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집에 돌아와서 쓰는 간담회 후기..

[지나가는 초보]

게시판은 한동안 활동이 뜸했어서 CF발매기념으로 뭔가 공략이라도 써볼까 했는데 이렇게 먼저 글을 쓰게 되네요.

이런저런 상품도 많이 받고 모리피디님 및 여러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시연회에는 한글판이 기동되어있던데 추첨 토너먼트 할 때 썼던 기기는 ES가 선택가능이더군요. 이건 일판이었던 걸 보면 TGS에서 썼던 버젼이지 않을까 싶네요.

일반 시연대는 아쉽게도 ES는 쓸 수 없었지만, 한글화가 되어 있었고 BGM도 선택가능한 것으로 봐서는 가정용 발매버젼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들었습니다.

여담으로 본래 추첨운이 별로 없는 지라 구경이나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어쩌다 토너먼트 추첨에 걸려서 2등을 하게 됐네요. (내가 콩이다!)

한글 한정판을 구매해놓은 지라 CF는 일본가서 잠깐 해보고 지인집에 놀러가서 좀 해본게 다였는데, 어쩌다 보니 전날 콩터밤샘을 하게 되어서 어느 정도 기반은 잡아놓고 갈 수 있어서 할 수 있었던 2등이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패드유저이기도 했지만, 4각스틱도 좋아하는 편이라 그 자리에 있던 듀쇽이 아닌 정체불명의 패드보다는 스틱에 믿음이 가더군요.

아무튼 덕분에 모리피디님도 저를 '테르미 하시던 분'으로 기억해주셨네요. 허허...

오늘 받은 굿즈들입니다. 

테피스트리같은 경우는 act1, act2, 한정판 일러로 나뉘어있던것 같더군요. 전 act1이 걸렸네요.

 그외에 저 노엘들과 뉴는 뜯어서 쓰는 책갈피인 것 같고..

블루라지 es가 그려진 머그컵도 있었습니다. 이거 귀여워서 맘에 드네요.

저 원형 퍼런색은 부채인데 일반 부채같이 생겼다가 한바퀴 돌려서 펴는 형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형태라 신기하네요.

캔뱃지는 노엘이랑 레이첼이 듀쇽 들고 배틀 중인 것 같은 연출이네요. 위에는 글씨도 MAKUHARI라고 쓰여 있습니다.

저 람다 그려진 건 안경이나 스마트폰 닦이인것 같은데 코믹마켓88 이라고 쓰여 있는걸 봐서는 코미케에서 나온 물건이었나봅니다.

일단 여기까지는 아마 공통적으로 받은 물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 제가 받은 장바구니?에 다른 물건이 있더군요.

완전히 펴고 찍지 않아서 좀 그럴 수도 있는데, 다키마쿠라였습니다. 레이첼..인 것 같네요. (그림체가 바뀌다 보니 라켈인것 같기도 하고..)

다키마쿠라는 받았다는 분을 보지 못해서, 아마 이게 토너먼트 2등 상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이거 후면은 좀 선정적이라 올리진 않겠습니다.

근데 다키마쿠라는 처음이기도 하고, 집에 가족이랑 같이 사는지라 이걸 대놓고 놓기가 좀... 그렇긴 하군요. 아무튼 흥미는 있던 물건인데 이렇게 손에 넣게 될 줄은 몰랐네요.

여기까지가 제가 받은 상품입니다.

사실 제가 아시는 분만 해도 저보다 잘하는 분이 여럿 계시고 해서 전원 참가 대회라도 열렸다면 아마 전 무사하지 못했을 겁니다.

어떻게 추첨운 덕에 이런 좋은 상품도 받아보고 재밌는 경험 하고 돌아왔네요.

P.S 이제 여기에 모든 운을 부었으니 데레스테 쓰알은 당분간 없다고 봐야..

[지나가는 초보]

제 판단은 현명했군요...

[지나가는 초보]

듀쇽은 그거보다 매에우 쾌적할 겁니다.

[고양이상자]

테르미 잘 봤습니다 결승 아까웠네요!

[지나가는 초보]

부족한 실력이나마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피곤한 느와르]

그래도 패드가 나을거같아서 패드골랐는데 ㅠㅠ 결과는 같았을테지만.. 저도 참 아쉽네요 그냥 스틱만져볼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