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엔딩보고 질문좀 할께요(스포)

[궁상킹전군]

중간에 늙은 엘리자베스 만나는 부분이 잘 이해가 안가요

 

늙은 엘리자베스가 부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일부러 그를 여기까지 오게 만든건가요?

 

그럼 중간까지 부커와 같이 동행하던 엘리자베스는 뭐란말인가요?;

 

그냥 평행우주의 또다른 엘리자베스 인건가요?

 

 

그리고 엔딩부분에서 다시 랩처로 돌아오는 부분은 무슨 의미인가요?

송버드는 결국 아무의미 없는 존재인가요?

엘리자베스는 왜 송버드를 죽였나요?

 

 

평행우주라는거 너무 복잡해요 ㅠㅠ 

[BRONIC]

1엘리자베스가 송버드를 타고갈때 테어를 연듯합니다 그래서 1984년으로 가게되었고 거기서 늙은 엘리자베스를 만나게 된거죠
2랩쳐는 팬서비스일가능성이 높습니다. 랩쳐랑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암시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3송버드 개불쌍 ㅠㅠ

[임팩트아치]

이 게임에서 평행세계로 나뉘는 부커는 총 3명입니다.
A부커가 우리가 플레이한 부커이고
B부커는 혁명군에 가담하여 엘리자베스를 구출하려다가 전사하고맙니다.
B세계에서 부커가 죽었기 때문에 엘리자베스는 부커없이 계속 고문받다가 콤스톡이 늙어죽자 콜롬비아의 지배자가 된겁니다.
즉 평행세계의 또 다른 엘리자베스가 맞습니다. 그 엘리자베스는 자신이 테어를 열어서 다른경우의 부커가 있다는걸 알기때문에 A부커를 자기앞에 데려온거죠.
진짜 의미에서 콤스톡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힌트도 주고 말이죠.
엔딩에서 오는 랩처는 우리가 바쇽1,2에서 왔던 그 랩처가 맞습니다.
무서운 사실은 패치를 한건지 원래 있었던건지 모르겠는데 바쇽1에서 미치광이가 스플라이서한테 피아노 연주를 시키는 장면이 있는데요.
이 피아노 연주를 경청하고 있다보면 어딘가에서 송버드가 죽을때 내는 비명소리와 똑같은 소리가 들려옵니다ㄷㄷ
굳이 랩처로 돌아온 이유는 엘리자베스가 평행세계와 상수와 변수를 설명하기 위해서 아무데나 고른것같긴 합니다만...
송버드의 정체는...아직 제대로 밝혀진게 없네요. 설계도면은 게임중에 나오는 모양입니다.
테어를 열어서 나온 미지의 기술을 참고해서 제작한게 송버드의 기원이라네요. 근데 매게체가 무엇인지는 언급자체가 없어서 아는 사람이 없는걸로 압니다.
엘리자베스가 송버드를 죽인건 송버드가 엘리자베스에게 너무 집착하기 때문이죠. 애하나 지킨다고 거슬리는건 죄다 죽이고 다니니까요.
실제로 콜럼버스의 시민들은 범죄자 일반시민 가리지않고 송버드를 무서워했을 정도고요.

[궁상킹전군]

두분다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