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루에 조금식 하다보니 어떻게 전부 공,마공 9999를 찍었네요. 200인참 노가다를 통해서 했으며 당연히 노가다이니 Easy모드로 했습니다. 하면서 대충 파악한것들을 간략히 써보자면..카롤,패티,래피드 등등은 날아다니는 몹들에 대한 평타 판정이 좋지가 않다는것이었습니다. 박쥐 정도는 상관이 없는데 새들이 많이 뜨면 난감하더군요. 래피드는 섬공열파와 섬공충열파 등을 활용하면 상관없지만 카롤이나 패티는 해당 새몹들이 피가 조금 많은 상태면 상당히 귀찮더군요....그럴 때 카롤은 오버리밋을 해서 평타로 마구 갈기면 되고, 패티는 귀찮지만 방향키로 윗버튼을 누르고 평타를 친 후 트리거튠을 쓰면 비교적 편했던것 같습니다. 그 외에 캐릭별로 제가 썼던 방법들은 아래에 자세히 기술하겠습니다.
사실 주디스의 평타 자체가 조금 후져서 적잖아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도 키우면 밥값은 하는 녀석이라 꾹 참고했는데...평타판정은 정말 속이 뒤집어지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어리링(tp50퍼)을 끼고 해도 상태이상 걱정을 잘 할 필요가 없는게 워낙 공중전에 능하다보니 두들겨 맞을 일이 잘 없습니다.
시간은 걸리지만 하는것 자체는 그렇게 불편하지 않더군요. 제가 자주 썼던 콤보는 월광:오 -> 천뢰창월 -> 월광 -> 월파추신각 등등의 순서입니다.
뭐 귀찮아지면 리미트 터뜨리고 월광 -> 월파추신각을 썼고 상황에 따라 월아:응 및 주변에 몹들이 많을땐 원월:연 등등을 썼습니다. 시간은 걸리지만
몹들의 공격을 맞을 일이 잘 없어서 기절을 한다던지 답답할 일은 잘 없습니다. 그러나 페어리링이 없이는 mp소모가 조금 심할겁니다.
평타판정이 차라리 주디스보다 낫기 때문에 의외로 불편하지가 않습니다. 처음엔 조금 힘들어도 어느정도 키우게 된다면 그 디바이드엣지인가(순신검처럼 찌르는 기술)
딜라이트롤 + 환정검 + 실피롤 등등의 검기술이 있는데, 이러한것들을 사용하면 100인참까지는 무난하며 101부터 200까지는
오버리밋Lv1 + 홀리레인을 활용했으며 경직시간을 줄여주는 액세서리를 장비했습니다. 성장시키기까지가 힘들어서 그렇지 어느정도 공격력들이 오르면
나중엔 홀리레인에 몹들이든 보스든 전부 한두방에 녹아나기 때문에 정말 금방 끝납니다. 좀 키우면 유리보다 빨리 끝내기가 가능한 전투원인거 같네요.
처음 공격력이 낮을 땐 기술들은 좋은데 딜이 정말 안들어갑니다 ㅡㅡ; 정말 약해요. 그러나 처음 200인참을 성공하면 차원참을 배우는게 가능해지는데
이후부터 훨씬 편해집니다. 나중에 공격력들이 어느정도 오르고나면 평타로도 왠만한것들은 전부 썰어버릴 수 있고, 순신검이 간단하게 쑥 찌르는 기술임에도
데미지 자체가 좋아서 이지모드 기준으로 다오스도 한방에 죽기도 합니다.(어느정도 키웠을때 가정하에...) 또 몹들이 어느정도 모이면 차원참으로
한번에 정리가 가능하니 적당히 시간은 걸리지만 정말 다루기 편합니다. 또 유리만큼 긴 콤보를 구가할 수 있어서 하다보면 정말 재밌더라구요. 참고로
그 뒤로 뛰어오르면서 불덩어리를 날리는 기술은 누워있는 상대한테 데미지를 많이 주는 오의이기 때문에 콤보 마지막순서에 쓰면 좋습니다.
아직 공격력이 높지않을 때도 리타 다음으로 편하게 할 수 있는 놈입니다. 공격력이 높아졌다는 가정하에 물리공격 딜러들중엔 제일 금방 끝나더라구요. 뭐 여러분들 모두
유리의 콤보는 각자 자기만의 콤보가 있을테니 긴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200인참을 최초로 성공 후 얻는 다오스망토를 껴주고 하면 폭쇄진이 다오스코레더로
변하게 되는데, 이거 정말 좋습니다. 공격력이 어느정도 올라가면 다오스 정도의 보스들은 다오스코레더 한방에 죽기도 할 정도로 데미지도 높고....무엇보다
범위가 정말 넓거든요.
적당히 빨리 끝나고 적당히 편한 그런 놈입니다. 상시 무적기인 질풍견과 섬공충열파 + 섬공열파의 조합은 거의 무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중에 공격력이
올라가며 섬공충열파(한번에 3번 때림) 한번에 크라토스도 죽습니다. 뭐 가끔 공파특공탄이랑 순신교아를 쓰기도 했지만...평타 및 섬공충열파 섬공열파만
활용하면 될겁니다. 그런데 평타가 가끔 날아다니는 녀석들을 제대로 못맞추고, 특히 새들한텐 윗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상은 안들어갑니다. 심지어 새가
그 자리에서 빙글빙글 돌며 날고있으면 한대 맞추기가 힘들어요 -_-; 그러니 그냥 귀찮으면 섬공열파 쓰세요. 또 한가지 좋은 점은 이동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스킬 특성상 조금만 이동해도 오버리밋 Lv1 상태(시간은 평소 절반)가 되서 평타가 굉장히 빨라져서 몹들을 달려다니면서 거의 순삭이 가능하다는 점....
정말 편하게 할 수 있고, 여러가지로 전투에 유용한 전투원이니 꼭들 키우시길
처음엔 저도 여기에 질문을 올렸을만큼 투기장에서 다루기 난감하고, 광범위 마법인 템페스트도 데미지가 안쎈 편이라 정말 난감했습니다만, 간단한 하나의 팁만
알고나면 리타 다음으로 빠른 클리어가 가능한 놈입니다. 제가 나중에 200인참을 했을 때 이 녀석으로 딱 3분이 걸리더라구요. 물론 공격력이 한 7천대가 되기
전까진 100인참으로 하세요. 그런데 원가 빨리 끝내기가 가능해서 100인참 2번해도 다른 캐릭 200인참보다 빠를겁니다. 활 기술은 바람의 포효(근접에선 모션이
변화하는데 그 한방 데미지가 엄청 납니다.) + 벽의찰나(회전하면서 여러 방향으로 한번에 활 날리는 기술-변화기는 홍의나선)이나 필요하면 소나기면 됩니다.
투기장 한가운데에 사람 하나가 딱 들어갈 수 있는 원이 있을겁니다. 그 안에 들어가서 벽의찰나를 쓰면 딱 몹들 젠되는 위치로 전부 날아가서 순식간에 정리가 가능합니다. 보스들은 대부분이 바람의 포효 한 두방에 죽습니다. 공격력이 높아지면 다오스까지는 한방에 정리가 가능해요.
100인참 기준 공격력이 좀 낮으면 1분 40초, 공격력이 좀 높으면 1분 5초~15초가 가능하며 높아진 후 200인참에선 3분이면
전부 클리어 가능합니다. 다오스가 등장하기 시작한 시점부턴 보스들도 좀 쎄고, 몹들도 많이 나와서 벽의찰나만으론 한계가 있는데 보스들은 그때 템페스트와 바람의 포효를 조금 활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카롤의 전투 특성은 살을 내어주고 뼈를 깎는 타입인데, 워낙에 공격속도나 이동속도 등등 모든 모션이 느릿느릿하다보니 살 몇점을 내어주는게 아니라
아주 탈골될때까지 두들겨 맞습니다. 투기장에선 괜찮지만 실전에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활용하기가 싫더라구요. 그냥 아쉬운 마음에 공격력을 올리긴
했지만요. 공격력 하나만큼은 확실하지만 워낙 이동이 느려서 몹들이 조금이라도 뒤로 걷기 시작하면 그걸 제대로 못따라가고 마법이란 마법은 다 뚜드려 맞습니다.
워낙에 뚜드려 맞다보니 상태이상이나 기절 등등에 늘 노출되어있죠. 그러나 전 200인참을 성공한다기보단 마장구 노가다를 하는것이니 190몇마리 차에
석화가 되도 크게 상관이 없어서 그냥 '피요논'을 장착시켜놓고 기절을 방지시켰습니다. 콤보는 와룡어퍼 + 열선더블스매시(잡몹) or 귀신초중 버스터(보스나 새들)
or 진극멸살 스파크(데미지가 워낙 쎄서 보스 상대로만) + 사후멸룡 슬래시(회전하면서 사자투기 나는 몹이나 주변 잡몹 정리에 용이, 데미지도 괜찮) 이렇게 썼습니다.
또 100몇마리 쯤 잡았을 때 고렙의 새몹들이 많이 나오는 시점이 있느데 그땐 답답하실테니 오버리밋 키고 평타 마구 갈기세요. 그게 판정이 잘 들어갑니다.
이속이 느리다보니 스플래쉬 같은 마법기술을 맞으면 아주 샤워를 하는 수준이며...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느리니 가까운 몹부터 잡아야하고, 공속이 느리다보니 주변에 몹들이 많이 꼬입니다. 그럴 때 열선더블스매시랑 사후멸룡슬래시를 쓰면 회전하면서 도끼를 휘두르기 때문에 주변몹들을 정리하는데 용이합니다. 그러나....막상 키워놔도
실전에선 탱커나 힐러 역할을 겸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하는분들도 있는데, 탱커로는 프렌이나 에스테리제가 있고(둘다 힐러도 가능함) 힐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캐릭터는 워낙에 많은데다...(솔직히 힐러 역할도 래피드보다도 딸림...) 강력한 물리공격력과 활발한 기동력을 동시에 갖춘 유리나 주디스가 있기 때문에....그다지....
처음엔 몰라서 난감했지만, 크리티컬 모드를 키고 보니 신세계였습니다.(물론 크리티컬 모드를 켜도 유리,에스텔,리타,래피드,레이븐 보다 느림...) 주로 활용한
콤보는 배리어블 트리거 + 트릭 오어 트리트 + 트리거튠 + 리스키 배트 입니다. 공격력이 낮을 땐 이 4콤보를 쓰는 편이 좋으며 리스키 배트는 스킬버튼 말고
일반 평타공격버튼을 눌러서 폭탄이나 별똥별이 떨어지게 하는 편이 낫습니다. 크리티컬 모드일 때 이동속도가 래피드 다음으로 빠르고, 평타 공격속도가
(심지어 콤보도 5콤)파티원 내에서 가장 빨라서 거의 평타만으로도 정리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보스들이 나오면 평타 조금 때리다가 배리어블 트리거만 써도
보스들은 죽어나며, 다오스나 바르보스 등등 후반부의 보스들 땐 트리거튠까지 써주면 녹습니다. 트리거튠이나 배리어블 트리거는 가까이서 쏘면 쏠수록
데미지나 연타수가 높아서 크라토스도 가까이서 트리거튠을 정통으로 맞으면 딱 트리거튠만 맞아도 그냥 죽습니다.(공격력이 좀 올라야 가능하지요) 공격력이
올라가면 리스키배트나 트릭 오어 트리트는 쓸 필요가 없이 평타만으로 잡몹들은 거의 정리가 가능하고, 몹들이 주변에 좀 많다 싶으면 트리거튠 한번 써주면
정리 됩니다. 크리티컬 모드를 제가 한번도 해제시키지 않았는데, 그 비결은 기절 방지시켜주는 피요논을 장착시키고 비오의를 맞아서 날아갈 때도
그때그때 바로 일어나주면 크리티컬 모드가 해제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또 스킬 중에 전판의 모드를 다음판에도 유지시키는 스킬이 있으니
거의 계속 크리티컬 모드로 쓸 수 있으실겁니다.
...뭐 말이 필요가 있을까요. 밸런스가 가장 정신 나간 캐릭터입니다. 이하생략....
대충 제가 했던 방식들을 써두었습니다. 시간...엄청 걸렸다면 걸렸는데, 파이널판타지10탄 때 스피어반 노가다를 워낙에 빡쎄게 해서 그런가 ....그때의 습관 때문인지 궁극무기 및 방어구 + 스텟 노가다 등등에 많이 신경쓰는 편입니다. 그래서 다음 회차로 넘어가서 아레드발(최고의 방패죠...)을 하나 더 얻고, 약초 노가다를 하려고 합니다. 약초노가다는 9캐릭 전부 하진 못할거 같고...주로 키우는 유리, 에스텔, 리타, 주디스, 프렌으로 할까합니다. 래피드도 자주 활용하지만, 얜 상시무적기가 있어서 약초노가다가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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