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발매된지 이제 겨우 2주 지났는데 어느새 랭매를 600게임이나 했네요.
모르긴 몰라도 비타판 스철 유저 중 온라인을 제일 많이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A랭크 찍을 때 까지는 계속해볼까 싶었는데 요 며칠 사이에 유저가 많이 빠져나갔는지 매치가 잘 안되네요.
매치가 걸려도 대전 거부하는 분도 있어서 게임 한 번 하기도 쉽지 않고...이쯤되면 접는 수밖에 없는 듯.
예전에 PS3판 할 때도 나름 재밌게 하긴 했는데 본격적으로 시작한 게 게임 발매되고 몇 주 지난 후라서
한국서버에 사람이 너무 없어 결국 접어버렸는데 비타판도 결국 게임하기 힘들어서 접게 되네요.
PS3판은 마음만 먹으면 일본계정으로 할 수 있다지만 비타판은 계정 바꾸는 게 불가능하니 답이 없군요...
좀 빠른 시기에 접게 되었지만 게임 자체는 만족했습니다. PS3와 거의 차이 없는 게임을
휴대용 게임기로, 거기에 온라인 대전까지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PS3때는 비싸서 도저히 살 마음이 안 들었던 추가 캐릭터들도 비타판은 처음부터 고를 수 있어서 더욱 좋았구요.
만약 사쿠라가 없었다면 PS3때랑 똑같이 류, 로렌토만 쓰다가 금방 질려서 접었을 것 같군요;
아무튼 요 2주간 즐거웠습니다. 그동안 온라인에서 뵈었던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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