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스토리는 게임 중에 확인 가능하며, 궁금해서 미치겠는 사람을 제외하고 직접 게임에서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용의 몰입을 위해 스토리 형식으로 작성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아래 요약한 내용을 보시면 됩니다.
① 퀘스트 요약
니어에게 실종된 딸이 걱정된다며 딸의 어머니는 의뢰를 하게 됩니다. 니어는 주변 주민들에게 딸의 행방을 묻던 중 어느 장소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으며 당시 그녀의 남자친과 함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죠. 일단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는 장소에 도착한 니어는 놀라게 되는데 그곳에는 누군가의 혈흔이 발견되었고 마지막에 같이 있었다던 그녀의 남자친구를 찾아갑니다.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 니어는 그를 끈질기게 추궁해 그가 그녀와의 말다툼에 화가나 감정적으로 살해를 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결국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녀의 사체가 버려진 곳까지 말하게 되고 죄의 값을 받아야하며 자수할거라 말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사체가 버려졌다는 모래가 흐르는 제단에서는 이미 사체가 너무 깊이 빠져버린 탓인지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그녀의 어머니에게 니어 일행은 이 사실을 말하기로 하며 집으로 찾아갑니다. 그런데 그녀의 어머니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는데 그녀가 돌아왔다는 겁니다. 그리고 건강한 딸이 니어를 맞이하기도 했으며, 뒤늦게 그녀의 집을 찾아온 그녀의 남자친구는 놀라게 됩니다. 분명 그녀는 죽었고 자신이 사체까지 유기했는데 살아서 돌아왔다는 점에 말이죠. 그렇게 퀘스트는 끝납니다.
② 퀘스트 이후의 행보
오랜만에 다시 그녀의 집을 찾아간 니어는 그녀가 집앞에 나와있는 것을 보고 반갑게 인사하며 안부를 묻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있던 남자친구와의 사이를 묻게 되는데 그녀에게 돌아온 대답은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자신에게 남자친구는 없었다는 것이었죠. 그러자 니어는 혼란스러워 집니다.
그렇다면 이전에 자신이 남자친구라고 소개하고,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자백하던 그 남성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그렇게 니어는 이런 상황에 의문만 점점 커지게 됩니다.
③ 행방불명되었던 그녀의 정체
오랜만에 다시 찾은 사막 그런데 그녀는 사막에 그저 서있는데 그 모습이 매우 이질적이던 니어는 그녀에게 말을 걸어봅니다.
그러자 그녀는 늑대들을 주시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마을이 자주 늑대에게 습격을 받았으니 니어도 그렇게 받아들이지만 니어와 다르게 비관적이던 백은 그녀의 말에 의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 모래 마을 입구에 약간 거리가 있는 곳에 그녀가 저번처럼 그저 서있습니다. 이번에도 니어는 이유를 묻고 그녀는 마물을 주시하고 있었다고 대답합니다. 대답을 들은 니어는 돌아서며 그런 그녀의 모습에 백이 이전에 그녀를 의심하던 것을 떠올리며 조금은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백은 또 한 번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그녀가 점점 마을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이죠.
그리고 다시 시간이 지나 그녀는 마을 입구 앞에 있었습니다. 니어는 그녀에게 의심스럽다며 그녀를 추궁하자 그녀는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녀는 사실 마물이었던 것. 결국 돌아온 딸은 마물이었고 마을을 습격하기 위해 거짓말로 그녀의 어머니와 남자친구를 속인 것이었습니다. 결국 남자친구가 했던 말이 진실이었던 셈이었죠. 니어는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낸 마물을 처치했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이 진실을 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지만 결국은 비밀로 가져가며 행방불명된 딸의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여기까지가 해당 행방불명된 딸의 스토리였습니다.
여기서 짧게 요약하자면 남자친구가 딸을 죽인게 맞으며 사체도 버렸기에 100% 죽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그녀를 흉내내어 마물이 마을 안에 들어온 것이죠. 아마도 마을을 습격하는 것이 목적이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가짜로 행세하던 마물로 인해 남자친구도 당황하고 니어도 역시 당황했지만 이후 가짜인 그녀가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하는 장면, 정찰 및 감시 역할을 하는데 사막에 혼자 덩그러니 서있는 점을 종합하여 니어는 지금 딸은 가짜라는 것을 확신하고 정체가 탄로난 마물이 본 모습을 보이자 마물을 제압하고 이 사실을 다른 이에게 알리지 않으며 해당 스토리는 끝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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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거기까지 확답은 못 드릴거 같아요 ㅠㅠㅠㅠ 궁금증에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ㅠㅠㅠ | 21.04.30 06: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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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욤 새벽부터 너무 감사합니닿ㅎ 좋은하루되세용 ㅋ.ㅋ | 21.04.30 06: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