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업적 100% 달성 및 소감

[Diablo™]

방금 막 2회차 엔딩보고 100% 달성하였습니다.

다행히(?) 어찌 타이밍 좋게 이번주는 시간이 넘치는 생활을 조금 할수 있어서 먹고 자는것 빼고 오랫만에 달렸습니다.

이 게임은 참 재미있는데 이리저리 할 말이 정말 많은 게임 같습니다.

흔히들 "불친절한 게임" 이라는 카테고리의 게임들이 있는데 이 게임이 딱 그런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런 게임들은 필연적으로 진입장벽을 가질수 밖에 없고 이것은 당연히 평점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거죠.

소감으로 1회차는 엔딩을 보고 나면 "음... 별로네. 돈 아깝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대략 3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근데 엔딩이 안끝나고 계속 다시! 다시! 를 외칩니다.

뭔가 싶어 공략좀 찾아보니 이제 본 게임이 시작 됩니다.

하... 네 이전까지는 이 본게임을 위한 사전 작업들입니다.

여차여차 진(?)엔딩까지 보니 대략 50시간 이상 넘었더군요.

1회차를 굉장히 찝찝하게 엔딩을 보았던지라 2회차를 시작하는데

시스템적으로도, 스토리적으로도 조금 알고나니 모든것이 달라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1회차의 경험이 2회차를 하는데 원동력이 된다고 할까...

1회차때 진행할때마다 ??????가 붙던 상황들이

2회차땐 1회차때 못했던 퀘스트나 스토리를 깨면서 알게 되고 이해하게되니 게임을 더 탐구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진짜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건 커뮤니티나 공략 같은것 없이는 이 게임을 온전히 즐길수 없다는것입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는 위에 서술했듯이 할때마다 물음표가 그려지는데 이게 진짜 불쾌함을 줍니다.

메인 스토리 관련된 퀘스트 같은 경우는 좀 표시를 해줫으면 좋았겠는데 그런게 없으니

계속 할때마다 내가 뭘 놓치고 있는거지 싶어 자꾸 커뮤니티 찾아보게 되고 그럴때 마다 흐름이 끈겨 몰입도 같이 깨져버립니다.

특히나 갑작스레 폐기 되어버리는 퀘스트는 진짜 개정색 하게 만들더군요.

시스템적으로 의도한 불편함들인데 진짜 조금만 양보해 줬더라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네... 뭐... 그래도 저는 꽤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마지막 엔딩이후 의미 없이 지역 배경들을 보여 줬었는데 이게 그 지역에 퀘스트가 있다는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것이더군요.

아직 못깬 퀘스트가 몇 있는것 같아 3회차도 달릴까 하는데 이제 레벨도 꽤 높아지고 하니 전투의 박진감 같은것도 없고. 좀 고민입니다.

[루리웹-7582982150]

회차 거듭 될수록 몹렙도 올라가고 신규장비나 업글요소만 있으면 다회차가 정말 재미있을 거같아요.

[지젠느]

업적 몇 가지좀 여쭈어보겠습니다.
1. 드래곤즈 도그마2
2. 재기동
3.성실한 사람
4.친절한 참견
5.구세주
6.드래곤즈 도그마
7.BBQ 마스터
8.싸우지 말아줘
9.밀입국

좀 많은대...정보 좀 알수 있을까요?

[Diablo™]

몇 업적들은 스토리를 깨다보면 충족 되는 업적들입니다.
그 말인 즉, 답하게 된다면 어쩔수 없이 스포가 될 수 밖에 없다는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1. 첫 엔딩에서 분기점이 발생하고 조건을 충족시키면 가호없는 세계로 넘어갑니다. 그.. 용하고 싸우기전에 용타고 날아갈때 심장부근으로 이동후 혼백의 검으로 자신한테 찌르면 됩니다..

2. 첫 엔딩전 탈로스를 쓰러트렸다면 첫 엔딩후 메인폰과 떨어져 있을텐데 메인폰 만나고 함께 탈로스가 쓰러져있는 장소로 가서 탈로스 근처로 가면 됩니다.

3. 그냥 마을 엔피씨한테 선물로 꽃다발 주면 됩니다. 선물은 대화를 건후 키보드 Y키를 누르면 선물을 줄 수 있습니다.

4. 첫 엔딩후 베른워스, 바크바탈, 성수의마을, 화산섬, 발굴현장 거점 주민들을 대피 시키면 됩니다.
여관에서 잘때마다 시간이 지나고 시간이 지날때마다 세계가 붕괴되니 최대한 빠르게 퀘스트를 해결해야 합니다. 첫 엔딩전 수행했던 퀘스트와도 연계가 되어 있는것 같던데 확실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5. 첫 엔딩후 탈로스 재기동 시키고, 지도에 나타난 빨간색 지점의 보스들을 다 잡고, 거점 주민 대피시키고 최종보스 잡으니 저는 달성 되었습니다.

6. 후반에 용혈정으로 무기 최종강화, 직업강화등등 시켜주는 NPC가 있습니다. 혼백의검 관련 거쳐가는 NPC입니다. 여기서 파이터 무기 드래곤즈 도그마를 구입 하시면 됩니다.

7. 고기종류 전부 캠핑때 요리 해 드시면 됩니다. 짐승고기(썩은, 썩어가는, 일반, 말린), 최상금 짐승고기(썩은, 썩어가는, 일반, 말린) 총 8가지 입니다. 그런데 이게 낮에 8번 밤에 8번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캠핑을 자주 했던지라 자연적으로 깨져서...

8 호감도 높은 이성NPC 두명를 개인집으로 데리고 오면 됩니다. 개인집으로 데리고 오는 방법은 다양한데 2명을 각각 업어서 데리고 와도 되고 저는 중간 중간 같이 여행가자고 하는 NPC가 있는데 이 NPC와 같이 움직일때 호감도 작업한 창관NPC 한명 업어와서 달성 되었습니다.

9 바탈지역 넘어가는 관문을 출입증을 제시하지 않고 관문앞에서 기다리면 호화마차가 관문앞으로 올라옵니다. 그때 그 마차 안으로 타고 지나가면 됩니다. 참고로 여관에서 자고 일어나서 10~20분정도를 관문앞에서 쌩으로 기다리셔야 합니다....

[지젠느]

긴 답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도움 엄청 되었고요.
엔딩을 보았기때문에, 스포는 상관없습니다.

근데, 첫 엔딩이라는 부분이 어디쯤일까요?
탈로스가 누구였죠?

[Diablo™]

첫 엔딩이 발굴광장에서 파스즈인가가 용 불러내고 용이랑 싸운다 선택후 용타고 날아가는 부분을 말한것입니다. 여기서 용 심장쪽으로 이동하여 혼백의 검으로 자신을 찌르면 가호없는 세계로 가고 그냥 쭉 타고 날아가면 용이랑 싸우고 첫 엔딩이 나오는거죠.. 그리고 이 첫 엔딩에서 미지의 NPC랑 이야기하면 다시 용타고 날아가는 부분으로 루프 가능합니다.
명칭을 제가 좀 헷갈리게 적었네요.

[지젠느]

아 너무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덕분에 업적 몇개 해결 했습니다.^^

[91%]

탈로스가 뭐에요 사람인가요? 용인가요? 3회차인데 전 안깨져있네요 업적이 재기동업적

[지젠느]

탈로스 찾았는대, 화산섬 지도 넘어갈때 바다에서 걸어나오는 거인이 탈로스 드라구요

[91%]

아 감사힙니다 그거 빨리죽이는 업적은 어케하니요 매직아처 필살기 써면될까요 아님 소서로 필살기나 그리고 마직막때 저 마을사람다 옮기는 업적은 깻는데 사건해결하는 업적은 안깨졋는데 왜그럴까효? 불기둥내려오는 지역들 보스는 다 잡앗거던요 맵에 뜨는거

[지젠느]

조건 1. 궁수로 전직 할 것 (이 외에 전직들은 할 수가 없습니다.)
조건 2. 필멸의 화살 을 구할 것
필멸의 화살 구할 수 있는 루트
첫 번째 - 스핑크스 7번째 수수께끼까지 풀어야 합니다.(7번째 보상이 필멸의 화살)
두 번째 - 연안의 사당 npc 한테 용혈정(8개)으로 필멸의 화살 구입
조건 3. 화산 섬 지역으로 이동하면 탈로스가 물에서 걸어 나오는대 그때 아이템 창 에서 필멸의 화살 장착 후 쏘시면됩니다.

[배참치]

혹시 동굴 스샷좀 올려주실수있나요 ??아니면 참고한곳이라도

[지젠느]

https://mapgenie.io/dragons-dogma-2/maps/world
이거 보고하세요

[푸른지평선]

뭐 탐험하라고 만들어 놨는데 맵 돌아다니면 전투가 많아서 너무 피곤하더군요. 이정도로 전투 많은 게임 처음 봅니다. 그리고 제일 불편한건 퀘장소 표시에 고저차 없는거 이거 스트레스 입니다. 근데 2회차 되다보니 자동으로 공략 안보고 찾아가던. ㅎㅎ 그래도 공략보니 퀘 한두개는 놓쳤던데 40시간넘게 잘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