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냈어요! 아버지!"
▼ 마물로 변한 이인(異人)은 미나의 발 아래 쓰러트렸다.
팔짝 뛸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면서 소울 엣지에 손을 뻗는다.
"이것이 바로 구국의검!"
그러나, 그 검은 쉽게 들수있는것이 아니었다.
▼ "소울엣지"의 한 자루를 어떻게든 들어올리자 그 무게때문에 비틀거리고 만다.
▼ 그녀는 나머지 한 자루도 들어 올리려고 했으나 그 밑에 깔려 버릴 뿐이었다.
그녀는 생각했다.
"이런 검으로 조국을 구한다고? 여기 있던 사람들은 파멸해 버렸잖아. 다시 그렇게 되는건 사양이라구!"
▼ 열받은 나머지, 그녀는 사검을 발로 차버린다.
"뭐 괜찮아."
그녀는 기분좋게 항구를 떠났다.
▼ 하지만 그녀의 흥겨움도 집에 가까이오자 그대로 수그러 들어버렸다.
"아버지는 내가 지금까지 만난 어떠한 상대보다도 무서워!"
▼ 과연, 집의 현관에서 그녀 아버지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두려움과 달리, 그는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맞이해 주었다.
궁국의 무기를 찾기위한 미나의 모험은 계속된다...
미나는 궁극의 무기, '스파이크드 메이스'를 찾았다!
- 스파이크드 메이스 -
웨폰 게이지가 계속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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