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박 360 시절에 캘러미티 트리거 재밌게 완클했다가...
후속작들은 워낙 버전업이 많아, 신경끄고 완전판 나올때까지 묵혔습니다. (어차피 싱글만 하는터라...)
그래서, 센트럴픽션 나오고 더 이상의 버전업판은 없다고해서, 컨티뉴엄 시프트와 크로노 판타즈마까지 다 사서 스토리모드 깨는데..
컨티뉴엄 시프트 80% 쯤 클리어하니 현자타임이 오더군요.
전체적으로 캘러미티 트리거 재탕하는 느낌인데다, 스토리 모든 분기 볼려면 했던거 반복해야 하고, 스킵도 느릿느릿해서 지겹기 그지없기 때문...
거기다, 옛날게임이다 보니 열심히 할 생각도 안 들더군요. 어차피 콤보 외워도 크로노 판타즈마 가면 리셋될테니...
그래서, 컨티뉴엄 시프트 어영부영하게 놔두다 결국 현자타임을 못 이기고 삭제하고, 마지막으로 센트럴픽션 깔아서 해봤습니다.
완전히 신세계더군요. 캐릭터가 엄청나게 많이 추가되었고, 기존 캐릭터도 바뀐게 많고, 배경도 일신되어서 컨티뉴엄 시프트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재밌습니다.
스토리 집착하지말고 첨부터 센트럴픽션 할 껄...이란 후회가 들 정도군요.
이번엔 현자타임 안오게 신캐릭터 위주로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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