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1 패치이후 소감

[캡틴아슈]

1. 불러그는 너프답지 않은 너프로 여전히 날뛴다.

아니...정확도가 높은것도 문제지만 일단 근거리 헤비 원클릭 킬 나는게 문제라니까 EA놈들아? 그럴거면 차라리 A280이랑 A280-CFE도 근거리 한방 나게 바꾸지 그래?

2. 인필레이트가 이전보단 나아졌다.

베타 기준 진 인필 무쌍으로 인해서 과감하게 너프를 하긴 했는데 좀 심각한 수준이긴 했습니다.

이번 버프로 지난번만큼 과한 화력은 아니되 적당히 쓸만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3. 헤비 슈퍼차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지금 이거 너프한걸로 반발 심하게 하는분들 많습니다만 이건 너프를 해야되는게 맞았습니다. 현 상황에서 너무 짧아졌다 라고 하는 분들 있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냅다 써버리기 보다 상황 봐가면서 적절하게 쓰라는 의미인듯 합니다.

참고로 킬이 잘안난다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앉아서 쓰면 조준점 안퍼지기 때문에 미니센트리급 에임이 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A로썬 의도한 부분인듯 합니다. 반동 엄청 생겨버리거든요 ㄷ)

4. 어썰트 CR-2는 여전히 쓸만하다.

얘도 반발 심한걸로 아는데 솔직히 사거리 너프도 좀 과한감이 있습니다. 그냥 냅다 갈겨서 막타 챙기는 애들때문에 눈꼴시리긴 했는데 이건 좀 과한 너프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본 목적대로 사용하는데 있어선 여전히 쓸만합니다. 말했다 시피 냅다 갈겨서 막타챙기는게 좀 힘들어졌죠.

5. 레아 차지샷은 왜 그대로?

ps4 기준 레아들 맨날 장거리에서 차지샷 뿅뿅 쏘면서 킬딸이나 치고 기여도가 지나치게 낮은 상황이라 차지샷을 좀 너프하고 좀더 라인맞춰 싸우겟끔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얘네가 아직 차지샷 똥싸개들이랑 안해봤나 봅니다.

6. 펠퍼틴은 너프가 필요하다.

펠퍼틴은 다른건 손댈 필요가 없고 벽뚫고 때리는거 좀 손 좀 봐야할 필요 있습니다. 그리고 체력 회복 한도치가 현재 300가량 되는데 이거 지나친게 많은 상황입니다. 최대체력을 너프하던지 한도치를 너프하던지 둘중 하나는 손대야합니다.

7. 장비들 BP획득량은 언제 너프하련지...

지금 장비들 BP 온전히 다 받는거 때문에 문제가 많습니다. 일부 픽업 오브젝트 제외 오브젝트 조작 권한 및 보병의 기동성을 가졌다고 특수병과들은 BP획득량 제한에 몸빵도 그리 쌘 편이 아닌데 저걸 포기하고 너무 챙겨간게 많습니다. 하다못해 BP획득량 제한정도는 걸어야 어느정도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나마 NT-242에 디스럽트 달고 대물저격하고 있긴한데 이도 솔직히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 있는 수많은 대전차 병기들(이온 터렛제외)이 안쓰이는 이유는 장비의 자동 회복때문이거든요. 장비도 영웅처럼 회복 한도치가 필요하긴 합니다.

8. 헤비 주무기도 어느정도 버프가 필요하다.

헤비병과야 예나 지금이나 팀의 기둥이고 오브젝트의 체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까 내릴수 있는 병과입니다만 현재 오피서의 정신나간 전투력덕에 보병전에서도 약세인 상황입니다. 물론 컴뱃쉴드 아르마딜로 전략은 타 병과들에게는 쌍욕나오게 하기 좋습니다만 원거리가 안된다는 치명적인 단점과 무기들의 낮은 화력 탓에 기피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TL-50도 집탄율이 그나마 우수한 편이라 쓰는거지 절대 유탄이 좋다던가가 아니거든요.

현재 헤비 주무기는 탄막치는 용도로밖에 생각되질 않습니다. 헤비유저들이 점점 감소하는 이유도 그거구요.

개인적으론 집탄도 버프 정도는 해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9. 우키워리어 너프

소리질러어어어어어어!

마지막으로...

이번 패치로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패치도 많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너프한 척만 하는 블러그 패치라던가 이정도로 너프할 필요가 있나 싶은 CR-2같은거.... 그리고 패치노트에는 언급안된 중블래스터 인포서들의 과부하 버프(과부하중 명중률 증가)등, 좀 애매한 부분도 있습니다.

게임이 완벽하게 밸런스를 잡을순 없고 이게 너프먹으면 다른게 득세해서 또 너프하자 이야기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펠퍼틴 옹이랑 블러그는 좀 너프합시다. 

ps. 다음 DLC 영웅은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짐작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상대쪽은 두쿠가 되려나요?

[iupi]

다음은 케노비 와 그리비어스 로 거의 확정입니다.

[VaultBoy]

구구절절 공감이 가지만, 사실 헤비 같은 경우는 근접에서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지닌 병과죠. 예전처럼 중장거리에서 주무기로 공격하다가 벽끼고 수퍼차지를 병행하는 식의 운영이 이제 안될 뿐이지, 이온터렛카드 빼고, 컴뱃실드, 임팩트 수류탄으로 근거리전 위주로 스타일을 바꾸면 될 것 같습니다. 주무기까지 상향해버리면 가뜩이나
오피서 때문에 찬밥신세인 어썰트 입지가 더 좁아지기도 하구요.. 물론 제일 시급한건 저도 쓰고 있긴 하지만 블러그너프 ㅎ

[캡틴아슈]

헤비가 근거리에서 어마어마하고 높은 체력과 주무기 연사력을 바탕으로 교전하는 병과인건 맞으나 현재로썬 교전거리가 너무 짧습니다. 개인적으론 탄퍼짐관련해서 버프를 해주는 대신 거리대비 데미지를 너프하는 방향으로 해서 제한적이나마 원거리 교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썰트 A280을 주력으로 쓰는 유저로써 불버그는 점사모드를 현행유지하는 대신 차탄 발사까지의 딜레이를 늘려서 리스크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A280이 한발 더 쏘는 격이니까요.

[온니디스]

저는 뎀지 감소나 이온샷처럼 너프 하는게 적당했다고 봅니다 aat atst 무쌍 시전되면 너무 힘듬

[캡틴아슈]

사실 헤비 슈퍼차지가 멀쩡한 시점에서도 AAT와 ATST은 무쌍찍고다녔습니다. 근본적으로 헤비 화력의 문제가 아니라 얘네가 쉽게 뽑을수 잇는데 비해 bp수급량이 지나치게 높은게 크다고 봅니다.
차라리 nt-242를 대물저격화시킬시 완전 단발 과열총으로 만들고 데미지를 높여 일반 보병(헤비제외)은 헤드샷 한발로 사살이 가능한 선을 유지하는 선으로 말이죠.

[Antoni Gaudi]

블러그... 게임고자의 유일한 희망인데...ㅜ

[캡틴아슈]

지금 블러그는 너무 쌥니다(...) 지원병과로 나온 오피서인데 총이 좋아 고르는 기묘한 상황인지라 너프는 확정이라고 생각됩니다.

[루리웹-5847173995]

다 맞는 소리네요.. 기체 체력 회복은 확실히 너프가 필요해 보여요. 블러그도 너프 더 해야되지만 제 희망도 블러그 뿐이기에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