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봤으니 엔딩 본지 이미 시간이 꽤 지났군요 ㅎㅎ
플레이 타임이 거의 70시간에 가까운데...
원래 여유를 갖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천천히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라 보통 남들 두배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ㅋ
스토리 미션 끝날때마다 크리샌서멈 선내를 돌아다니면서 모든 인원과 대화하고 하다보니...
최종전 직전에 주인공 관련해서 살짝 반전(?)이라고 할지 아니라고 할지... 싶은 면이 있었던게 재밌었네요 ㅎㅎ
최종보스전은 전투 성격상 거의 이벤트 전투에 가까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빡세더군요.
포식당한 뒤에 맞으면 거의 맞는 족족 원킬이니... 덕분에 한번 리트라이 ㅠ
3가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개인적으론 한창 하던 리저렉션을 제치고 3를 먼저 엔딩볼 정도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액션만 놓고 보면 밸런스 면에서 외려 더 낫다고 생각해요.
리저렉션의 경우는 유저에게 유리한 면모를 많이 주고는 약간 억지스러운 방식(대형 몹을 3~4마리를 푼다거나)으로 밸런스를 잡은 경향이 있어서...
가드 전개 속도는 약간 더 빨랐으면 싶긴 했지만 어차피 이건 패치될 예정이니 상관없겠고요.
다만 소형 몹의 체력이 너무 높고 어그로가 지나치게 몰리는 경향은 좀더 개선되었으면 하네요.
아무튼 이제 플래티넘 따고, 남캐로 2회차도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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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해봤으니 아빠도 해봐야해서 ㅋㅋ | 19.02.21 12: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