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플스2로 시작해서 지금 30대가 넘어서 까지 플스를 놓지 못하고 있는데,
psp 때 부터 있었던 궤적 시리즈를 그간 왜 안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게 했습니다.
물론 스토리는 약간 옛 jrpg 감성이라고 해야하나 클리어한 제로의궤적이나 벽의 궤적이나 오글거리는 대사나 씬이 많긴하지만,
단순하다면 단순하지만 몰입도 있는 스토리를 잘 만들어서 재밌는 영화 한 편 본 기분이네요.
그리고 현 시점에 제로의 궤적 이후 후속작을 기다리는거면 싫었을 것 같지만, 바로 벽의궤적을 통해 다음 스토리를 플레이 할 수 있는 것도 좋네요. (이 부분에선 늦게 궤적시리즈를 접한게 다행인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
빨리 벽궤도 끝내고 섬궤로 들어가야겠네요.
아 그리고 궤적시리즈를 처음 접하신다면 전 무조건 스위치를 추천하고 싶네요.
고속모드가 너무 좋습니다. ㅠ 섬궤도 4까지 우선 스위치로 샀지만, 추후 플레이 시 많은 분들이 말해주시는 프레임 드랍이나 이런건 좀 겁이 나긴하네요.
(마지막으로 스위치로 섬궤3 구하느라 고생 많이했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겨우 샀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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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궤적은 전편후편 이어서 하는 게 최고죠. 저도 섬궤 2까지는 전편후편 단위로 해서 못 느꼈었는데, 섬궤 3~4에서 처음으로 1년 기다려야 하는 고통을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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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궤적은 전편후편 이어서 하는 게 최고죠. 저도 섬궤 2까지는 전편후편 단위로 해서 못 느꼈었는데, 섬궤 3~4에서 처음으로 1년 기다려야 하는 고통을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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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궤3,4 플스판은 한국유통사가 업데이트 안해주고 있습니다... 시작의궤적부턴 CLE에서 정발해주고 있어서 다행인데 그전은... ㅠㅠ | 22.09.03 0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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