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주워보고 있는 중인데 CF 클라이막스 파트
전개 보고 있자니 후지타 카즈히로 테이스트가 느껴진다고나
할까....
테르미의 증오버프 는 그렇다쳐도 공포로 강해지는 스사노오
보고 우시오와 토라(국내명 요괴소년 호야)의 백면인
("하쿠멘"노모노..... 어라??) 떠올리는 게 과연 나 뿐
이었을런지.... 애초에 스사노오 외양 보고
<백면인 + 홍련>
하면 딱 이 느낌이겠네... 싶기도 했고.
아예 공포 대상 자체의 컨셉 바꿔치기는
신선했...나? 어쨌든 독자적인 컬러라고 보지만
종막의 자기희생 전개가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작가다보니 라그나 말로도 익숙한 정취이고
동기나 과정은 다르지만 사건의 중핵 속에서
버프 주는 두명이라는 전개도 어허헣...
(우시오한테 토라 역할까지 떠넘기면 딱이네 딱이야.)
다만 다른 점이라면 작중에선 험하게 굴려도
결국 마지막에는 완전한 해피엔딩을 안겨주는
후지타 선생의 자비로움은 빠져있다 정도?
대강 그런 느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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