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쿠나리 캐릭터 입니다. 메이지이고..나름 신경써서 만들었는데, 쿠나리 전용 투구만 쓰면 저런 어마무시한 얼굴이 되고 맙니다.
절대 메이크업 효과 같은건 처음에 넣지 않았습니다.
이미 파티원들은 대화시에 눈을 마주치지 않으며, 적들도 항상 다른 파티원을 선빵을 때립니다. 건드리기엔 너무 부담스러운거죠.
길에서 이런놈 만나면, 저라도 그냥 아...오늘 일진이 왜이러나 하는 생각이 들겁니다. 밤길에 만나면, 20미터 앞에서 줄행랑을 놓겠습니다.
로맨스라인은 꿈도 못꾸며, 정신적으로 강인한 카산드라 마저 주인공의 고백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가끔 기뉴특전대 생각이 날때가 있으며, 이 캐릭으로 플레이 하다보니, 외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광대 공포증이 이해가 갑니다.
한번은 컷신에서 잠깐 졸았는데, 눈을 떠보니 저놈의 얼굴이 확대 되서 대사를 내뱉더군요. 다리가 풀리고, 컷신 내용조차 기억이 안났습니다.
2편에서 쿠나리는 뭔가 강인하고 야수같은 이미지라 쿠나리 캐릭터를 반겼는데, 이건...이건...으아아아...얼굴도 못가린다니 너무 가혹합니다.
근데 정녕 캐릭을 바꾸면 처음부터 시작하는 수밖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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