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단까지 올라온 건 좋은데 아무래도 현재 상황이
15~16단 구간에서 대판 깨지면서 강단도
당하던 그 시기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시기에 까딱 잘못하면 수직하락도 하기
때문에 잠시 플매나 트레이닝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게 좋지만 플매만은 대부분 0 핑에 트레이닝
돌릴 시간도 아까운 상황이라 그게 되진 않는군요.
사담은 이쯤에서 줄이고 랭매 하며 느낀 점 몇가지.
1. 20단 이상 빡빡하네.
문자 그대로의 내용이죠. 이제 슬슬 덤벼보는데
이게 잘 안되는군요. 라운드 하나 라던가 이기기
직전까지는 갈 때가 있는데 순식간에 말리는 상황.
물론 저야 아직 멀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지만
으음.... 한번쯤은 20단 이상 레벨의 유저를 이겨봐야
멘탈이랄지... 어쨌든 벽을 뚫을 계기가 올텐데
이게 아직 안되네요. 흐음...
2. 탄속성이라면서..... 어허....
덕분에 노엘과 테르미와 아마네 등등 이전작에는
비교적 끼어들기가 쉬웠던 상대들이 힘들어졌습니다.
노엘이야 뭐.... 새로 생겨난 굴러들어오기 모션에
잠시 버벅대었지만 애초에 그게 잡기 무적은 아니잖아요?
다른 애들보다는 여전히 고맙지 모드.
테르미는 중단.... 음.... 알면서 맞는 상황이랄지
잡기 6b 2b 박치기... 의 선택지 사이에서 헤매이는 중.
아직 19단 이상 만난 것도 아닌데 이래서야...
근데 들리는 말로는 나인 기본기도 탄속성인 건 맞다는데
전작 슬렛지 였으면 나인 전이 이보다는 덜 빡빡했을...
아아, 잊자. 잊는 거야. 과거의 영광 따위....
3. 웨지 캐터펄트 사용에 대한 감이 좀 오는 거 같긴 한데...
덕분에 리버설 웨지 같은 하이 리스크 패턴에 손을
대기 시작한 건 마이너스. 되면 좋긴 한데 위험천만...
그리고 웨지 + 연속기라는 대미지 축적 패턴도 있지만
간간히 임팩트 드라이버로 버스트 방지로 공세를 이어가는
것도 가끔은 통할 법도 한 게... 버스트를 소비하게 하는 것도
좋지만 한번 놓치면 다시 잡기 힘든 애들은 이정도로
쓰긴 아깝잖아? 아껴, 아끼라고... 하면서 언저리에 잡아
두면서 가랑비에 옷젖듯 하는 게 좋을 때가 있기도
하다는 거. 물론 상황과 상대 봐가며 할 일입니다만.
4. 가젯 다음에 5A 가 닿는 상대 (직접 확인)
사실 이미 널리 알려진 정보지만 그래도 아직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서...
위치 상관없이 이어지는 상대 : 테이거, 하쿠멘, 스사노오
벽에 몰아넣으면 이어지는 상대 : 마이, 반그
레이첼도 위치 상관없이 이어지려나??
다른 캐릭들도 더 있겠지만 확인못해본 건
결국 모르는 것과 비슷한 상태인 거니까요.
여담이지만 기간틱 가젯 래피드 추가타로
마무리하는 타이밍이 슬슬 손에 익고 있으니
어서 빨리 래피캔 웨지를 연마해야....
번외. 마이 상대로 투창 회피 패턴 추가?
풀차지 들어오면 날리는 거 기다렸다가 쏘는 직후
오버 드라이브.
그 다음에 스파크 맞추면 어떻게든 해봅시다.
실제 이걸로 빈사에서 만피 상대를 빈사까지
몰아넣기는 했지만 결국 마무리가.... (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