오: 그렇기는 커녕 도리어 당하고 있잖아!
마사키: 어이 에란! 장난치지 마!
에란: 아냐...! 나는 확실히 제르보이드의 진정한 힘을 끌어내서...
피리스: 그 사람 말이 맞아. 확실히 제르보이드는 본래의 힘을 끌어냈어. 하지만, 얼마나 힘을 끌어내려도, 발휘하지 못하면, 무의미해.
에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그게 무슨 말이야!?
피리스: 글쎄...가령 지금 제르보이드는 신관이 없는 폭탄 같은 상태야.
에란: 신관이라고, 앗... 설마?
피리스: 짐작이 갔나 봐. 그 제르보이드에는, 본래 있어야 할 부품이 빠져있어. 이래서는 모처럼 끌어낸 힘을 발휘할 수 없지. 하지만 만약 지금 당신이 진정한 힘을 쓸수있다고 해도..거인에게 사용하지 못한 채 끝나겠지만
에란: 거인에게 사용할 수 없다...? 무슨 뜻이야!
피리스: 아까 그 예시를 벌써 잊었나?
에란: 신관없는 폭탄...
피리스: 그래..반대로 말하자면 진정한 힘을 발휘한 제르보이드는 그저 폭탄일 뿐이야. 당신이 말하는 진정한 힘...제르보이드의 너무 강한 무의 힘은 그 존재조차도 무로 만들어 버리는거야.
에란: 바보같으니라고!? 그럼...
엘리시아: 자폭하기 위한...병기...!?
피리스: 아득한 옛날...확실히 거인족은 제르보이드의 힘에 의해 쓰러지고 말았어. 하지만 그것은 많은 기체와 조자가 그 몸을 무공으로 돌려보냄으로써 간신히 성취한 결과였다. 그 의미를 알수 있을까? 목숨을 버리지 않으면 거인족을 죽일 수 없는거야.
에란: 큿, 그런...
미오: 설마 제르보이드가 그렇게 거침없는 기체였다니...
마사키: 뭐야...? 이번에는, 공령기가...
사키토: 으윽...!? 또, 그 감각이..!
라이오넬: 쳇, 늘 보던 녀석이네!?
피리스: 제르보이드의 힘이 불완전하게 해방된 탓에 일대의 영럭이 활성화된 것 같아.
사키토: 영력...이라니
피리스: 그만한 신관이 있으면서도 왜 세부 신전에 방어 결계가 쳐져 있지 않은지... 조금 생각해보면 알것 같은데..
튜티: 그건...설마..
피리스: 물론 처음에는 견고한 결계가 쳐져 있었어. 그래서 이 레젠카임으로 몇번이고 공격을 가해줬어. 문을 두드리는 것처럼 말이야. 그러다가 결계는 없어져가고...마침내 보다시피 소실되었지... 후훟...안의 신관들은 모두 방어결계를 유지하기 위해 힘을 다 써버린 셈이지.
슈우: 역시 이곳에 온 목적이 신관의 힘을 빼는 것이었습니까?
사키토: 큭...! 머리가...으, 으윽!
피리스: 역시 신관의 영혼이라 힘이 많이 될 것 같다. 그만큼 괴롭겠지만.. 의식을 기체에 맡겨버리면 된다. 레이블레이드는 그렇게 돼있는거. 아무 생각 없이 아무것도 안 괴로워해도 돼 . 당신이 그렇게 된 후에..내가 이끌어줄게.
사키토: 그런 일...하게 둘까보냐!
엘리시아: 사키토...?
사키토: 나는...내 의지를 누구에게 맡긴다는 건...이젠 싫어!
피리스: 그렇다면 넌 왜 레이블레이드를 타고 있어? 그렇게 고생을 하면서까지.. 그 기체를 내리는 것이야말로 당신의 의지가 아닐까
사키토: 지금의 감정...지금의 상황...그게, 내 의지야! 거기서 눈을 돌려 도망가고 싶지는 않아! 나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피리스: 그건..
마사키: 뭐야...? 레이블레이드의 빛이...
사키토: 나는....내 의지로 싸운다! 그러니까 레이블레이드...나에게 힘을 빌려줘!
튜티: 레이블레이드가..!?
라이오넬: 저 빛....어떻게 되어 있는 거야?
사키토: 이 느낌...지금과 다르다...의사가....내 속을 지나서...해방되어....간다..
엘리시아: 사키토, 괜찮아요? 도대체 레이블레이드에 무슨 일이...
사키토: 지금까지는 목소리가...생각이...나에게 밀려올 뿐이었어..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나의 생각에...응해 주고있어!
에란: 죽은 자의 영혼을 복종시킨 것인가...?
마사키: 아니... 복종시킨게 아니야.. 사키토의 의지에 동조하고 있어
튜티: 동조라니...그건 마치..
마사키: 아아..이제야 사이피스가 사키토에 반응한 이유를 알겠어. 우리와는 다르지만 그건...
슈우: 포제션에 강까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건 동조라기보다는 정화... 원한을 가진 죽은 자의 영혼도 강한 의지를 가진 사키토와 어울림으로써 바로잡혀지고 정화되어간다.. 표현한다면....교령기...또는 광령기....
미오: 응...그렇지..저 빛에서는 싫은 느낌이 나지 않아. 마치 정령의 빛 같다.
얀론: 사령을 정령으로 정화하고 그 뜻을 향하여 싸우다...
튜티: 그게 레이블레이드의 힘..
피리스: 레이블레이드에게 그런 힘은...원래 계획에는 없었을거야. 그렇다면 이건...
사키토: 피리스...!
엘리시아: 사키토!?
피리스: 새로운 힘을 얻고 나를 토벌할 의지가 굳어졌다...이랄까
사키토: 그렇게 단순하게 딱 잘라 말할수 있을리가 없어! 함께 여행하고 함께 싸웠던 동료잖아! 하지만 난 이제...누가 죽는 꼴은 보고싶지 않아! 그걸 위해서면, 싸움이라고 해도! 그 양쪽이 다 내 의지야! 양쪽 모두 진짜 나야!
피리스:....이율배반? 거인을 따라가면 그런 거에 번거로울 것도 없는데... 하지만 그렇네...도저히 따를 수 없는 것이라면.... 지금 여기서 편하게 되라고!
사키토: 피리스!
피리스: 나의 힘을...되받아쳤다!?
사키토: 난 더 이상 현혹되고 싶지 않아! 져서 도망가고 싶지 않아!
피리스: 그래..이것이 레이블레이드의 진짜 힘... 확실히 마장기신 4기에 이만한 힘이 있다면 거인을 쓰러뜨릴 수도 있겠어.
슈우: ....무녀인 당신인 패배 선언을 내십니까?
필리스: 어느쪽인가 하면...너희에게 고하는 것은 인류의 패배지만.. 잘 생각해 보면 돼. 만일 거인을 쓰러뜨렸다고 해도...그 다음엔 어떻게 하려고 그래?
마사키: 어쨌든지 쓰러뜨리면 그게 끝이잖아
에란: 아니, 그런가...3사신은 쓰러진 거인의 원망에서 태어났다.
슈우: 그리고 3 사신의 힘이 합쳐져 거인은 다시 살아난다
피리스: 그래..주인을 쓰러뜨려 보았자 라기아스는 영겁의 계속되는 싸움의 업화 속에서 작명하게 된다... 그것을 알았기 때문에 나는 거인족과 인간을 잇는 무당으로서 그런 숙명을 끊고싶다고... 모든 인간이 거인을 따르고 영원한 비호를 받는 세상을 만듦으로써 모든것을 구하고 싶어했거든
마사키: 농담이 아냐! 그런 게 다행이란 말이냐!
피리스: 그렇가면 네가 뭘 할수 있겠나? 거인과 3사신의 윤회, 반복되는 싸움과 괴로움... 그것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당신은 알고있나?
마사키: 칫..이것 참..
피리스: ....좋은 것을 가르쳐 줄게. 이제 곧 라이가스 전체에 교화의 빛이 퍼질거야.
사키토: 교화의 빛?!
피리스: 지금까지 모든 교화는 훔 라카브가 행하고 있었지만...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든 라가이스 인이 한꺼번에 교화되겠지.
엘리시아: 모든 라기아스인을..?!
피리스: 훌륭하지? 언제까지나 시시콜콜한 다툼이 계속되었던 라기아스가.. 순식간에 하나가 되어 진정한 통치자 밑에서 영원한 평안을 약속하는거야. 그렇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주인의 통치에 항거하고 싶은 거라면...랑그란까지 오면 돼. 그때야말로 나는 당신들을...몸도 마음도 분쇄해서 쓰러뜨릴게.
사키토: 필리스 기다려..... 큭...?!
엘리시아: 사키토!?
사키토: 괘, 괜찮아. 그것보다
슈우: 추격은 안 하는게 좋겠죠. 제르보이드도 레이블레이드도 다 소모되었으니까요..거기다...
미오: 죽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살아 있는 사람도 있을지도 몰라!
튜티: 네...신전에 들어가서 생존자 수색에 임합시다
마사키: 큭...데메크사들, 무사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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