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떠올리며 시작한 파타퐁 리마스터, 일주일 정도 걸려서 플래티넘 트로피 땄습니다.
가장 고생한 트로피는 '파타 파타 아까비' 트로피와 '신성한 수집품' 트로피였습니다.
'파타 파타 아까비' 트로피는 보스의 체력이 5% 이하로 남은 상황에서 패배하면 딸 수 있는 트로피입니다. 해외 공략에서는 보스가 체력상으론 죽었는데 모션 중이라 아직 죽지 않고 피격 대미지만 안 뜨는 상황에서 리타이어하면 딸 수 있다고 하는데, 전 이 타이밍 잡기가 어려워서 그냥 찍기로 진행했습니다. 20분 정도 트라이한 것 같네요.
'신성한 수집품'은 재료 중 돌 4티어인 미스릴을 대장장이에게 가져가서 가공에 성공하면 나오는 신의 무구 9개를 모으는 트로피입니다. 근데 이 미스릴이 얻기가 너무 힘들어서... 전 3일 정도는 그냥 보스 잡아서 레벨 오르면 오르나보다, 하고 진행했는데, 딱히 레벨이 높아진다고 고레벨 아이템 드랍률이 올라가는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할 수 없이 오늘 오후부터는 보스가 미스릴을 안 주면 로드하는식으로 진행하니 오히려 더 효율적인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10년 전 psp 시절에 재밌게 했던 게임이었는데, 지금 해보니 편의성도 부족하고 노가다도 꽤 요구하네요. 10년 전에는 시간이 많았던 건지 아니면 휴대기라 노가다가 불편하지 않았던 건지 모르겠습니다ㅎㅎ 그래도 재미는 있었던 만큼 파타퐁 2 리마스터도 언젠간 할 건데, 바로 시작하진 않고 할 게임 없을 때 구입해서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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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는 해봤는데 3는 안 해봐서, 리마스터가 나오면 좋은 기회가 되겠네요 ㅎㅎ | 20.10.24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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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작퐁이 꽃이던가요... 꽃이라면 배경음악의 각 연주 박자마자 누르는 걸로 정박자로 변화 없이 쭉 누르면 됩니다 | 20.12.07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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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 20.12.08 0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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