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 쳇 도망갔나?
유리 : 조금 위험했네.
료 : 또 뭔가가 KOF의 배후에 있는것 같군.
로버트 : 그런것 같구마, 어쨌든 이 일을 사부님께 보고해야겠제?
타쿠마 : 흠...당연히 우승이군.
타쿠마 : 녀석들도 제법 성장한것 같고..도장 입문자들도 늘어나겠지.
(등 뒤에서 다가서는 그림자)
타쿠마 : 어디..상금액수가 어디 있나....
타쿠마 : ....?? 누구냐?!
타쿠마 : ...!! 네놈은!!
유리 : 하아~ 이제 도착이네~
로버트 : 인터뷰다 뭐다해서 막 붙잡아 가꼬 말이제.
료 : 겨우 이정도 가지고 우는 소릴 하다니! 아직 수련이 부족하구나 유리!
유리 : 내가 뭐 오빠같은 강철인간 인줄 알아? 나 이래뵈도 여자란 말야 여자!...다녀왔어요 아빠...
유리 : 아빠!!
료 : ..........!
유리 : 꺄악! 아빠!! 아빠!!
로버트 : 사부님!
료 : 아버지!!
료 : 아버지! 정신 차려요! 무사한거지?!
타쿠마 : ..료..료냐.내가 방심한 틈을 타...크윽..나이는 속일수 없단 말인가..
유리 : 아빠! 정신 차려요!
타쿠마 : 녀석의 목적은....놈이 이 대회에 심어놓은 함정은...
타쿠마 : 크윽!!
유리 : 아빠!! 아빠아!!
로버트 : 괜찮데이, 기절하신것 뿐이다.
료 : 아버지정도의 실력자를 이렇게 만든 녀석이라니...
로버트 : 그기 문제가! 병원 불러라 빨리!
료 : 또 킹오파에서 사고인가! 젠장!
로버트 : 사부님은 습격한 자들의 정체를 알고 계신거 같드만.
료 : 그래..하지만 놈들의 목적이 뭐였을까..?
유리 : 금품을 노린 강도는 아닐테고.
료 : 우리 도장에 그딴거 노리고 올 놈이 어딨어.
로버트 : 우이 됐든 앞으로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른께 확실히 수련하는게 좋겠구마.
료 : 아버지....이 빚은 반드시 갚아 주겠어!
간만에 보는 진지한 용호팀 엔딩입니다...
킹오파 11 엔트리 보면 아무래도 타쿠마를 습격한 사람이 에이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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