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타임 90시간 넘겨서 엔딩 봤습니다!!
PS4 입문하고 했던 드퀘11을 1부도 채 클리어 못하고 접었던 기억이 있던 터라
PSN에서 할인 이벤트 한다는거에 좀 고민하고 구입했습니다.
이전 일반판에서는 솔티카 마을 카지노에서 노가다 하다가 지겨워서 접었었는데
이번 11S의 경우에는 이런 노가다도 전부 여유롭게 넘겼네요
특히 1부에서 3D 2D 노가다로 스킬의 씨앗을 한 100개 노가다해서 스킬을 정말 풍족하게 사용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부 결말까지가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멸망한 세계에서 희망을 찾는 주인공 일행의 여정이
가장 몰입되었구요 2부가 스토리 진행하는데 노가다 같은것도 없고 해서 그런지 가장 수월하게 진행했습니다
3부의 경우에는 솔직히 아리송 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시간을 되돌린다는 부분이 클리어 끝까지 좀 맘에 걸리더라구요
공식 설정에 의하면 세계가 분기 되는게 아니라 시간이 거꾸로 감기는 형식이라고 하는데
실상 플레이 해보면 분기되는 것 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니즈젤파 잡고 전설의 용사 파티의 현자? 과거로 보내는 컷씬을 보면 더욱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그 현자는 과거로 돌아가지만 세계가 롤백되고 과거로 돌아가는 것에 의해 변하는게 없으니까요
3부 클리어를 하고 나서도 2부에서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간 이후의 파티가 영 찜찜하더라고요
특히 에마가 2부 마지막에 건강하게 돌아와달라는 말을 하는데 그게 참...
결국 주인공은 과거로 가지만 나머지는 그 세계에 남아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3부 니즈젤파 잡는거는 공략 하나도 안보고 잡았는데 진짜 개고생했습니다
99에 최강 장비 슈퍼링 끼고 갔는데 1트에 실패했을 정도라서
아니 대부분 쉽게 잡는 것 같던데...? 이걸 어떻게 쉽게 잡지? 라고 생각하고
2트 때 겨우 겨우 잡았습니다
알고보니 이거 용사의 검을 처음 시작 때 도구 처럼 사용하고 잡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남은건 욧치의 마을 퀘스트 조금하고 히든 보스인데
요건 좀 쉬었다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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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음 추가하고 1부 끝나고 카뮈 실비아 마르티나 스토리 추가, 욧시마을이라고 도트 형태의 마을 스토리 추가, 보우건 챌린지 삭제 등 편의성 증가 등의 차이입니다 :) | 22.04.17 21: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