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만에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헤이하치를 올려봤습니다. 이번주는 바빠서 1시간 이상 컴퓨터를 만지지도 못했다는... 어쨌든 즐겁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남부 대삼림 (VS 브라이언 퓨리)
헤이하치: 꽤나 기분 나쁜 곳이군...
알리사: 저쪽에 저택이 있어요. 내부에 다수의 생체 반응 확인.
헤이하치: 사람이 있는 건가. 그렇다면 확인해 봐야지.
헤이하치: 네놈은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 G사의 카즈야한테 원한이라고 있는 거냐?
브라이언: 복수? 하하하하. 다른 녀석들은 그런 생각을 하나보더군...
하지만 나하고는 관계없다. 나는 그저 녀석들을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헤이하치: 흥, 그런 건 나하고는 전혀 관계없지만, 네놈의 그 불손한 태도가 맘에 안 들어. 각오해라!
2. 사우스 베이 창고 지역 (VS 미겔 까바예로 로호)
헤이하치: 진에게 반기를 든 놈들의 아지트가 분명 이 근처에 있다고 들었는데.
알리사: 이 앞의 창고에 생체 반응이 있어요.
헤이하치: 자, 어떤 놈들이 있을까...
헤이하치: 이거 참, 거지 같은 조직이군...
미겔: 시끄러! 따지고 보면 당신이 원흉이잖아!
헤이하치: 흥, 생트집도 정도껏 해라! 일단은 그놈의 말버릇부터 고쳐주마!
3. 제3컨테이너 터미널 (VS 잭-6)
헤이하치: 수상하군... 내 육감이 이 배에 뭔가 있다고 말한다.
알리사: 이런 대형 탱커는 안전문제 때문에 앞바다에 정박해야하고, 입항은 할 수 없어요.
헤이하치: 더욱 더 수상하군. 이건 확인해 봐야겠다.
헤이하치: 저놈들하고 싸우면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른다니까... 음! 저건... 지금까지하곤 조금 다른데.
알리사: 예. 무장이 지금까지보다 파워업 되어 있어요.
헤이하치: 뭐가 됐건 빨리 해치우자! 또 자폭하면 안 되니까!
4. 퀸즈 하비 (VS 리리)
헤이하치: 내 기억이 맞다면, 여긴 페리 전용 항구일텐데.
알리사: 이상하네. 원래 탱커는 댈 수 없을 텐데요.
헤이하치: 아무리봐도 탱커가 아니냐. 이건 조사할 필요가 있겠군.
리리: 제 배에 오신 걸 환영해요. 당신이 제 새로운 장난감이 되주실 건가요?
헤이하치: 어이, 거기 계집이여. 네가 이 배의 주인이냐?
리리: 당신은 어떤 목소리로 울까요? 기대되는데.
헤이하치: 정말이지 요새 젊은 것들은 어떻게 된 거야! 사람 말도 듣질 않는데.
난 원래 여자한테는 상냥하지만 이번만은 안되겠다. 그 무례한 태도를 고쳐 주마!
5. 제7컨테이너 터미널 (VS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헤이하치: 남은 건 이 주변 뿐인가...
알리사: 예. 좀전에 주변을 살펴봤는데, 다수의 동체 반응이 확인됐어요.
헤이하치: 어떤 놈들인지 내가 직접 확인해 주지!
헤이하치: 어이, 거기 네놈! 여기서 뭘하는 거냐.
드라그노프: ......
헤이하치: 대답도 안 하다니. 건방진놈. 네놈에겐 에의라는 걸 가르쳐주마.
6. 사원 (VS 왕 진레이)
헤이하치: 이 건물, 꽤 특이한 모양이군.
알리사: 다수의 생체 반응이 있어요. 내부 조사는 힘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헤이하치: 시끄럽다! 들어가 보면 알아! 자, 가자.
헤이하치: 영감, 아직 살아있었나. 오래전에 죽은 줄 알있는데.
왕: 너도 여전하군... 이제 그만 미시마를 포기하는 게 어떠냐?
헤이하치: 시끄러워! 당신이 내 심정을 어떻게 알아! 간다!
7. 서쪽 지구 13번가 (VS 폴 피닉스)
헤이하치: 꽤나 험한 곳이군.
알리사: 빌딩 내부에 생체 반응 발견. 저쪽 건물이에요.
헤이하치: 어차피 이 근처 건달 놈들이 모여 있겠지. 마침 잘됐다. 심심풀이로 상대해줄까.
헤이하치: 뭐야, 네놈이냐. 여전히 구질구질한 곳에 살고 있구만. 이번엔 또 뭘 꾸미고 있는 거냐.
폴: 냅둬! 이 몸은 우주 최강이 될 거다. 그 외엔 흥미없다.
헤이하치: 네놈은 정말 변하지를 않는구만. 귀찮으니까, 빨리 덤벼라.
8. 서쪽 지구 차이나 타운 (VS 마샬 로우)
헤이하치: 불량한 것들이 많군.
알리사: 다수의 반응을 확인.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어쩔까요.
헤이하치: 흥! 날 뭘로 보는 거냐. 동네 건달들 따위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로우: 당신이 이런 곳에 뭐 하러 온 거야? 뭐 어쨌거나, 사람 손이 필요했는데, 좀 도와주겠나?
헤이하치: ...폴도 그렇고 네놈도 그렇고. 왜 이렇게 버르장머리가 없는 거냐.
로우: 잠깐이면 큰 돈이 들어온다고. 어때, 우리랑 손을 잡지 않겠나.
헤이하치: 그 근성, 두들겨 패서 고쳐주마!
9. 어비스 게이트 (VS 스티브 폭스)
헤이하치: 그 어둠의 투기장은 어디에 있지?
알리사: 소문이긴 하지만 이 근처가 확실할 거예요.
헤이하치: ...그건 확실한게 아니잖아! 됐다! 내가 찾으마!
관객들: 우왁! 뭐, 뭐야?
이 자식들! 천장을 뚫고 들어왔어!
헤이하치: 거 봐라! 내가 맞았지?
스티브: 내 시합을 방해하다니, 배짱 좋군. 무사히 나가지 못할 거다!
10. 귀암도 (VS 요시미츠)
헤이하치: 이런 수상한 곳이 있었다니.
알리사: 기본 섭씨 12도. 지하는 섭씨 10도로 낮춰질거예요.
헤이하치: 지하도 있는 건가.
헤이하치: 요시미츠! 네놈, 여기서 뭘 하는 거냐!
요시미츠: 누군가 했더니. 네놈들이 올 곳이 아니다, 돌아가라.
헤이하치: 이놈, 하는 소리가! 네놈이 삼킨 보물의 일부는 원래 내 것이잖나.
요시미츠: 그것은 모두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줬다. 그리고 이곳을 본 너희들은 그냥 보낼 수는 없다! 각오해라!
11. 종합 격투 도장 비스트 킹덤 (VS 킹, 크레이그 머독)
알리사: 목표는 이 부근이에요.
헤이하치: 왠지 이상했는데... 너 정말, 인간이냐?
알리사: 인간이에요.
헤이하치: ...더더욱 수상하군.
머독: 이런 곳에 무슨 볼일이지?
헤이하치: 사람을 찾고 있다. 진압은 없을테니, 얌전히 얘기해라.
킹: 알아도 말해줄 이유가 없다.
헤이하치: 머리가 나쁜 놈이구만. 나중에 후회하지 마라!
12. 잊혀진 묘지 (VS 아머 킹)
알리사: 묘지에 나타나는 수인의 유령... 인가요?
헤이하치: 우습군. 그런 소문에 내가 속을 줄 알았나.
알리사: 이유 없이 그런 소문이 날리는 없겠죠. 일단 가 볼까요.
헤이하치: 설마, 정말로 있을 줄이야. 소문도 무시할 순 없군. 어이! 네놈이 아머킹인가 하는 놈이냐.
아머킹: ...누구냐.
헤이하치: 네놈을 찾아달라고 표범 머리가 부탁해서 말이다.
아머킹: 이건 우리 문제다. 외부인은 빠져주실까.
헤이하치: 그럴 순 없지! 힘으로라도 끌고 가야겠다.
13. 미시마 공업 전문 학교 (VS 링 샤오유, 판다)
알리사: 미시마 재단의 총수 카자마 진의 모교는 이 근처예요
헤이하치: 설명은 필요없다. 이 학교를 세운 건 나니까!
샤오유: 어? 할아버지! 여긴 웬일이야?
헤이하치: 그건 저 애한테 물어봐라. 그보다 진에 대해 알아보려고 했는데.
진에 대해 아는 게 있으면 당연히 전부 다 말해보거라.
샤오유: 싫어! 진을 막는 건... 나야.
헤이하치: 할 수 없구만. 봐주지는 않겠다.
14. 서부 해안 대운하 공업단지 (VS 백두산)
헤이하치: 혹시.. 이곳도 그 반란 부대의 아지트인가?
알리사: 생체반응 다수, 틀림없어요.
헤이하치: 일단 잠입하자.
백두산: 스파이 놀이라, 재미있군.
헤이하치: 치사하게 숨어있는 놈이 할 소리냐!
백두산: 그만큼 세상이 썩었다는 얘기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헤이하치: 그런 건 내가 알 바가 아니지만, 그냥 넘어갈수도 없어서 말이야.
15. 357번 산업도로 (VS 화랑)
헤이하치: 두목이 어딨는지 알겠나?
알리사: ID가 불명입니다.
헤이하치: 그럼 한바탕 난리를 피워볼까.
헤이하치: 백두산인가 하는 놈은 잡았다. 네놈이 두목이냐?
화랑: 지금 당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는 알고 있어? 진한테 협력하겠다는 거야?
헤이하치: 내가 진에게 협력한다고? 왜 내가 그놈에게 협력해야 하는 거냐! 그런 헛소리를 한 걸 후회하게 해주지!
16. 제16기 유적조사대 발굴 현장 (VS 레오 클라이센)
알리사: 위험히요! 이 동굴은 무너질 위험이 있어요!
헤이하치: 괜찮다니깐. 나만 믿어라. 위험해지면 도망치면돼.
알리사: 조심하세요.
레오: 바보! 위험하잖아!
헤이하치: 어이... 갑자기 바보가 뭐냐! 바보가! 버릇없는 녀석 같으니.
레오: 내 키보다 높은데서 떨어뜨리다니, 용서 못해!
17. 지저누각 (VS 모쿠진)
헤이하치: 이런 비밀 통로가 있었다니.
알리사: 아무리봐도 인공적으로 만든건데요. 계속 갈 건가요?
헤이하치: 당연하지, 가자.
헤이하치: 그런데? 저 인형은?
모쿠진: (누구도 이 성역에는 들어올 수 없다. 돌아가라.)
알리사: 동력원이 없어요! 정체가 뭐야!
헤이하치: 내가 아냐!
18. 북부 자연 공원 (VS 쿠마)
헤이하치: 쿠마 녀석, 요즘 안 보인다 했더니 이런 곳에 있었나.
알리사: 데이터에 의하면 당신의 애완동물이었던데요?
헤이하치: 지금도 내 애완동물이다.
헤이하치: 쿠마야! 오랜만이다!
쿠마: (이제와서 뭐하러 온 거야! 당신이 멍청해서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헤이하치: ...왜 그러냐? 오랜만에 만났잖아. 좀 더 기뻐하라고!
쿠마: (여전히 분위기 파악 못하는구만, 죽어라!)
19. 아라나미 스모 도장 (VS 간류)
헤이하치: 왜 내가 창코찌개점 주인 따위를 만나야 되는 거냐!
알리사: 정확히 말하자면, 스모계에서 추방당한 위험인물이에요. 방심하지 마세요.
헤이하치: 추방이라고? 어차피 별볼일 없는 놈이겠지만, 한 번 만나볼까.
간류: 잘도 여기까지 왔군.
헤이하치: 사나이가 등을 보이고 도망치다니!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지!
간류: 아니, 좋아! 왜 요코즈나가 69명 밖에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알려주지! (참고로 간류는 요코즈나가 아닙니다.)
20. 지하 비밀 통로 (VS 레이븐)
헤이하치: 흥, 빌딩 지하에 이런 통로가...
알리사: 조심하세요. 교묘하게 위장해놨지만 곳곳에 감시장치가 설치되어 있어요.
헤이하치: 뭔가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
레이븐: 여기까지 오다니, 역시 대단하군.
헤이하치: 어느 틈에?
알리사: 상대는 광학미체를 사용해요. 조심하세요.
21. 미시마 본가 (VS 미시마 헤이하치) - 대사 없음
22. ICPO 지부 (레이 우롱 구출)
헤이하치: 입장상 이런 곳에 모습을 드러내면 곤란한데.
알리사: ICPO치곤 G사의 병사가 잔뜩 있지 않나요?
헤이하치: ...음, 카즈야의 부하들인가? 이건 조사할 필요가 있군.
헤이하치: 어이, 무사한가?
레이: 설마 당신 도움을 받을 줄이야.
알리사: 여긴 위험하니까 빨리 이동하세요.
23. 카자마류 고무술 도장 (VS 카자마 아스카)
헤이하치: 카자마류 고무술 도장... 카자마 진하고 관계 있을려나
알리사: 집안 사람이 먼 친척인가봐요. 둘러볼 가치는 있을 것 같네요.
헤이하치: 그럼 뭔가 정보를 얻을지도 모르니까.
아스카: 어! 당신 아까 날뛰던... 그럼, 당신이 도장 파괴범이구나!
헤이하치: 너 같은 계집이 여기 도장 주인이었나. 어이, 꼬마. 물어볼게 있는데...
아스카: 시끄러. 얘기는 나중에 들어줄테니까. 빨리 덤벼!
24. 버려진 절 (VS 펭 웨이)
헤이하치: 여긴 꽤 오래전에 버려졌다고 들었는데.
알리사: 사람 손을 탄 흔적이 확실하게 나 있어요. 특히 저 문이라던지.
헤이하치: 뭐가 나올지 모른다. 조심해라.
펭: 내 수행을 방해하겠다면... 없애버리겠다!
헤이하치: 꽤 재미있는 소릴 하는군. 날 이길 수 있을까?
펭: 건방진!
25. 중앙 지구 11번가 (VS 밥)
헤이하치: 꽤나 피폐한 곳이로구만.
알리사: 전쟁때문에 범죄 발생률이 극단적으로 올라간 도시의 전형이라고 할까요.
헤이하치: 내가 총수였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참으로 원통하구나.
밥: 꼼짝마라! 그 소녀를 어디로 데려가려는 거냐!
헤이하치: 네녀석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다. 빨리 꺼져!
밥: 기다려, 지금 구해줄 테니까!
알리사: 하아...
26. 시호스 그랜드 로열 호텔 (VS 크리스티 몬테이로)
헤이하치: 호오, 꽤나 깔끔한 도시아닌가.
알리사: 몇년 전에 관광도시 계획으로 개발이 이루어졌어요. 그전에는 그냥 목조지였고요.
헤이하치: 알고 있다. 그 목조지가 몇년 사이에 이렇게 변하다니. 참 세월 빨리 변하는군.
크리스티: 당신들, 에디가 어딨는지 알고 있지? 날 거기까지 안내해줘.
헤이하치: 에디? 진의 부하냐?
크리스티: 그래! 한때는 당신의 소굴이었잖아? 힘으로라도 알아내겠어.
헤이하치: 왜 내가 알려줘야 하는데. 직접 찾아봐!
27. 미시마 중공업 바이오 테크놀러지 연구소 제7분실 폐허 (VS 로져 쥬니어)
헤이하치: 어이... 길을 잘못 온 거 아닌가?
알리사: 아니요. 이 앞에 미시마 재단의 실험장이 있을 거에요. 이대로 가보죠.
헤이하치: 이녀석은, 이런 점이 믿을 수 없다니까.
헤이하치: 거봐. 아까부터 동물밖에 안 보이는데.
알리사: 찾았어요. 저게 타겟이에요.
헤이하치: 저건 캥거루잖아. 나보고 캥거루나 상대하라는 거냐?
로져엄마: (당신들 뭐야? 함부러 들어오지 말라고!)
28. 바이올렛 시스템즈 (VS 리 차오랑)
헤이하치: 리 녀석... 어느새 이런 회사를... 건방지게!
알리사: 바이올렛 시스템즈...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머노이드 메이커에요.
헤이하치: 그 녀석, 예전에도 이상한 로봇을 만들었었지.
리: 왜 당신이 내 성에!
헤이하치: 흥, 불만이 있으면 저 종이조각 같은 놈들한테 말해라.
리: 큭, 말을 함부로 하시는군! 그동안 쌓인 원한, 전부 풀어주지.
29. G 사이언스 테크놀러지 제3연구동 (줄리아 창 구출)
헤이하치: 이 앞엔 뭐가 있지?
알리사: G사의 연구시설이 있는 건 확실한데. 자세한 정보는 입수하지 못했어요.
헤이하치: 이런 때에 도움이 안되면 어쩌라는 거냐! 할 수 없지. 일단 가자.
헤이하치: 거 참, 계집아이 하나 상대로 그 숫자라니, 참 한심한 놈들이군.
G사 부대: 이건 우리 회사의 문제다. 외부인은 꺼져라.
헤이하치: 이래뵈도 난 여자한텐 상냥하거든. 네놈들에겐 내 철권을 선물해주지!
30. 나이트메어 트레인 (VS 데빌 진)
헤이하치: 이 열차는 어디로 가는 거지?
알리사: 데이터에는 이런 노선이 존재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헤이하치: 로봇주제에 정말 엉터리군.
알리사: 누군가가 상공에서 내려오고 있어요! 조심하세요.
헤이하치: 글쎄? 아무것도 없잖아. 헛소리는 그만하고... 뭐지, 저건!
알리사: 조심하세요!
31. 제4특수작전 부대 기지 (VS 에디 골드)
헤이하치: 여기 오는 것도 오랜만이군.
알리사: 철권중 제4특수작전부대가 주둔하고 있어요.
헤이하치: 내가 총수일 때와는 많이 변했군. 자, 진의 부하들이 어느정도 실력인지 내가 직접 시험해볼까.
헤이하치: 진은 어디 있나?
에디: 몰라.
헤이하치: 그렇다면 힘으로라도 대답하게 해 주마!
32. G 시큐리티 서비스 작전 지휘 본부 (VS 브루스 어빈)
헤이하치: 여긴, 아무리 봐도 기업 시설 같진 않군.
알리사: 예. G사의 안보부문 중의 하나에요.
헤이하치: 카즈야놈, 날 제쳐두고 정말로 세계를...
헤이하치: 넌 왜 카즈야 편을 드는 거냐.
브루스: 이유는 없는데. 그냥 따분해서 말이지.
헤이하치: 솜씨는 녹슬지 않았나보군. 간다.
33. G사 밀레니엄 타워 (VS 안나 윌리암스) - 넨시 사용 가능
헤이하치: 이대로 가면 타워 입구지? 카즈야 이놈, 기다려라.
알리사: 타워 주변은 이미 엄중한 경계 태세에 들어갔어요. 조심하세요.
헤이하치: 흥, 나한텐 그런 걱정은 필요없다.
헤이하치: 언니는 미시마에 동생은 G사인가. 여전히 사이가 안 좋구만.
안나: 긴 말 않겠어. 이쯤에서 물러나는게 당신을 위해 좋을 거야.
헤이하치: 감히 누구한테 지껄이는 거냐! 나야말로 봐줄 필요는 없겠지, 간다!
34. G사 밀레니엄 타워 헬리포트 (VS 안나 윌리암스 - 미시마 카즈야)
헤이하치: 너도 참 집요하구만.
안나: 닥쳐! 그 여자한테 이길 때까지는 절대 질 수 없어!
헤이하치: 말로해서 들을 리가 없지, 간다!
헤이하치: 영웅이 된 기분은 어떠냐, 카즈야. 하지만, 세상을 속여도 난 못 속인다!
카즈야: 아버지, 이쯤에서 은거하는게 좋을텐데.
헤이하치: 웃기지마라! 애송이!
35. 미시마 재단 지하 철도망 중앙선 (VS 니나 윌리암스)
헤이하치: 이 앞이 본사 빌딩인가.
알리사: 잘알고 계시네요. 지하에 설치된 노선은 전부 미시마 재단 본사 타워의 지하로 연결돼있어요.
헤이하치: 내가 만들었으니까.
헤이하치: 니나, 오랜만이구나. 이번엔 진한테 붙었나.
니나: 카자마 진을 지키는 것이 내 일이다. 봐주지 않겠어.
헤이하치: 재미있군! 바라던 바다!
36. 미시마 재단 센트럴 타워 (VS 니나 윌리암스 - 카자마 진 -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헤이하치: 여기도 여전하군.
알리사: ......
헤이하치: 너도 뭔가를 느끼는 거냐. 넌 참 이상한 녀석이구나.
헤이하치: 그렇게까지 진을 지키려는 거냐.
니나: 일이니까.
헤이하치: 어쨌거나 널 쓰러뜨려야 진을 만날 수 있다는 거지, 간다!
헤이하치: 내가 이 때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네놈은 모를 거다, 진.
진: 아직도 총수 자리를 포기하지 못한 건가. 그 꿈도 여기서 사라지겠지.
헤이하치: 헛소리! 내 이름을 걸고, 반드시 네놈을 쓰러뜨리겠다!
진: 좋다, 덤벼라!
37. 액을 쫓는 마을 (자피나 구출)
헤이하치: 뭐야 이건... 불바다잖아!
레이븐: 주변의 용암이 분출하기 시작했다. 이런 곳에서 일어날 일은 아닐텐데.
헤이하치: 정말로 세상의 끝이 다가오는 건가. 그렇게 둘 순 없지!
헤이하치: 이놈들! 철권중씩이나 되는 놈들이, 여자 하나 상대로 부끄럽지도 않느냐!
미시마부대: 미시마... 헤이하치!
헤이하치: 그 썩은 근성을 두들겨서 고쳐주지!
38. 아자젤 신전(중앙화랑) (VS 미시마 카즈야 - 아자젤 -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 카자마 진)
헤이하치: 이 유적이 그 여자가 말한 장소인가?
레이븐: 틀림없어. 하지만 예전에 우리가 조사했을 땐 이런 유적은 분명하지 않았어.
헤이하치: 이 불길한 기운은 뭐냐... 안 좋은 예감이 들지만, 가야겠군.
헤이하치: 이런 곳에서 뭘 하는 거냐, 카즈야.
카즈야: 아버지... 당신이야말로 뭘 하는 거지.
헤이하치: 나는 이 앞에 볼 일이 있다. 방해하지 마라!
헤이하치: 뭐야, 이 공기는...
레이븐: 기분이 안 좋은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는데. 각오해 두라고.
헤이하치: 드디어 끝인가. 이제와서 물러날 순 없지, 가자!
헤이하치: 뭐야, 이 놈은!
아자젤: 나는 아자젤. 만물의 조정자다.
헤이하치: 조정자... 라고? 네놈 같은 괴물이 말이냐!
아자젤: 그렇다. 그 저주받은 봉인 덕분에 나의 속박에서 벗어난 자들이 제멋대로 세계를 파괴했다. 그 죄 값을 받아내야 한다.
헤이하치: 나를 제쳐두고 이 세계를 네 맘대로 하겠다고, 그럴 순 없지!
아들이나 손자가 워낙에 나쁜놈이 됐는지라 오히려 본인은 의외로 많이 착해보이는 면이 있군요. 믿기진 않지만 헤이하치가 좋아하는게 세계 평화라고 합니다만... 다음엔 카즈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작성은 했으니까 컴퓨터 만질 시간만 있으면 금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감해주세요...
1. 남부 대삼림 (VS 브라이언 퓨리)
헤이하치: 꽤나 기분 나쁜 곳이군...
알리사: 저쪽에 저택이 있어요. 내부에 다수의 생체 반응 확인.
헤이하치: 사람이 있는 건가. 그렇다면 확인해 봐야지.
헤이하치: 네놈은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 G사의 카즈야한테 원한이라고 있는 거냐?
브라이언: 복수? 하하하하. 다른 녀석들은 그런 생각을 하나보더군...
하지만 나하고는 관계없다. 나는 그저 녀석들을 이용하고 있을 뿐이다.
헤이하치: 흥, 그런 건 나하고는 전혀 관계없지만, 네놈의 그 불손한 태도가 맘에 안 들어. 각오해라!
2. 사우스 베이 창고 지역 (VS 미겔 까바예로 로호)
헤이하치: 진에게 반기를 든 놈들의 아지트가 분명 이 근처에 있다고 들었는데.
알리사: 이 앞의 창고에 생체 반응이 있어요.
헤이하치: 자, 어떤 놈들이 있을까...
헤이하치: 이거 참, 거지 같은 조직이군...
미겔: 시끄러! 따지고 보면 당신이 원흉이잖아!
헤이하치: 흥, 생트집도 정도껏 해라! 일단은 그놈의 말버릇부터 고쳐주마!
3. 제3컨테이너 터미널 (VS 잭-6)
헤이하치: 수상하군... 내 육감이 이 배에 뭔가 있다고 말한다.
알리사: 이런 대형 탱커는 안전문제 때문에 앞바다에 정박해야하고, 입항은 할 수 없어요.
헤이하치: 더욱 더 수상하군. 이건 확인해 봐야겠다.
헤이하치: 저놈들하고 싸우면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른다니까... 음! 저건... 지금까지하곤 조금 다른데.
알리사: 예. 무장이 지금까지보다 파워업 되어 있어요.
헤이하치: 뭐가 됐건 빨리 해치우자! 또 자폭하면 안 되니까!
4. 퀸즈 하비 (VS 리리)
헤이하치: 내 기억이 맞다면, 여긴 페리 전용 항구일텐데.
알리사: 이상하네. 원래 탱커는 댈 수 없을 텐데요.
헤이하치: 아무리봐도 탱커가 아니냐. 이건 조사할 필요가 있겠군.
리리: 제 배에 오신 걸 환영해요. 당신이 제 새로운 장난감이 되주실 건가요?
헤이하치: 어이, 거기 계집이여. 네가 이 배의 주인이냐?
리리: 당신은 어떤 목소리로 울까요? 기대되는데.
헤이하치: 정말이지 요새 젊은 것들은 어떻게 된 거야! 사람 말도 듣질 않는데.
난 원래 여자한테는 상냥하지만 이번만은 안되겠다. 그 무례한 태도를 고쳐 주마!
5. 제7컨테이너 터미널 (VS 세르게이 드라그노프)
헤이하치: 남은 건 이 주변 뿐인가...
알리사: 예. 좀전에 주변을 살펴봤는데, 다수의 동체 반응이 확인됐어요.
헤이하치: 어떤 놈들인지 내가 직접 확인해 주지!
헤이하치: 어이, 거기 네놈! 여기서 뭘하는 거냐.
드라그노프: ......
헤이하치: 대답도 안 하다니. 건방진놈. 네놈에겐 에의라는 걸 가르쳐주마.
6. 사원 (VS 왕 진레이)
헤이하치: 이 건물, 꽤 특이한 모양이군.
알리사: 다수의 생체 반응이 있어요. 내부 조사는 힘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헤이하치: 시끄럽다! 들어가 보면 알아! 자, 가자.
헤이하치: 영감, 아직 살아있었나. 오래전에 죽은 줄 알있는데.
왕: 너도 여전하군... 이제 그만 미시마를 포기하는 게 어떠냐?
헤이하치: 시끄러워! 당신이 내 심정을 어떻게 알아! 간다!
7. 서쪽 지구 13번가 (VS 폴 피닉스)
헤이하치: 꽤나 험한 곳이군.
알리사: 빌딩 내부에 생체 반응 발견. 저쪽 건물이에요.
헤이하치: 어차피 이 근처 건달 놈들이 모여 있겠지. 마침 잘됐다. 심심풀이로 상대해줄까.
헤이하치: 뭐야, 네놈이냐. 여전히 구질구질한 곳에 살고 있구만. 이번엔 또 뭘 꾸미고 있는 거냐.
폴: 냅둬! 이 몸은 우주 최강이 될 거다. 그 외엔 흥미없다.
헤이하치: 네놈은 정말 변하지를 않는구만. 귀찮으니까, 빨리 덤벼라.
8. 서쪽 지구 차이나 타운 (VS 마샬 로우)
헤이하치: 불량한 것들이 많군.
알리사: 다수의 반응을 확인.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어쩔까요.
헤이하치: 흥! 날 뭘로 보는 거냐. 동네 건달들 따위 두려워 할 이유가 없다.
로우: 당신이 이런 곳에 뭐 하러 온 거야? 뭐 어쨌거나, 사람 손이 필요했는데, 좀 도와주겠나?
헤이하치: ...폴도 그렇고 네놈도 그렇고. 왜 이렇게 버르장머리가 없는 거냐.
로우: 잠깐이면 큰 돈이 들어온다고. 어때, 우리랑 손을 잡지 않겠나.
헤이하치: 그 근성, 두들겨 패서 고쳐주마!
9. 어비스 게이트 (VS 스티브 폭스)
헤이하치: 그 어둠의 투기장은 어디에 있지?
알리사: 소문이긴 하지만 이 근처가 확실할 거예요.
헤이하치: ...그건 확실한게 아니잖아! 됐다! 내가 찾으마!
관객들: 우왁! 뭐, 뭐야?
이 자식들! 천장을 뚫고 들어왔어!
헤이하치: 거 봐라! 내가 맞았지?
스티브: 내 시합을 방해하다니, 배짱 좋군. 무사히 나가지 못할 거다!
10. 귀암도 (VS 요시미츠)
헤이하치: 이런 수상한 곳이 있었다니.
알리사: 기본 섭씨 12도. 지하는 섭씨 10도로 낮춰질거예요.
헤이하치: 지하도 있는 건가.
헤이하치: 요시미츠! 네놈, 여기서 뭘 하는 거냐!
요시미츠: 누군가 했더니. 네놈들이 올 곳이 아니다, 돌아가라.
헤이하치: 이놈, 하는 소리가! 네놈이 삼킨 보물의 일부는 원래 내 것이잖나.
요시미츠: 그것은 모두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줬다. 그리고 이곳을 본 너희들은 그냥 보낼 수는 없다! 각오해라!
11. 종합 격투 도장 비스트 킹덤 (VS 킹, 크레이그 머독)
알리사: 목표는 이 부근이에요.
헤이하치: 왠지 이상했는데... 너 정말, 인간이냐?
알리사: 인간이에요.
헤이하치: ...더더욱 수상하군.
머독: 이런 곳에 무슨 볼일이지?
헤이하치: 사람을 찾고 있다. 진압은 없을테니, 얌전히 얘기해라.
킹: 알아도 말해줄 이유가 없다.
헤이하치: 머리가 나쁜 놈이구만. 나중에 후회하지 마라!
12. 잊혀진 묘지 (VS 아머 킹)
알리사: 묘지에 나타나는 수인의 유령... 인가요?
헤이하치: 우습군. 그런 소문에 내가 속을 줄 알았나.
알리사: 이유 없이 그런 소문이 날리는 없겠죠. 일단 가 볼까요.
헤이하치: 설마, 정말로 있을 줄이야. 소문도 무시할 순 없군. 어이! 네놈이 아머킹인가 하는 놈이냐.
아머킹: ...누구냐.
헤이하치: 네놈을 찾아달라고 표범 머리가 부탁해서 말이다.
아머킹: 이건 우리 문제다. 외부인은 빠져주실까.
헤이하치: 그럴 순 없지! 힘으로라도 끌고 가야겠다.
13. 미시마 공업 전문 학교 (VS 링 샤오유, 판다)
알리사: 미시마 재단의 총수 카자마 진의 모교는 이 근처예요
헤이하치: 설명은 필요없다. 이 학교를 세운 건 나니까!
샤오유: 어? 할아버지! 여긴 웬일이야?
헤이하치: 그건 저 애한테 물어봐라. 그보다 진에 대해 알아보려고 했는데.
진에 대해 아는 게 있으면 당연히 전부 다 말해보거라.
샤오유: 싫어! 진을 막는 건... 나야.
헤이하치: 할 수 없구만. 봐주지는 않겠다.
14. 서부 해안 대운하 공업단지 (VS 백두산)
헤이하치: 혹시.. 이곳도 그 반란 부대의 아지트인가?
알리사: 생체반응 다수, 틀림없어요.
헤이하치: 일단 잠입하자.
백두산: 스파이 놀이라, 재미있군.
헤이하치: 치사하게 숨어있는 놈이 할 소리냐!
백두산: 그만큼 세상이 썩었다는 얘기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헤이하치: 그런 건 내가 알 바가 아니지만, 그냥 넘어갈수도 없어서 말이야.
15. 357번 산업도로 (VS 화랑)
헤이하치: 두목이 어딨는지 알겠나?
알리사: ID가 불명입니다.
헤이하치: 그럼 한바탕 난리를 피워볼까.
헤이하치: 백두산인가 하는 놈은 잡았다. 네놈이 두목이냐?
화랑: 지금 당신이 무슨 짓을 하는지는 알고 있어? 진한테 협력하겠다는 거야?
헤이하치: 내가 진에게 협력한다고? 왜 내가 그놈에게 협력해야 하는 거냐! 그런 헛소리를 한 걸 후회하게 해주지!
16. 제16기 유적조사대 발굴 현장 (VS 레오 클라이센)
알리사: 위험히요! 이 동굴은 무너질 위험이 있어요!
헤이하치: 괜찮다니깐. 나만 믿어라. 위험해지면 도망치면돼.
알리사: 조심하세요.
레오: 바보! 위험하잖아!
헤이하치: 어이... 갑자기 바보가 뭐냐! 바보가! 버릇없는 녀석 같으니.
레오: 내 키보다 높은데서 떨어뜨리다니, 용서 못해!
17. 지저누각 (VS 모쿠진)
헤이하치: 이런 비밀 통로가 있었다니.
알리사: 아무리봐도 인공적으로 만든건데요. 계속 갈 건가요?
헤이하치: 당연하지, 가자.
헤이하치: 그런데? 저 인형은?
모쿠진: (누구도 이 성역에는 들어올 수 없다. 돌아가라.)
알리사: 동력원이 없어요! 정체가 뭐야!
헤이하치: 내가 아냐!
18. 북부 자연 공원 (VS 쿠마)
헤이하치: 쿠마 녀석, 요즘 안 보인다 했더니 이런 곳에 있었나.
알리사: 데이터에 의하면 당신의 애완동물이었던데요?
헤이하치: 지금도 내 애완동물이다.
헤이하치: 쿠마야! 오랜만이다!
쿠마: (이제와서 뭐하러 온 거야! 당신이 멍청해서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헤이하치: ...왜 그러냐? 오랜만에 만났잖아. 좀 더 기뻐하라고!
쿠마: (여전히 분위기 파악 못하는구만, 죽어라!)
19. 아라나미 스모 도장 (VS 간류)
헤이하치: 왜 내가 창코찌개점 주인 따위를 만나야 되는 거냐!
알리사: 정확히 말하자면, 스모계에서 추방당한 위험인물이에요. 방심하지 마세요.
헤이하치: 추방이라고? 어차피 별볼일 없는 놈이겠지만, 한 번 만나볼까.
간류: 잘도 여기까지 왔군.
헤이하치: 사나이가 등을 보이고 도망치다니!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지!
간류: 아니, 좋아! 왜 요코즈나가 69명 밖에 안되는지 그 이유를 알려주지! (참고로 간류는 요코즈나가 아닙니다.)
20. 지하 비밀 통로 (VS 레이븐)
헤이하치: 흥, 빌딩 지하에 이런 통로가...
알리사: 조심하세요. 교묘하게 위장해놨지만 곳곳에 감시장치가 설치되어 있어요.
헤이하치: 뭔가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
레이븐: 여기까지 오다니, 역시 대단하군.
헤이하치: 어느 틈에?
알리사: 상대는 광학미체를 사용해요. 조심하세요.
21. 미시마 본가 (VS 미시마 헤이하치) - 대사 없음
22. ICPO 지부 (레이 우롱 구출)
헤이하치: 입장상 이런 곳에 모습을 드러내면 곤란한데.
알리사: ICPO치곤 G사의 병사가 잔뜩 있지 않나요?
헤이하치: ...음, 카즈야의 부하들인가? 이건 조사할 필요가 있군.
헤이하치: 어이, 무사한가?
레이: 설마 당신 도움을 받을 줄이야.
알리사: 여긴 위험하니까 빨리 이동하세요.
23. 카자마류 고무술 도장 (VS 카자마 아스카)
헤이하치: 카자마류 고무술 도장... 카자마 진하고 관계 있을려나
알리사: 집안 사람이 먼 친척인가봐요. 둘러볼 가치는 있을 것 같네요.
헤이하치: 그럼 뭔가 정보를 얻을지도 모르니까.
아스카: 어! 당신 아까 날뛰던... 그럼, 당신이 도장 파괴범이구나!
헤이하치: 너 같은 계집이 여기 도장 주인이었나. 어이, 꼬마. 물어볼게 있는데...
아스카: 시끄러. 얘기는 나중에 들어줄테니까. 빨리 덤벼!
24. 버려진 절 (VS 펭 웨이)
헤이하치: 여긴 꽤 오래전에 버려졌다고 들었는데.
알리사: 사람 손을 탄 흔적이 확실하게 나 있어요. 특히 저 문이라던지.
헤이하치: 뭐가 나올지 모른다. 조심해라.
펭: 내 수행을 방해하겠다면... 없애버리겠다!
헤이하치: 꽤 재미있는 소릴 하는군. 날 이길 수 있을까?
펭: 건방진!
25. 중앙 지구 11번가 (VS 밥)
헤이하치: 꽤나 피폐한 곳이로구만.
알리사: 전쟁때문에 범죄 발생률이 극단적으로 올라간 도시의 전형이라고 할까요.
헤이하치: 내가 총수였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참으로 원통하구나.
밥: 꼼짝마라! 그 소녀를 어디로 데려가려는 거냐!
헤이하치: 네녀석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다. 빨리 꺼져!
밥: 기다려, 지금 구해줄 테니까!
알리사: 하아...
26. 시호스 그랜드 로열 호텔 (VS 크리스티 몬테이로)
헤이하치: 호오, 꽤나 깔끔한 도시아닌가.
알리사: 몇년 전에 관광도시 계획으로 개발이 이루어졌어요. 그전에는 그냥 목조지였고요.
헤이하치: 알고 있다. 그 목조지가 몇년 사이에 이렇게 변하다니. 참 세월 빨리 변하는군.
크리스티: 당신들, 에디가 어딨는지 알고 있지? 날 거기까지 안내해줘.
헤이하치: 에디? 진의 부하냐?
크리스티: 그래! 한때는 당신의 소굴이었잖아? 힘으로라도 알아내겠어.
헤이하치: 왜 내가 알려줘야 하는데. 직접 찾아봐!
27. 미시마 중공업 바이오 테크놀러지 연구소 제7분실 폐허 (VS 로져 쥬니어)
헤이하치: 어이... 길을 잘못 온 거 아닌가?
알리사: 아니요. 이 앞에 미시마 재단의 실험장이 있을 거에요. 이대로 가보죠.
헤이하치: 이녀석은, 이런 점이 믿을 수 없다니까.
헤이하치: 거봐. 아까부터 동물밖에 안 보이는데.
알리사: 찾았어요. 저게 타겟이에요.
헤이하치: 저건 캥거루잖아. 나보고 캥거루나 상대하라는 거냐?
로져엄마: (당신들 뭐야? 함부러 들어오지 말라고!)
28. 바이올렛 시스템즈 (VS 리 차오랑)
헤이하치: 리 녀석... 어느새 이런 회사를... 건방지게!
알리사: 바이올렛 시스템즈...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머노이드 메이커에요.
헤이하치: 그 녀석, 예전에도 이상한 로봇을 만들었었지.
리: 왜 당신이 내 성에!
헤이하치: 흥, 불만이 있으면 저 종이조각 같은 놈들한테 말해라.
리: 큭, 말을 함부로 하시는군! 그동안 쌓인 원한, 전부 풀어주지.
29. G 사이언스 테크놀러지 제3연구동 (줄리아 창 구출)
헤이하치: 이 앞엔 뭐가 있지?
알리사: G사의 연구시설이 있는 건 확실한데. 자세한 정보는 입수하지 못했어요.
헤이하치: 이런 때에 도움이 안되면 어쩌라는 거냐! 할 수 없지. 일단 가자.
헤이하치: 거 참, 계집아이 하나 상대로 그 숫자라니, 참 한심한 놈들이군.
G사 부대: 이건 우리 회사의 문제다. 외부인은 꺼져라.
헤이하치: 이래뵈도 난 여자한텐 상냥하거든. 네놈들에겐 내 철권을 선물해주지!
30. 나이트메어 트레인 (VS 데빌 진)
헤이하치: 이 열차는 어디로 가는 거지?
알리사: 데이터에는 이런 노선이 존재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헤이하치: 로봇주제에 정말 엉터리군.
알리사: 누군가가 상공에서 내려오고 있어요! 조심하세요.
헤이하치: 글쎄? 아무것도 없잖아. 헛소리는 그만하고... 뭐지, 저건!
알리사: 조심하세요!
31. 제4특수작전 부대 기지 (VS 에디 골드)
헤이하치: 여기 오는 것도 오랜만이군.
알리사: 철권중 제4특수작전부대가 주둔하고 있어요.
헤이하치: 내가 총수일 때와는 많이 변했군. 자, 진의 부하들이 어느정도 실력인지 내가 직접 시험해볼까.
헤이하치: 진은 어디 있나?
에디: 몰라.
헤이하치: 그렇다면 힘으로라도 대답하게 해 주마!
32. G 시큐리티 서비스 작전 지휘 본부 (VS 브루스 어빈)
헤이하치: 여긴, 아무리 봐도 기업 시설 같진 않군.
알리사: 예. G사의 안보부문 중의 하나에요.
헤이하치: 카즈야놈, 날 제쳐두고 정말로 세계를...
헤이하치: 넌 왜 카즈야 편을 드는 거냐.
브루스: 이유는 없는데. 그냥 따분해서 말이지.
헤이하치: 솜씨는 녹슬지 않았나보군. 간다.
33. G사 밀레니엄 타워 (VS 안나 윌리암스) - 넨시 사용 가능
헤이하치: 이대로 가면 타워 입구지? 카즈야 이놈, 기다려라.
알리사: 타워 주변은 이미 엄중한 경계 태세에 들어갔어요. 조심하세요.
헤이하치: 흥, 나한텐 그런 걱정은 필요없다.
헤이하치: 언니는 미시마에 동생은 G사인가. 여전히 사이가 안 좋구만.
안나: 긴 말 않겠어. 이쯤에서 물러나는게 당신을 위해 좋을 거야.
헤이하치: 감히 누구한테 지껄이는 거냐! 나야말로 봐줄 필요는 없겠지, 간다!
34. G사 밀레니엄 타워 헬리포트 (VS 안나 윌리암스 - 미시마 카즈야)
헤이하치: 너도 참 집요하구만.
안나: 닥쳐! 그 여자한테 이길 때까지는 절대 질 수 없어!
헤이하치: 말로해서 들을 리가 없지, 간다!
헤이하치: 영웅이 된 기분은 어떠냐, 카즈야. 하지만, 세상을 속여도 난 못 속인다!
카즈야: 아버지, 이쯤에서 은거하는게 좋을텐데.
헤이하치: 웃기지마라! 애송이!
35. 미시마 재단 지하 철도망 중앙선 (VS 니나 윌리암스)
헤이하치: 이 앞이 본사 빌딩인가.
알리사: 잘알고 계시네요. 지하에 설치된 노선은 전부 미시마 재단 본사 타워의 지하로 연결돼있어요.
헤이하치: 내가 만들었으니까.
헤이하치: 니나, 오랜만이구나. 이번엔 진한테 붙었나.
니나: 카자마 진을 지키는 것이 내 일이다. 봐주지 않겠어.
헤이하치: 재미있군! 바라던 바다!
36. 미시마 재단 센트럴 타워 (VS 니나 윌리암스 - 카자마 진 -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헤이하치: 여기도 여전하군.
알리사: ......
헤이하치: 너도 뭔가를 느끼는 거냐. 넌 참 이상한 녀석이구나.
헤이하치: 그렇게까지 진을 지키려는 거냐.
니나: 일이니까.
헤이하치: 어쨌거나 널 쓰러뜨려야 진을 만날 수 있다는 거지, 간다!
헤이하치: 내가 이 때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네놈은 모를 거다, 진.
진: 아직도 총수 자리를 포기하지 못한 건가. 그 꿈도 여기서 사라지겠지.
헤이하치: 헛소리! 내 이름을 걸고, 반드시 네놈을 쓰러뜨리겠다!
진: 좋다, 덤벼라!
37. 액을 쫓는 마을 (자피나 구출)
헤이하치: 뭐야 이건... 불바다잖아!
레이븐: 주변의 용암이 분출하기 시작했다. 이런 곳에서 일어날 일은 아닐텐데.
헤이하치: 정말로 세상의 끝이 다가오는 건가. 그렇게 둘 순 없지!
헤이하치: 이놈들! 철권중씩이나 되는 놈들이, 여자 하나 상대로 부끄럽지도 않느냐!
미시마부대: 미시마... 헤이하치!
헤이하치: 그 썩은 근성을 두들겨서 고쳐주지!
38. 아자젤 신전(중앙화랑) (VS 미시마 카즈야 - 아자젤 - 알리사 보스코노비치 - 카자마 진)
헤이하치: 이 유적이 그 여자가 말한 장소인가?
레이븐: 틀림없어. 하지만 예전에 우리가 조사했을 땐 이런 유적은 분명하지 않았어.
헤이하치: 이 불길한 기운은 뭐냐... 안 좋은 예감이 들지만, 가야겠군.
헤이하치: 이런 곳에서 뭘 하는 거냐, 카즈야.
카즈야: 아버지... 당신이야말로 뭘 하는 거지.
헤이하치: 나는 이 앞에 볼 일이 있다. 방해하지 마라!
헤이하치: 뭐야, 이 공기는...
레이븐: 기분이 안 좋은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는데. 각오해 두라고.
헤이하치: 드디어 끝인가. 이제와서 물러날 순 없지, 가자!
헤이하치: 뭐야, 이 놈은!
아자젤: 나는 아자젤. 만물의 조정자다.
헤이하치: 조정자... 라고? 네놈 같은 괴물이 말이냐!
아자젤: 그렇다. 그 저주받은 봉인 덕분에 나의 속박에서 벗어난 자들이 제멋대로 세계를 파괴했다. 그 죄 값을 받아내야 한다.
헤이하치: 나를 제쳐두고 이 세계를 네 맘대로 하겠다고, 그럴 순 없지!
아들이나 손자가 워낙에 나쁜놈이 됐는지라 오히려 본인은 의외로 많이 착해보이는 면이 있군요. 믿기진 않지만 헤이하치가 좋아하는게 세계 평화라고 합니다만... 다음엔 카즈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작성은 했으니까 컴퓨터 만질 시간만 있으면 금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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