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택 안하는쪽으로 진행합니다~
주인공 : (그...리사에겐 왠지...좀 압도당한다고 해야 하나....너무 예쁘고...날 좋아해 주는거 같긴 한데....)
리사 : 왜 그래?
주인공 : 아, 아냐. 아무것도.
리사 : 하, 하지만....
주인공 : (리사가 이렇게 가까이 있으니 심장이 두근거려...이, 일단 거리를...) 어..저...일단 오늘은 이걸로...우왓!
콰당!
주인공 : 아야야....(뭐, 뭐지? 뒤에 뭔가 있었던거...윽!? 이, 이건 내 보물책이잖아! 내 콜렉션더미에 걸렸던건가. 아아...수많은 책들이 어질러져있다. 아무리 리사가 책에 대해 알고 있다 하지만, 이건 진짜 꼴사납구나.....)
주인공 : ...읍!?
리사 : 음.....하...아...
주인공 : 리... 리사?
리사 : ....이런거....좋아하지?
주인공 : 이, 이런거라니?
리사 : 쿡...이런 씬...많이 실려 있더라...
주인공 : ....아! 채, 책...말이지?
리사 : 응.....
주인공 : (저쪽에 펼쳐진 페이지에 이런 분위기의 그라비아가....)
리사 : 이쪽...고개 돌려 봐봐.....
주인공 : 어...아.....
리사 : 음.....읏.
주인공 : 읍....
리사 : .........
주인공 : (.......)
리사 : 왜 그래?
주인공 : 어? 응....그게....
리사 : ....아.... 나랑은 별로였어?
주인공 : 아, 아냐!
리사 : 그럼...좀 더 다른걸 하는게 좋겠어? 그런거면 나....
주인공 : 그, 그게 아니고...뭐라고 해야 할까...그, 좀 더 천천히 하는것도 괜찮지 않나 싶어서. 리사가 내게 이런걸 해주는건 정말 기쁘지만...나도 리사에게 뭔가...그....
리사 : ........
주인공 : 싫다는게 아니고, 그저 좀 더 리사에 대해 많은걸 알고나서부터 시작하고 싶다고 할까....
리사 : ...기뻐.
주인공 : 어?
리사 : 날 진지하게 생각해 주는거네.
주인공 : 그, 그야 그렇지....
리사 : 네가 날 이렇게 생각해 주는 날이 오다니..꿈같애...
주인공 : 그, 그건 너무 거창...
리사 : 아니. 난 너한테 뭔가 해줄수만 있다면 좋다고 생각했었으니까...
주인공 : 리사....
리사 : ...네가 화낼지도 모르겠지만, 더더욱 너한테 많은걸 해주고 싶어졌어....
주인공 : 어?
리사 : 여러가질 해 주고 싶어. 네가 만족해 줄때까지....널 기쁘게 해주고 싶어....
주인공 : (다른거면...뭘까...역시...그거....아냐, 아무리 그래도 설마)
리사 : 저기....
주인공 : 응!? 뭐, 뭔데?
리사 : 다른거라는건....애인끼리 하는...일이야....
주인공 : 엑!? 내, 내가 그렇게 말했어!?
리사 : 아니. 하지만, 난 널 자주 봐왔으까, 어쩐지 알것 같아.....맞지?
주인공 : 아, 아하하...
리사 : 후훗.
주인공 : (으으...『생각하는게 금새 얼굴에 티가난다』는 말을 자주 듣긴 했지만...그렇게 알기 쉽나...)
리사 : ......
주인공 : 왜, 왜 그래?
리사 : 그....이런걸 묻는게 이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주인공 : 응? 뭔데?
리사 : 나랑 타치바나...이제 애인이 된거 맞지? 남자친구, 여자친구 관계로....
주인공 : 어? 그, 그건.....
-말로 확인 안해도....
-응, 맞아.
또 다시 인생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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