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드래곤즈 도그마 2 소감을 함 달려볼까 합니다

[모노가뚜리]

많이 하진 않구 켜놓구 안 한 시간도 있음을 참고 부탁 드리구요

저는 드래곤즈 도그마 1 ps3판을 하고 다크 어리즌 까지 하고 나서 

다크 어리즌 pc판의 유저 한글화에도 참여를 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세계관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파악을 할 수밖에 없었기도 하구요

우선 많은 문제점들이 있어요 당연하지만 그 점은 당연히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게 맞구요 

1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래곤즈 도그마 1도 욕 오지게 먹었었죠 

맵 크기가 5.6 제곱킬로 정도 밖에 안 되었죠 그래서 드래곤즈 시골마 혹은 동네마즈 도그마 라고 불렀던 기억이 남습니다

굉장히 조촐 했었죠 그렇지만 2편에서는 그 4배 정도 되는 크기로 늘렸어요 이것은 장족의 발전임을 떠나서 

오픈월드 게임이라면 지금 시대에서는 마지노선인 느낌이죠 

그리고 감격 스럽게도 완전 오픈월드 입니다 1때는 카사디스 그란시스 그리고 궁전 이렇게 따로 맵이 있었죠

넘어가는 방식 이었는데 그런 거 없이 레데리2 처럼 완전 오픈월드 입니다 맵 크기에서 비교는 안 되지만여

그 다음에 게임 밸런스 적인 문제로는 원래 난이도가 있는 게임은 아니었어요 판타지 월드를 체험하는 재미가 우선시 되다 보니까

어려움 보다는 편의적 RPG성이 우선시 되는 게임이죠 2는 아직 시도를 안 해봤고 시기가 이릅니다만 

1 때는 레벨이 막 100 넘는 서브폰들도 친구추가 요청해서 받아주면 무료로 쓸 수 있어서 혼자서 다 조지고 그랬었습니다 

그 재미로 하는 게임이에요 엘든링 같은 게임과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는 겁니다

많이들 불편해 하시는 게 맵 이동 방식인데 찰나의 비석이 소모품이죠 잘 안 나오기도 해요 빠른 이동 개념이 불편해요

1도 그랬죠 그래서 드래곤즈 산책마 라고도 불렀었습니다 산책 다니듯이 맨날 걸어다녀야 했으니까요 

확장팩에서 무한 찰나의 비석이 등장하면서 좀 해소가 되었지만 2에서 다시금 산책마의 위엄을 이어가게 되었네요

일부러 이렇게 만든 거죠 좀 귀찮기는 합니다만 어찌 되었든 우차 라고 하는 시스템도 추가 시키면서 의식은 최소한은 한 거죠

그리고 내러티브 관련해서는 1이 정말 스토리라고 할 만한 게 빈약 했어요 그냥 기구 했습니다 웹소도 이런식으로 대충 무성의 한 전개를

보여주면 참 허망하죠 최후의 파트너를 모두 고를 수 있었죠 1 때도 근데 내러티브가 약하니까 의미가 없었어요 

2 에서는 굉장히 강화가 된 편이죠 캐릭터성도 그렇구요 

그리고 NPC들의 존재 의의도 좀 더 강화 되었어요 1편에서는 기구 했죠 길 거리에 돌아다니는 폰들 의미도 없었어요 

근데 2에서는 길에서 몹들과 조우하게 되면 같이 힘내서 지들 끼리 싸워요 굉장히 상호작용이 강화 된 편이죠 

좀 더 생동감이 느껴져요 사실 이런 게임들이 많이 없어요 레데리 정도를 제외하면은 말이죠 

이 거 때문에 최적화 문제가 더 생긴 게 아닌가 싶어요 레데리도 구세대기 콘솔 베이스로 만들어져서 심심한 점도 많았는데 

이런 점에서는 도그마 2가 오픈월드 로서는 독보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조우 하는 몹들이 넘 자주 만납니다 어디 좀 갈까 하면 고블린들 늑대들 하피들 오집니다 덕분에 전투를 많이 하게 되어서 JP 포인트가 넘쳐요

몹들 종류가 다양하지 못 하다고 불평도 있는데 좀 적기는 합니다 판타지 답게 잡몹들 수를 좀 더 다양하게 하는 것도 좋았겠죠 근데 

그러려니 합니다 이런 점은 오히려 전투 외에 다른 부가요소 거리를 좀 더 넣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하우징 기능 이라던지 아니면 폰길드 같은 세력을 다루는 요소 라던지 말이죠 파크라이 처럼 말이져 

좀 더 다양한 느낌의 게임성을 과시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져 

암튼 그럼에도 장족의 발전을 했고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 고티를 받을 급의 완벽 지향적인 게임은 아니구요 

적어도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이나 인물 디자인은 가장 현실성이 보이는 디자인이라서 좋습니다 

굉장히 연구를 많이 한 거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지원 하는 게임도 많고 인왕이나 와룡 같은 게임들도 여캐 디자인은 호평 이었지만

먼가 좀 달랐죠 도그마는 진짜 우리네 사는 사람 같은 느낌을 줘요

참 그리고 추가 하자면 아직도 수영이란 개념이 없는 세계관 입니다 물속에 가면 휴지블 이라고 하는 넘 뻔한 작명 네임의 몹이 있죠

얘가 뭍으로 내보내죠 1에서야 기술력 때문에 구현 못 한 걸 억지로 저렇게 설정으로 땜빵 했다 쳐도 

2는 기술력에 문제가 없죠 하드웨어도 그렇구요 근데도 그냥 그 설정을 가져와 버렸어요 마치 개성인양

1은 시작이 어촌 인데도 휴지블이 존재하는 이유로 사람들이 수영도 못 합니다 ㅋㅋㅋㅋ

한줄 요약: 1보단 많은면에서 진일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도 있습니다

[EVE 07]

공감합니다 1편 한글화도 감사합니다!

[모노가뚜리]

[숨쉬어숨]

전작이 당시기준 맵풍광이나 구성 자체는 괜찮아서 걸어다니는거 자체는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
맵끝에서 끝까지 뺑뺑이 시키는 퀘스트동선이 좀 악의적이다 싶긴했지만 ㅋㅋ
말씀하신대로 여러모로 발전 된 느낌이건 맞는데 아무래도 최적화가 발목을 잡는게 제일 불만이네요. 몹 인카운트도 사람 지치게 하는 면이 있구요. 확실히 과해요.
제 기억에 작정하고 숲을 들어가거나 하지 않으면 밤이 아닌이상 전작은 길로 다니면 잘 안마주쳤던것 같은데,,,?

[모노가뚜리]

[해피미니]

맞아요... 늑대나 도적같은 경우 길에서 만나기도 하지만, 고블린 같은 경우에는 숲으로 들어가야 만났었죠...

[루리웹-8713831875]

도대체 왜 ai 수준은 그대로인건가...

[모노가뚜리]

좀 나아진 거긴 합니다 1은 그냥 병풍 이었죠

[숨쉬어숨]

사실 폐지는 전작이 더 잘 줍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루리웹-5297456···]

2편 한글화 되서 좋았네요.
1편 한글화 글씨체를 택한 느낌이 들었네여.
좋았습니다.

[모노가뚜리]

[megaxexex]

1탄 최근 싼맛에 사서 플레이중입니다. 한글패치도 해서 재밌게 플레이중..
한글화 감사합니다. ^^)/

[모노가뚜리]

[사람77]

산책마가 아니라 행군마로 거듭난거 같은 느낌
보고있자니 1처럼 디엘씨에서 편의성이 많이 보강되서 나올거 같아 기다리려 합니다
덕분에 1을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한글화 감사합니다 :)

[모노가뚜리]

[toyman]

항상마지막은 요약글 한줄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