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지른다의 개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예전에 진짜 액자단 실력일때는 지른다는 개념 자체를 그냥 단순히 나쁜 습관성 패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실력이 점차 쌓이니 지른다 안지른다 이 자체만으로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지선다를 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이걸 깨닿는데 어언 2년이 걸렸네요.
대놓고 지른다와 예상하고 지른다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대놓고 지르는 건 상대방에게 파훼의 여지를 주는것입니다.
물론 데스에서 지르는 행위를 심어두고 결정적인 순간에 다른 것을 지르는 식의 플레이는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이건 절대 좋은 지르기가 아니에요.
하지만 예상하고 지른다?
이건 고수와 고수 사이에서는 서로간의 심리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막힌 다음에 확정딜캐는 없지만 상대방 입장에서 이지선다를 걸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경우 결정적인 순간에 지르기가 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지르기는 막혔을때 엄청난 ㅋㅋ 응징이 기다리고 있을때가 많지만
좀처럼 지르지 않는 잡다님도 정말 가끔은 지르시더라구요
이런 지르기는 상대방에게 생각보다 많은 압박을 주기 때문에 내 입장에서는 그만큼의 선택 영역이 주어집니다.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두서없이 지껄여보네요. ㅋㅋ
모두들 즐철하시고 같이 게임 하실분들은 Kor_BSG 친추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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