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스파츈 게임이 한글로 쭉 나오기 바라는 마음에서 저는 홍보글 좀 써보겠습니다.
절절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데 사실 괜찮은 게임입니다.
일본산 비타게임치고 좋은 평가점수도 받았고요. 전작 안해본 분들은 재미가 없을것이라는 주장을 펼치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그렇지도 않습니다.
1편의 중요한 흑막이 누군지 나오지만 그외에 자세한 내용이나 이야기는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엔딩부 내용도 이해하는데 문제없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수있는건 어디까지나 1편 이야기와 연관지어 생각할수 있는 1편 해본 사람뿐이지 입문자에게 아무 영향 없습니다.
게다가 절절소 스토리 자체도 완전 독립노선이고 코마루와 토코한테만 초점이 맞춰져있죠.
실제로 1편에 대한 이야기는 흑막이 누구다 외에 딱히 중점적으로 다뤄지질 않습니다.
저도 단간론파 시리즈라면 죄다 해봐서 자신있게 얘기할수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스토리도 탄탄하고 액션도 재밋습니다. 총질하다가 어려울 때는 제노사이더 불러와서 쓸어버리고.
퍼즐요소랑 수집요소도 잔재미가 있죠. 저는 이 게임 하면서 자동조준할때 불편한게 말고는 불만이 전혀없었을 정도로
게임이 수작이었습니다. 절절소만의 독특한 게임성과 재미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게임 자체는 코어하지 않고 라이트하죠.
내용은 엄청나게 무겁지만요. 개인차가 있으니 모두가 저처럼 만족하실거 같진 않은데 적어도 여러 게임 많이 즐겨온 저한테는
그랬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론 절절소가 잘되서 전작이랑 후속작이 꼭 한글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팬으로서 그런 마음이 크기땜에 이런 글도 남기는거고요. 무조건 사야한다라는 뜻으로 쓴게 아니라 여기저기서
깍아내리고 있는데 그정도로 모자란 게임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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