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즈 깨고 바로 트로피컬 프리즈 하니까 알게 된 사실인데 트로피컬 프리즈는 오프닝 영상 스킵이 안되나보네요.
이번에 새로 추가된 펑키콩은 굉장히 재미나지만, 만용을 부려서 신나게 2단 점프 마구 하다가 괜히 죽는 일도 많았습니다.
1:51:40부터 5-1에서만 4번을 죽었는데 이거 연습이 좀 필요하겠군요.
트로피컬 프리즈 스위치판 출시되기전에는 펑키콩 추가를 꽤나 부정적으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해보니까, 사실 이게 몬스터 게임즈에서 만든 리턴즈 3D 추가 스테이지 8개보다도 더 값지지 않나 싶더군요? 읭
까놓고 말해서 펑키콩 추가하는게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의 마르크 단 하나보다 개발 비용이 더 들었으면 얼마나 많이 들었을까 싶지만, 기가 막히게도 가성비가 굉장히 좋습니다.
여담으로 엔딩 크레디트에서 트로피컬 프리즈 위유판 출시 이후에 레트로 스튜디오에 합류한 직원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http://bbs.ruliweb.com/nin/board/300004/read/2128072?
데이어스 엑스, 언리얼 등의 작곡가인 Alexander Brandon옹이 펑키콩 상점에서 선글라스 쓴 앵무새 목소리를 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