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탐험하다 빡쳤던 일 몇개...

[루리웹-0675011980]

1. 화약통을 던지든 평타로 치든 해서 막힌 길을 여는 던전...

화약통 던지기도 귀찬아서 평타로 부시려는데 갑자기

'뭔가 좋은게 나올거 같아융!'

하면서 화약통 바로 옆 상자를 냅다 공격하는 아처폰

그리고 터지는 화약통

날아가는 나

2. 절벽에 얇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던전...

다리 건너편에 보물상자 보임

다리밑엔 고블린 몇마리 있으나 인식은 안된 상태

보물 상자 주우러 다리 건너는 중

소서러폰이 갑자기 다리 밑 고블린 보고 혼자 광역 마법 시전...

다리 끊어지고 떨어져 고블린 한 가운데에 추락

그대로 다구리 사망

3. 아주 좁은 지형과 낭떠러지로 이루어진 필드...

갑자기 나타난 드레이크

오랜 공방 후 한두대면 끝나는 상황

평타 치러 달려감

갑자기 고개를 숙이는 파이터폰

파이터폰 등을 밟고 날아오르고

떨어진곳은 낭떠러지 속

대부분 순진 폰들이 말썽을 부림...

귀엽지만... 그만 만나자...

[루리웹-1510846656]

길이 다리밖에 없게 해놓고 다리 끊는건
누구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 인지...

[푸른빛 바람]

원래 의도는 다리 끊어서 몬스터 낙사 등이라 저는 굉장히 혁신적인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합니다.

[황맹샤브리리마술땅해파리영약]

불편함이 더 크죠

[푸른빛 바람]

가치 있는 불편, 의도된 불편이란 얘기에요.
영화에서도 이런 연출은 자주 나오는데, 그런 로망을 실현할 수 있게 해주니까요.
보통 우회로는 좀만 돌아가면 나오구요.

[White Koala]

1. 순진폰이 아이템을 잘 줍는 성격이라서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뭔가 방해받고 싶지 않을 때는 대기명령시키세요.

2. 어느 정도 가까우면 폰들이 적을 인식해버려서 어쩔 수 없는 듯. 근거리면 고블린 쪽으로 갈텐데 마침 소서러라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보니 마법 때문에 운 나쁘게 다리 끊어졌다고 봅니다.

3. 성격보다는 파이터 스킬 문제 때문이니 해당 스킬이 없는 파이터 폰을 고용하세요.

[White Koala]

기본적으로 성격은 헌신이 좋죠.
문제는 각성자가 위험할 때 메이지만 오면 되는데 근접 직업도 잘 싸우다가 도와주러 오는 경우가 있죠. 그러면 적들 끌고 오게 되는 상황이...

[당신을 위해]

게시글 읽는데도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현장감이 느껴짐ㅋㅋㅋ

[Bedroomkids]

부서지는 다리는 시간이 지나면 복구되어있더군요 누가 복구하는건진 모르겠지만요

[루리웹-3255041807]

한 회차에서 큰도시 두곳에서 용내림 발생..
주요 npc 다 죽어서 퀘 진행을 못하네요..
npc 호위 미션에서는 계속 안따라오고
이상한길로 가고..결국 두번이나 실패..
패치 후 npc나 폰이 바보된거 같은 기분은
정말 기분탓일까요ㅠㅠ

[당신을 위해]

님도 그런가요?
저도 애들이 바보가 된 느낌!

[루리웹-3255041807]

우차 타고가다 적 습격당하면
우차 파손확률 80프로 이상..
암튼 바보된거 같아요ㅠㅠ

[Laitwave]

다리 보이면 WAIT부터 누르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