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테오베 엔딩 소감(약스포)

[야키로]

용두사미

진짜 처음 샀을때 패키지보고 남주

여주 둘 다 스타일 그닥이네..생각했다가

막상 플레이 해보니 매력터지고 서로

캐미도 너무 좋아서 재밌게 잘 하고 있는데

2장 막바지부터 스토리가 산으로 가더니

마지막엔 도대체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고

그나마 전투하는 맛으로 꾸역꾸역 엔딩만봤음.

스토리가 얼마나 산으로 가냐면 이야기를

이해하고 있는 캐릭터도 리타밖에 없음.

리타도 설명을 못하고 나머지 캐릭터도

어쨌든 리타가 하라는대로 하면 되겠지임

그런 상황에서 유저가 이야기를 백프로

이해하기가 굉장히 힘들며 이해하고픈

욕구 또한 1도 생기지가 않음

스토리만 죽으면 상관이 없는데 후반엔

이야기가 무거워지며 캐릭터도 함께 침몰

캐릭터 중심에서 핵노잼 이야기 중심이됨

그때부턴 스킷도 고역일수밖에..

총평을 내리자면

이토록 아쉬운 게임은 간만이네요.

작은 이야기로 캐릭터 성장담까진

좋았으나 세계를 지키는 이야기부턴

지루함의 끝입니다.

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었는데 딱

한발이 모자란 느낌이에요.

[하루네임]

베스페리아가 다른건 괜찮지만 중반부터 해서 스토리가 갑자기 산으로 가는거 때문에 욕 먹는 편이죠 들어보니 1,2,3부 다 다른 사람이 스토리를 만든거라 엉망으로 된거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