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동일회사인데.. 차이가..

[ㅡVeeshanㅡ]

매스이펙이나 폴아웃3, 엘더 정도 퀄리티는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전적으로 보여지는 걸로 볼때 이야기하는거지요.

머 조금더 진행하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엘더나, 폴아웃 처럼..

초반 튜터리얼격인 극초반 부분을 벗어나면 웅장함이 우선 압도하던 베데스타
분위기와는 좀 다르네요.


매스이펙트1 도 처음 접할때 상당한 충격을 주었는데..

동일회사에서 최소 매스이펙정도 뽑아줄거라 생각했는데 차이가 나네요.(그래픽차이)

RPG가 꼭 눈으로 보는걸로 만족하는 소프트류는 아니지지만 그래도 그동안 보아온걸로
볼때.. 기대이상 뽑아준건 아닌듯하네요.

스토리 부분은 아직 진행을 얼마 못해서 잘모르겠습니다. 얼마나 흡입력있는
스토리를 보여줄지궁금하긴하네요.

머 기대했던것보다 조금 떨어지는 모습이 조금 아쉽지만.. 북미풍 rpg를 워낙 좋아
하다보니.. 즐기는데는 문제 없을듯하네요.

성우 부분연기에서 조금 떨어지는 부분은 정말 ㅡㅡ.. 인간전사 아버지 죽는데
와이프 성우가 엉망이더군요. 감정도 없이 그냥 대사..

좀 먼가 급하게 나온 분위기로 보여지네요.

조금더 다듬어서 나와주면 좋았는데... 왠지 EA로 넘어간뒤로 .. 좀 가벼워저버린
느낌이 드는군요.

전체적인 시스템을 이해를 하려면 조금 시간좀 걸리듯하네요.
아직 국내 공략이나 정리된 사이트가 없는듯해서 스킬이나 시스템에 대해서 좀 이해가
아직은 부족한듯하네요.

[Buffering 99%]

그래픽은 내가 별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괜찮던데..

[널린게남자]

첫번째부분은 엘더쪽 주요무대가 넓게 표현되기도 하고 애초 컨셉자체가 자유도가 높고 솔플하는방식이기에 웅장해보이기도 하죠.
그에반해 드래곤에이지오리진의 주요무대는 페럴든이라는 조금한 나라에 지나지 않아요. 전체지도를 보면 무지 넓더라구요...
그래픽부분은 애초에 약 7년전부터 계획중이였고,제작자 cd에서 보면 네버윈터나이츠엔진을 참고해서 개량했기때문에 그래픽은 그리뛰어나지 않을꺼라고 제작진쪽에서 이미 공표 비슷한걸 했었어요.
연기부분은 설정자체가 귀족집안의 왕비격이기때문에 성격자체가 용감하고 담담하시죠. 성에적군이 쳐들어올때도 활을가지고 주인공과같이싸우자고 하는거보면 대충감이잡히죠. 그리고 스토리랑 연기부분의 흡입력과 몰입감은 최고라고봅니다.  영어 못하시는분도 행동과 말투에서 보면 대충 감이 잡힌다고 할정도니깐요. 물론 영어를 잘하셔서 대사를 다 파악하셨을때의 이야기지만요...
아마 너무 기대를 많이 하셨기에 그러신것같아요 ^^
약간만 타협하시고 차근차근즐겨보세요.
스킬부분은 http://blog.naver.com/gamecjkpg
공략부분은 http://blog.naver.com/ladybird76?Redirect=Log&logNo=100092892303
이쪽을 참고하면서 하시면 되실겁니다.

[bamlkr]

...성우연기가 성에 안 차신다니, 당황스럽군요.
말씀하신 그 장면은 정말 담담하면서도 애절했습니다만.

[Toon-United FC]

메스이펙트랑 그래픽은 비슷 합니다.
메펙도 나온지 꽤 된 게임이고, 엔진도 거의 같은엔진이고...
메펙 그래픽이 분위기를 잘 맞춰서 만들어서 그렇지 그렇게까지 뛰어난 정도는 아니에요.. DAO는 상대적으로 비슷한 퀄리티에 훨씬 늦게 나와서 비교하는 시점에 좀 격차가 들어간게 아닐까 합니다.
지금 직접 메펙 다시 보시고 DAO 보면 거의 차이 없다는게 보일것임...

[zbrush]

같은 회사이긴한데 메스이펙트 만든 팀이랑 다른걸루 알고 있습니다만.. 메펙팀은 2탄 만든다고 바쁘죠. 드래곤에이지 팀은 요즘 DLC 만들고 있을지도...

[Fair]

워낙 옛날부터 만들던거라 엔진도 옛날꺼고
매펙이랑은 한화면에 나오는 유닛수 단위가 다르니까여..

[ㅡVeeshanㅡ]

bamlkr// 성우 부분은 저도 그리 느낀거지만 자국인 미국웹진들도... 성우에

좀 없이 했다고 그랬던걸로 알고있습니다. 리뷰점수까인 부분에서도 성우부분
이야기가 나왔지요. 영어를 국어로 쓰는 자국에서 그정도로 이야기할정도면..
어느정도 좀 성우가 성의 없었다.. ㅡㅡ..

드래곤 에이쥐를 깍자고 하는게 아니고 조금더 세세함에 신경을써주면 좋은데
먼가 조금 부족하게 나와서 서아쉽다는거지요.

저도 정말 기대하던 소프트였거든요.

[( ˘-˘)]

성우 연기 좋던데요...음 역시 사람마다 느끼는건 제각각이군요.

[Ms. Cleo]

메펙이 대화 부분이 워낙 뛰어났기 때문에 비교되는 걸 막을 순 없습니다.

메펙2가 미♡듯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발매된지가 좀 지난 게임이긴 하나 메펙을 뛰어넘는 다이얼로그와 배우묘사를 해주는게임은 아직까지도 보지 못했습니다. 표정과 말꼬리 살짝 올라가는거 까지 메펙은 거의 영화를 한편 감상하는 느낌이죠.

캐릭수가 다양하고, 스토리 분기가 셀 수도 없으며, 등장 NPC 수도 무지막지한 이 게임에서 메펙수준의 묘사를 기대할 순 없습니다. 현재 기술력으론요. 반면 페펙은 스토리도 무지 짧은점이 욕을 먹었고, 진행도 실은 거의 일직선형입니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스토리 진행방식이 바뀌고 동료, 공략이 바뀌는 드래곤에이지랑은 좀 틀리죠.

이번 연말 게임러시로 완전 거지?는데, 철권, 드래곤에이지에 이어 메펙까지 나오니 지갑을 든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메펙이 발매된지 한 1~2년 지난후에 구입을 했었는데 그때 옛날겜이라고 무관심했다가 플레이후에 먹었던 충격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윌리엄슨가 그 이쁜 부관이 맘에들어서 시간날때마다 불러서 노가리 까고 오냐오냐 맞장구 쳐주고 하면서, 그래도 공식적인 군의 상하관계는 유지되는 느낌이었는데, 은근히(대놓고 얘기하는게 아닌 상당히 미묘한...첨에 대시할땐 보통 이렇죠...ㅎㅎㅎ) 제쪽에서 추파를 던지는...니가 맘에 든다는 식의  멘트가 드디어 떳었습니다. 앗싸 하면서 골랐더니, 군에서 상사와 부관사이 이상의 관계는 금지 된게 아니냐고 하면서 막판에 살짝 눈웃음을 치는데..."지금 나 유혹하는 거야?" 하는 표정과 함께, 과연 이게 자기도 좋다는 건지, 싫다는 건지, 날 놀리는 건지......마치 실지로 연애를 하는 듯한 이 야리꾸리한 전개는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드래곤에이지에서 표정과 어조로 이정도 묘사가 가능했으면, 그건 대작의 범주를 넘어 발더의 아성을 가볍게 넘보는 초대작이 되었을겁니다.

[Ms. Cleo]

그래픽으로 자세히 묘사하는 정도는 메펙보다 확실히 떨어져도,

캐릭터성을 만들어가는 완성도 자체는 메펙이나 드래곤에이지나 압권수준입니다.

그러므로 불평은 별로 없죠. 메펙이 희생해야 했던 스토리의 분량이나, 플롯이 급변하는 유연함 정도등이 드래곤에이지에서는 필수적인 요소였으므로 이해는 가는 부분입니다. 그래픽부분이 못내 좀 아쉽긴 해도요.

예전에 트로이카게임즈에서 만들었던 뱀파이어:마스커레이드, 혹은 유명한 폴아웃 시리즈와 더불어, 메펙과 드래곤에이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캐릭터 대작입니다.

[realquick]

어라.. 마소 세컨파티인줄 알았더니 플삼판도 있네요?

[bamlkr]

드래곤 에이지가 매펙에 비해 캐릭터 만들어가는 게 결코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오히려 대화량은 매펙보다 훨씬 많고, 선택지 수준도 매펙에 비해 훨씬 섬세하던데요. (물론 주인공 성우가 없어서 안습이긴 하지만 -_-) 그리고 어느 리뷰가 성우진을 깠는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물론 취향 차이이겠습니다만, 저는 지금껏 해본 게임 중에 드에를 뛰어넘는 성우는 본 적이 없는데. (매펙은 남자 셰퍼드 즐 -_- 여자 셰퍼드는 좋았으나... 전반적인 VO 퀄리티는 드에 쪽이 훨씬 뛰어나다고 보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